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님이 식당한번해보고 싶다하여 손수통나무 식탁을준비하고있읍니다

제재소에서 수입 원목을 사서 제재하여 하우스안에서 건조하기위해옮기는중입니다

식탁크기로 잘라 다듬어건조중 이런일이 처음이라 정신없네요


칸막이 입니다 나무는 참죽나무를 파고 합판을 끼어넣고 나중에 울마님이 합판에 한지를 붙쳐지요

공구레야 전기톱,드릴.망치.대패, 등등, 제 죽마고우가 고생많이했읍니다

작업중에 한 친구가와 나무에 식용유 바르면 아주좋다하여 옥수수기름 한통사와 바르는 대단한 큰과오를 범했 지요
처음에는 보기는 좋더라구유 나무는 완전히 건조가 않되어 있는데 식용유를 바르니 끈적끈적 ........

식용유 바른부위를 퐁퐁으로 닦아내고 바람으로 건조시키고있읍니다 그친구는 자원봉사로 과오를 사면받음

가게는 한3년 영업않하던 가게를 저럼하게 임대하여 길게5년을 계약했읍니다 손수하다보니 꼭 2달이 걸리더군요
본래는 바닥이 나무된마루였는데 낡아 삐걱삐걱하여 해체후 판석아니면 타이루로 교체하기로함


외벽은 하얀색으로 창문은 빨간색으로 칠하기로하고 틈이버러진곳을 유성실리콘으로 막고 페인트칠함


개업후 조금조금씩 구조변경 하면서 손보는데 6개월 정도 더소요되었읍니다



마루판 뜯어낸 것으로 방입구에 엉성하게 붙여 습니다


전에 모아놓았던 옛날 문살을 포개 가운데 미니 형광등을 넣고 불을켜니 운치가 있더군요



벽난로는 꼬박2일 걸려만들어네요


아래는 귓떨어진 질그릇 을 반으로잘라 다육이를 심고 골프장에 원예 하우스 시공하러가 발코니 공사후버린
방부목(방갈리) 약품처리않한 천연 방부목 이라 더군요 조각 몇개 얻어와 직소로 모양내 다육이를 심었네요

간판은 직소로 밖에 현수막 걸어놓은 글을 본뜨고 직소로 합판을 오려 나무판에 글로건으로 붙임

아래는 느티나무어항입니다 열대어를 키우다 너무일이 많아 LED 네온을 넣고 불을켜니 산호와 어울려 환상적임

등은 나무로틀을 짜고 아크릴판 붙이고 문방구에서 사온 훈민정음 종이붙이고...한3000원~~5000 원정도 ......

밖에 베란다쪽은 방울토마토를 심을까! 고심중 마나님이 식당이 보리밥집이니 보리를 심자하여 보리를심고..


제재소에서 통나무 원목 120 에 식탁 14개 나오더군요

후식으로 원두커피와 고구마튀김을 ..단점은 식당이 너무분위기가 좋으면 식사후 마나님들께서 얼른자리를 않비우셔서
다른손님이 않을자리가 없어 그냥가시는분이 다반사였지요 우리(귀농사모)회원님들께서는 않그러시겠지요

통로에 칸막이는 전에한드개씩 모아두었던 고제

난로앞에 나무의자는 참죽나무로 만들고 쿠션은 마나님이 십자수하고......난로에는 영업중엔 항시 보리슝늉이 주전자에
올려져 있었읍니다 고구마도 굽구...

하얀색의 나무는 친구가 하천 정비한다고 거기가보면 나무가 산더미 처럼있다하여 3.5톤을가져가 한차 실고와서 보니
나무가 화력도없고 연통에 재만가득차고 하천주위에있는 버드나무는 난방용으로 제로입니다 그래서 껍질을
벗겨 칸막이 로 사용하였네요 속이 하얀색이 색다르더군요


울식당 메뉴가 보리밥.돈까스.돌솥굴밥.해물파전.딱 네가지였읍니다 베란에 화단을만들어 보리를심어 운치가좋았지요


몸이불편하신분이 오시면 편히올라오시라고 .... 앞쪽으로는 아스콘을깨고 넝쿨장미을 심어 봄에는 장미가장관입니다

근데요 식당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너무 수고로운만큼 이윤이 별로더군요 제직업은 시설하우스시설하는일을 합니다
제일이 비가온다거나하면 ..식당에서 하루종일 써빙과 설거지등등 참힘든게 식당이더군요
장사는 잘되었읍니다 주변에서도 놀란정도로 80평에 일하시는 이모님 둘에 울식구등 3명이
하루종일 종종걸음치며 메뉴가 저렴해서 그런가 보리밥5000 돈까스5000 아이스크림 무한리필 이다가
후식으로 원두커피 와 고구마튀김 등등 식당 하실분들은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밖에는 항시 만차지만 일인 일차량으로 저녁에 계산해보면 허허..요즘은 눈으로30% 입으로는70%먹는다군요
요즘은 주변에 친구들도 식당이나 한번해볼까..아니되옵니다 식당수비례 50대1에 확률을 이길수있는자신이있으시면
하십시요 철저한 준비와 상권 .유동인구등등 울마나님은. 양식,한식 학원까지다녀읍니다 그래도 버겁네요

디카가 고장나 2010년11월정도됩니다
와~~~~~ 넘 멋있네요. 언젠가 조언을 구해고 될까요?
식당과 찻집의 복합 형태로 꾸미셨군요,,,
청소 할려면 신경쓰이 겠습니다...
바쁘기만 바쁘고 큰돈이 안될성 싶네요...
이정도 분위기라면 고가 정책으로 가셔도 될것 같심다..
제두 이렇게 짓고 싶어요^^ 추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