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여행
가락시장대복축산
매콤ㆍ쌉싸름한 날이 계속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곳이 있다. 바로 ‘열 첩의 보약’ 과도 견줄만한 온천. 겨울바람에 새우등처럼 굽은 등과 어깨를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담그면 ‘캬아 ~ 좋다’ 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거기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노천탕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노라면, 콧노래 흥얼흥얼, 예가 무릉도원이구나 싶다. 겹겹이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줌은 물론,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다듬어주는 효능이 있는 온천만큼 매력적인 여행지가 또 어디 있을까.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온천천국이다. 물 좋은 온천이 가까이에는 경기도에, 멀리는 전라도까지 즐비하다. 또한 물놀이시설을 겸비한 테마온천까지 넘쳐나니 골라 담그는(?) 재미도 솔솔하다.
광주 스파그린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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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족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국내 유일한 족탕(풋스파)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파그린랜드. 온천수는 각종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 만점. 유럽식 수 치료를 응용한 120여개의 시스템에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정통 독일식 바데풀과 정종, 녹차, 와인, 허브, 초콜릿 등의 이벤트 탕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워터랜드를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탕 내부, 노천탕, 현관, 로비, 식당 등 스파그린랜드의 구석구석에는 세계적인 명화 및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스파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의 즐거움과 함께 정서함양 등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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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그린랜드 자세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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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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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중 :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2) 주말/휴일: 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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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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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욕장, 찜질방 : 07:00 ~ 22:00 2) 스파존(실내 버블탕, 실외 아쿠아탕) : 08:00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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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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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치료형 버블탕, 노천 아쿠아탕, 술탕(청주탕), 녹차탕, 한방탕, 와인탕 노천 정원족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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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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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가 이용 : 서울 → 중부고속도로 → 광주(경안)IC → 퇴촌(88번 국도) → 천진암사거리 (좌회전) → 양평방향(88번 국도) → 스파그린랜드 2) 대중교통(버스) : 서울(동서울) → 13, 13-2, 1113, 1113-1, 1117-1, 5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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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길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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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도립공원, 천진암, 침괘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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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31-760-5700 | |
이천 테르메덴
가락시장대복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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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 평 규모의 온천인 테르메덴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자연공원이 있어 온천욕 뿐 아니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바데풀 안에 장치된 워터제트 분사에 의해서 신체 각 부분에 자극을 주어 안마의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의 활성화를 돕는 독일식 유럽풍의 온천을 표방한다. 또한 120cm 수심과 직경 30m의 방대한 바데풀 안에서 물줄기가 흐르는 유수풀과 순환하는 물속에서 보행은 물론 수영을 하면서 끊임없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온천 스파 외에도 테르메덴은 향후 호텔 콘도, 수목원, 골프연습장, 승마장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로서의 거듭날 예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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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제일유황온천
가락시장대복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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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일온천은 포천군 일동온천지구에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유황온천수와 지하 1000m에서 용출된다는 뛰어난 수질로 서울과 경인지역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일동과 이동지역은 이동갈비의 명소이며 주변산세가 수려해 백운산과 광덕산, 청계산, 운악산 등을 찾는 등산객들과 나산골프장, 일동레이크 등 골프장 이용객들까지 겹쳐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질은 유황성분이 주를 이루며 류머티즘, 성인병, 당뇨, 고혈압, 신경통, 부인병, 관절염,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은 또한 갈비로도 유명하다. 온천을 끝낸 뒤 개운한 마음으로 갈비 한대 뜯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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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일유황온천 자세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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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정보 : 대인기준(대중사우나)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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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05:30~19:30 / 365일 연중 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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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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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1천명 수용), 가족탕 및 숙박시설(70실), 순수장작을 이용한 불한증막, 폭포수, 노천탕, 수영장, 옥사우나, 진흙사우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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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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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가 이용 : 서울 → 구리 → 퇴계원 → 베어스타운 스키장 → 내촌 → 일동방면 → 이동 약 1Km 전방 도로 오른쪽 흰색 6층 대리석건물 2) 대중교통(버스) : 동서울터미널( 강변역, 2호선) : 일동직행버스 → 일동터미널하차 → 일동터미널 맞은 편 태양당 약국 앞에서 시내버스 3번, 66-1번, 660번, 138-5번 승차 후 - 제일유황온천 앞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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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길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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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베어스타운, 고석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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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31-536-6000, 0481 | |
눈꽃 여행
새하얀 눈이 새 세상을 여는 겨울. 눈꽃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설국' 으로 변한 대관령과 설악산, 태백산 등 설경이 좋은 곳마다 눈의 낭만에 재미를 더한 눈꽃잔치가 벌어진다. 뼈 속까지 짜릿한 설경은 물론, 눈꽃등반대회, 눈 조각전, 국제알몸마라톤 대회 등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이색 프로그램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 겨울, 낭만과 추억을 찾아 '눈의 나라'로 달려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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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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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매년 겨울 열리고 있는 눈 축제는 올해로 14회째. '눈이 있어 행복한 세상 태백'을 테마로 태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적 눈꽃 산행지로 자리 잡은 해발 1천 567m의 고산(高山) 태백산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축제기간 태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눈꽃 등반대회를 비롯해 '설원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관광객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눈 조각과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짜릿한 개 썰매 타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풍성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그 중에서 전국의 눈 조각가들의 작품 경연대회인 눈 조각 경연대회와 겨울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태백산 등산대회가 대표적 행사. 오리궁둥이를 닮아 오궁썰매라 불리는 썰매를 타는 것은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눈꽃열차도 운행된다고 하니 기차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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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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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열다섯 번 째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테마 눈 조각을 비롯한 눈 조각 작품전, 알몸 마라톤대회, 눈꽃등반대회, 스노우카레이싱대회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전통 눈썰매 체험, 이글루 체험, 얼음 미끄럼틀, 에스키모 체험 등 색다른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2014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타겟을 맞추어 황태해장국 2014 그릇 함께 나눠먹기, 2014 희망 타임캡슐 등의 행사와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번 대관령눈꽃축제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도 다양하지만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대형 눈과 얼음 조각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은 기본이고 대형 얼음무대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 비보이, 포크송 공연 등과 전통 눈썰매, 소발구, 양떼목장, 이글루, 얼음 미끄럼틀, 황태덕장, 노르딕스키, 송어낚시, 연날리기 등, 팽이치기, 앉은뱅이 썰매타기 등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체험행사들이 행사장 곳곳에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노우래프팅과 스노우모빌 체험도 스릴 넘치는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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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눈꽃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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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겨울 설악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백화점식 행사가 아닌 타 지역 겨울축제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행사위주로 집중개최하게 된다. 먼저 2.3 ~ 2.4(2일간) 토왕성 폭포에서 개최되는 '빙벽등반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인공빙벽이 아닌 자연폭포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과 평상시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토왕성폭포를 등반할 수 있어 매년 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기량이 뛰어난 외국선수들도 참가예정이고 난이도 경기이외에, 박진감이 넘치는 속도경기를 추가로 진행함으로써 명실공히 국제적인 빙벽등반대회로 그 위상이 Upgrade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월4일 일요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눈 덮인 겨울설악산을 직접 체험할 수 ‘하얀 산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설악산소공원에서 비룡폭포까지 왕복하는 A코스와 빙벽등반대회가 열리는 토왕성폭포까지 갔다 오는 B코스 2개 코스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3일 동안 설악산소공원에서는 겨울 설악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 및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설악눈꽃축제는 "인제 빙어축제", "고성 명태축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됨에 따라 겨울 설악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예년보다 겨울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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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겨울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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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 내장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인 겨울 정취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정해년 돼지띠의 새 희망을 담은 "복(福)돼지 연 날리기"를 비롯, 내장산 건강달리기 대회, 황금돼지 잡기 가족등산대회, 황금돼지해 토정비결 보기 등 각종 전시, 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겨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눈사람, 눈꽃, 얼음조각 만들기는 물론, 군고구마, 군밤 등 추억의 겨울 먹을거리 체험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눈꽃나무에 새해 소원 글 매달기, 눈썰매타기 등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나 2007년 희망단풍미인쌀 떡국 나누기 행사가 펼쳐져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축제가 될 듯 하다. 이 외에도 지역 농. 특산물 판매장터와 내장산 관광명소 및 사계절 사진전이 개최되며 겨울동요 부르기와 국악한마당, 청소년 장기자랑과 함께 주부 스포츠댄스, 품바, 난타, 마술쇼 등 초청공연, 그리고 열기구 타기 등 이색체험도 함께 이어진다
얼음축제여행
하얀 눈이 내리고 얼음이 꽁꽁 어는 겨울. 기온이 더 내려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얼수록 멋과 재미가 더 살아나는 곳이 있다. 바로 얼음축제현장.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화천 산천어축제, 도리돌 동장군 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강원도와 경기 지방에 다채로운 얼음잔치가 펼쳐진다. 얼음판 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얼음낚시에서부터, 얼음 조각 감상과 얼음판 볼링, 축구 등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겨울 한나절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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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빙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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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이 만들어준 테마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얼음과 눈 위에서 웃고 즐기며 겨울놀이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할 인제빙어축제. 깨끗한 자연을 만나는 내추럴 존에서는 빙어낚시와 순백의 얼음 꽃을 피우는 환상의 은빛나라, 80m 슬로프를 자랑하는 눈썰매장, 눈 조각 공원을 감상할 수 있고, 신나는 레포츠 존에서는 빙판위에서 즐기는 전국얼음축구대회와 스노우래프팅, 얼음위의 인간볼링슬라이딩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웰빙존에서는 빙어회와 빙어튀김, 감자 붕생이들의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패밀리 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간으로 수달선생님과 함께 환경사랑을 배우고 , 빙어잡기와 튀김까지 맛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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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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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따끈따끈한 슬로건을 걸고 23일간의 겨울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를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등으로 잡으며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마당. 청정의 상징인 산천어를 통해 한겨울얼음낚시애호가들을 불러 모아왔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이한 이번축제는 40㎝이상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천어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의 산천어체험프로그램들과 얼음썰매, 눈썰매, 눈 조각, 얼음축구 등의 겨울체험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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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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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방학, 체험하는 즐거움과 얼음꽃과 빛의 향연을 주제로 펼쳐지는 동장군 축제는 겨울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겨울철 전통놀이 체험장과 산촌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 얼음폭포 등 얼음 조각품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가 풍성해 모닥불 체험, 장작패기, 전통 연, 팽이 만들기, 눈동산 토끼몰이, 얼음썰매 타기, 얼음계곡 트래킹 등이 진행된다. 또 모닥불에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토끼탕, 꿩 요리 등 산촌음식 체험, 추억의 도시락 까먹기, 이동막걸리 시음, 전통 한방차 시음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얼음폭포와 얼음기둥 등 다양한 얼음 작품이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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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여행
한겨울 매섭게 몰아붙이는 겨울바람 때문인지 입맛이 통 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든든한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줘야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법. 아주 가까운 곳만 둘러봐도 ‘바다의 우유’ 로 불리는 굴에서부터 겨울철 주당들의 입맛을 돋우는 생선인 과메기, 역시 애주가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매생이에 이르기까지 까다롭다고 소문난 미식가들도 쉽게 잊지 못할 겨울의 맛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맛있게 집어줄 젓가락 한 짝만 있다면, 겨울바다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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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황태
가락시장대복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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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횡계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대관령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황태마을 인제 용대리는 우리나라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최고의 황태덕장. 하얀 눈에 덮인 황태덕장은 그 자체로 바로 한 폭의 겨울 풍물화를 연상케 한다. '황태의 80%는 하늘이 만들어준다'고 할 정도로 날이 추울수록 제대로 맛이 익어 가는 황태. 횡계 일대에 자리한 20여개의 황태 덕장에서는 오늘도 줄줄이 매달린 명태가 대관령 눈보라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이렇게 한겨울을 난 황태는 3월이 되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 맛이 완성된다. 횡계 일대에는 황태를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들이 곳곳에 있으니 맛있는 황태요리와 맛있는 사랑도 확인하고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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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매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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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는 물이 맑고 청정한 완도-장흥-강진 지방의 개펄에서, 그것도 겨울철에만 채취하는 녹색 해조류의 하나.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생이국은 햇빛과 갯물만으로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고 철분 칼륨 따위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데다 애주가들의 숙취해소로는 단연 최고.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누에실보다 가늘고 쇠털보다 촘촘하며 길이가 수척에 이르고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럽고 서로 엉키면 풀어지지 않는다. 맛은 매우 달고 향기롭다"고 올라있다. 굴과 함께 넣어 시원하게 탕으로 먹는 것이 대표적인 조리법. 얼핏 보기에는 해초의 긴 머리채를 풀어 놓은 듯 다소 별로일 것 같지만 먹으면 향긋한 냄새에 감칠맛이 난다. 어디 그 뿐인가. 남도의 싱그러운 내음이, 그 바닷가의 바람이, 그 물결소리가 매생이국에 다 담겨 있기에 더욱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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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대복축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