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감물느티나무장터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빨강머리앤
    2. 진달
    3. 스포마니아
    4. 착한여우
    5. 뿌잉뿌잉
    1. 니나노나노나
    2. 귤주스
    3. 바나
    4. 레인
    5. 라리호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느리게 살기...기다림
반디농장 추천 0 조회 138 11.10.29 11:2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0.29 11:52

    첫댓글 안녕하세요 ~~ 반디농장님 !!!
    님의 글을 읽어 내려가며 마음으로 전해지는 그 무엇이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내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가을이 묻어나는 풀꽃 여뀌, 소녀같은 하얀 녹차꽃, 보라색 구기자꽃 , 엉겅퀴
    비오는 토요일 ~~ 마음이 맑아집니다.
    녹차 꽃 띄운 차 한잔 님들께 올립니다.

    주렁주렁 ~~귤들이 너무 예뻐요
    정말 자식 같이 키워 내시는 귤맛이 기다려집니다.
    반디농장님 , 아자아자 화이팅!!!

  • 작성자 11.10.30 06:49

    별빛님, 정말 닉처럼 마음이 고우신 것 같아요.
    댓글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함과 별빛같은 아름다움이 전해져 오네요.

    저는 꽃을 너무 좋아하여 초생재배하는 귤밭 발아래 지천으로 피고지는 풀꽃들조차 얼마나 이쁜지...
    여뀌도 무리지어 피니까 너무 이쁘지요?
    저는 엉겅퀴꽃을 좋아하여 가시많은 꽃을 귤나무 둘레에다가 심어서 울타리가 될려고 하네요.ㅎㅎ...

    소녀같은 하얀 녹차꽃...그 꽃을 띄운 차 한잔을 드리겠다는 고운 마음에 미소 짓네요.

    그래도 그 무엇보다도 황금색 귤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최고로 이쁘지요?

  • 11.10.29 22:26

    좋은책을 읽고 나서 가슴에 꼭 안고 있으면 충만한 행복이 밀려 오는대~~
    지금 반디님 글을 읽고 나서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거기다가
    아~!!예쁜꽃까지 충만한 행복이 두배로 밀려오네요~~ 드라마 대사처럼
    반디님한테 계속 빠지는대 나올수 있는 출구를 찾을수가 없내요^^
    *명품나무님* *명품반디님*을 알게 돼서..
    깊어가는 *이쁜* 이가을 정말 행복합니다.

  • 작성자 11.10.30 06:56

    정호수님...저는 정호수님에게 빠져서 빠져 나올 수가 없네요.
    호수님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지혜로우며, 분위기를 행복한 곳으로 이끌며...
    참으로 보석같은 정호수님이시라는 것을 점점더 느끼네요.
    이 방이 농부의 아내가 등장하면서도 도란도란 재미있어지기도 했지만
    정호수님이 아궁이 불을 지펴서 쉬지않고 부채질을 하여 불씨를 살린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블로그 댓글도 안달면서 이 방에 와서 북치고 장구치고...한 것도
    착한 바보 농부와 그 예쁜 아내가 지쳐서 쓰러지지않고 그 길을 잘 가주기를 바래는 마음이었지요.
    함께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행복한 나눔하며 사는 것을 소망하는데
    제 손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0.31 11:08

    죽은깨 가득한 귤을 보니 행복해집니다.
    반디님 하얗게 서리내린 모습도 참 예쁘십니다.
    당당한 반디님의 외적표현이라고나할까....
    마음이 예쁜 사람들....
    아~~이 행복바이러스 전염성이 정말 폭발적이네요....

  • 작성자 11.11.01 00:52

    안나~~~님~~~
    제가 무신 큰 위대한 일을 한다꼬 머릴 어찌나 써댓는지 요 몇년사이 머리가 하얗게 시어 버렸답니다.
    늘 모자를 뒤집어 쓰고 다녀서 사람들이 몰라보다가 머리 보여주면 모자벗지 말라네요.ㅎㅎ...
    올해는 저도 안식년이 필요해~하며 흐느적대다가 가을이 되어서야 간신히 기운 치리고서
    이 방을 기웃대다가...뭔가 나를 잡아당기는 그 무엇...
    착한 바보 농부와 예쁜 각시가 지쳐서 쓰러질까봐 걱정이 되어서 오지랖을 떨다가보니
    하느님이 보우하사~~~ 점점더 행복바이러스가 가득해지네요.
    유라인 정호수 감물수호천사가 나타나서 메가톤 행복바이러스를 마구 뿌려대네요.ㅎㅎ...

  • 11.10.31 22:14

    참여뀌 가득한 귤밭 어여 가서 보고싶네요. 보여주신 관심과 열성만큼 주인장이 시원치 않아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참농부의 반열에 올라서 계신 반디농장님, 꽃길 가득 환히 밝혀주셔서 만땅 고맙습니다. 늘 황홀한 등대처럼 비춰주실거죠? 저도 늘 어깨동무 하면서, 찬찬히, 느리게 지켜드릴게요.

  • 작성자 11.11.01 00:58

    나무님...제가 서울에 있을때부터 이 예쁜 두부부가 잘 이겨내는지를 지켜봐 왔지요.두분 책도 나오면 다 사봤고.
    그 세월이 벌써 십년이 되어가네요.힘든 가운데도 길을 만들고 닦아가며 천천히,성급하지않게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나무님을 보면서...저는 반드시 꿈꾸는 것을 이루실 것이라 믿었지요.
    그동안 말 없어도 늘...지켜보며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어요.
    저야말로 얼결에 여기까지 온 듯 싶어요.
    그게 어느덧 7년이 넘어서니 이제사 농부라고 말해도 쑥쓰럽지 않게 되었어요.
    나무님이 선배시니 저야말로 나무님네가 등대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