언양환종주(45km) (울산과기대~이화정가든~사연댐 전망대~한실재~망성봉~체육시설~연화산~반구대 박물관~ 35번국도~반곡초교~다개능선~890봉~소나무봉~백화원~못안못~길상사~화장산~능산입구~강변산책로~울산역~구수고개~대암댐~문수산 천상갈림길~반천 )
유니스트 후문으로 나와서..
지도상으로는 댐 물막이 위로 건너가야하지만 초소에서 막아놓아 이화정가든으로 ..
태화강 100리길 이정표가 세워져있네요.. 잠시 치고 오르면 갈림길. 우측은 트래버스해서 무학산 오르는 길. 좌측으로 조금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간만에 맘에 드는 위치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네요.. 수위는 바닥을 드러내고... 곡연마을 샘터. 제가 지나가본 결과 175이하는 안 부디칠듯... 임도길에 합류.. 한실마을 갈림길.. 두동 방면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한실재. 우측 약간 빽 오름길은 무학산 방향. 한실재에서 50미터쯤 진행하면 우측 산길이 나옵니다.. 잠시 오르면 망성봉.
망성봉.. 무학산 한바퀴 등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네요..
임도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중리 갈림길.. 거대 채석장.
체육시설. 직진하면 연화산. 두동은편 방향은 허고개 내려가는 길. 언양대곡 방향으로... 연화산 직전 산불초소. 날씨가 흐려 치술령과 국수봉이 흐릿하게... 연화산 정상의 기지국.
새로 설치된 따끈따끈한 정상석. 좌측 산길로 내려가다 임도에 합류. 임도를 여러번 가로질러 능선을 고집하면서 진행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지나온 연화산 정상을 보고.. 쌍분을 지나.. 무슨 버섯일까... 265봉에서 급내리막길로.. 반구대 가는길. 대리석 쉼터가 앙증맞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도로따라 30분 걸어가면... 35번 국도 도착.. 다개마을 입구에 와서... 다개중앙능선으로 오를겁니다. 지도대로하면 우측능선을 타야지만 등로가 좋은쪽으로... 890봉에서 좌측 소나무봉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다개리.
혜종농원으로.. 둘레길 3-40 표지목에서 우측으로.. 3-41 표지목 뒤로... 대개능선 들머리.. 잠시 오르면 임도는 좌우로 갈라지고.. 철책옆으로 오릅니다.. 남양홍씨묘를 지나... 바로 앞에 256봉이 보이고.. 그 뒤로 890봉 고헌능선이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용암봉 능선과 젤 뒤로 삐죽 내민 백운산. 256봉 정상에는 돌축대와 무덤 한 기가... 차리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고헌동봉도 보입니다.. 고헌 주능 가까이에는 눈이 아직 덜 녹아서... 890봉에 도착.. 고헌산쪽을 보고... 밑에는 소나무봉이... 고헌사와 새로 짓는 흥덕사. 소나무봉, 계속 직진합니다... 3-25 둘레길 표지목이 있는 갈림길. 우측 샛길은 가지태극길. 좌측은 둘레길. 능선따라 직진합니다..
작약봉과 화장산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처.. 울산 과학고. 다개리와 지내리를 잇는 백화원 고개에 다가옵니다..
백화원 입구에 내려와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갑니다..
맞은편 능선으로 올라와 뒤돌아보니 고헌산 에서 내려오는 능선길이 보이고... 우측길을 놓쳐 직진하다가 무덤으로 내려와 다시 능선찾아 올라갑니다.. 헐벗은 연리목을 지나...
맞은편 능선으로 진행해야 직동리로 내려가는데.. 사유지라 철책을 봉우리 둘레로 사정없이 쳐놓앗네요.. 할수없이 우측 임도길로 못안못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못안못. 못가에 거대한 정자를 축조중이네요.. 마을주민에게 물어보니 불고기단지가 생긴다네요.. 직동리와 송대리를 잇는 굴다리를 지나.. 연수원인지 기도원인지.. 지난해 큰 산불에 용케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앗습니다.. 우측 길상사로...
길상사 대웅전. 암자 좌측으로... 산불지역의 피해규모가 커서 산사면을 통째로 갈아엎엇습니다.. 산불의 무서움.
화장산 정상에서 문수 남암산을 바라다보고... 언양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강건너 교동리쪽은 언양읍이 아니네요.. 터미널쪽 서부리 동부리 남부리 어음리만 언양시가지입니다.. 바람바위에서 가지산쪽을... 갈림길. 좌측은 오영수문학관 방향. 우측으로 트래버스 합니다.. 능산입구로 내려와.... 여기서 언양 강변로를 한참 걸어서 울산역을 지나 구수고개를 거쳐 대암댐에서 문수산 오르다가 천상갈림길에서 반천으로 내려가는 코스는 여러번 다닌 길이라 답사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
출처: 주화입마 원문보기 글쓴이: 초상비
첫댓글 크억~~~ 정~~~거리 답사를 다녀 오셨네요...
축지법을 쓰고 날아 다니시는갑다..
산행지길을 따라 둘러보는것만으로도 숨이 가쁘고 다리가 뻐근한것 같네요 ㅎㅎ
불가능같은 먼길 단순에 주파를 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날씨가 요즘같이 스모그 없는 날에 댕겨오신것 같습니다 ㅎㅎ
거리도 거리지만 복잡한 길을 어떻게 찾아내시는지 그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는 어디가 어딘지 감도 잘 안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