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10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주요 이야기들

[- 고운(高雲) (김정엽) -]

2019년 4월10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제일 불행한 요일은?

목요일이다.
그 다음으로 월요일, 수요일순이었고
가장 행복한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목요일이 가장 불행한 이유는
사람들이 월,화,수 사흘간 열심히 일에 매달리다 목요일쯤에 진이 확 빠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연령대는?

20대였다 특히 20대 여성은 동틀어 가장 행복지수가 낮았다.
다음으로는 30대가 행복지수가 낮았으며
60대이상은 가장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 

가장 행복한 지역은?

세종시
제주
경남순 이었으며

가장 불행한 지역은?
인천과 서울순이었다.

그렇다면
세종시에 사는 60대가 토요일마다
가장 행복하고
인천에 사는 20대여성이 목요일마다
가장 불행하다는 뜻?

어디에 있든 그게 누구든
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다...
힘내자!!!


2.
춘추전국?

죽전문브랜드 본죽이
신제품 리조또 3종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를 출시했다.

• 

리조또와 죽은 일맥상통하는점이 있기도 한것같다.


매장 1000개 이상을 보유한 버거ㆍ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삼계탕,닭개장등 닭요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 

햄버거와 닭고기도 일맥상통하는점이 있기도 한것같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는
혼술,홈술 안주인
'굽네 포차 직화구이 무뼈닭발'
'굽네 포차 땡초마늘근위'를 출시했다.

• 

이건 본인들의 주종목인데 쓰임새를
좀 다르게 한것 같다

쉽게 말해 각 브랜드의 메뉴차별화가 줄어들고 다양성이 확대될 전망이란뜻.

곧 맥도날드 비빔밥과
롯데리아 김치전
베스킨라빈스 국밥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3.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접수된 전체 스팸 신고는 총 501만 362건.
석달간 신고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3년 8월 후후 앱 출시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62만 8,209건)
대출 권유(109만 2,511건) 텔레마케팅(60만 230건)순이었다.

다만 눈에 띄는 것은 010국번을
사용한 스팸전화가 많았다는 점이다. 후후에 따르면 스팸 신고를 받은 상위 10개 전화번호 중 9개의 전화번호가 모두 010 국번을 사용

했다.
010국번은 인터넷전화의 070국번이나 일반전화 02국번보다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줄어들 수 있다.
이는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통한 광고 메시지 대량 발송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란 게 후후의 설명이다.

''010-1234-5678''

낯선 010 번호는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설레이기도,두렵기도,떨리기도,
궁금하기도....
그러나 대부분은 역시 역시다..
그러나 끝까지 설레임을 포기하지는 않으련다...


4.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때 맞벌이·홑벌이 관계없이 실수요에 따라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따라 부모의 취업 형태에 따라 보육 시간이 달라졌던

'맞춤형 보육'을 폐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만 0~2세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길 경우, 맞벌이 부부만 종일반(하루 12시간) 이용이 가능했다. 홑벌이 가정의 경우 맞

춤반(하루 최대 6시간)을 이용하고 나서, 매달 15시간 내에서 추가 돌봄을 받을 수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영·유아에게는 앞으

로 필수적으로 기본 보육 시간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 보육시간을 제공한다. 기본 보육 시간에는 지금처럼 담

임교사가 업무를 맡고, 연장 보육 시간에는 전담교사가 배치된다. 기본 보육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구성된 보육

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는 오전 9시~오후 4시 또는 5시를 기본 보육시간으로 하는 안을 내놨다.
그 이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연장 보육시간'을 보장해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정책이 진정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이다
근데 그동안 그 많은돈으로 무얼 하고 있었지?


5.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보관하려면?

• 

밀폐 용기에 담아 나무 주걱으로 평평하게 편 뒤 마른 김을 덮어주면 된다.

군대서 먹었던 고추장에 참기름
아직도 그 조합은 진리다...

6.
고사리 따러 제주도 고고?

옛 진상품으로 오르던 제주도 고사리가 제철을 맞았다. 고사리는 최근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자라기 시작한 것이 가장 연하고 맛이 있

다. 

• 

주로 관광객인 고사리초보자들은 시야가 확 트인 들판이나 숲을 다니며 고사리를 꺾는다. 반면 고사리꺾기 ‘고수’들은 숨겨둔 자신만

의 ‘명당’을 찾아간다. 제주에서는 ‘고사리 명당은 딸이나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명당에 목을 매다 봄철이면 길을 잃는 사람들도 많다. 고사리는 제주의 중산간 지대에 주로 분포하는데 땅 밑의 고사리만 보고 걷다

숲속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발생한 고사리 채취와 관련한 길 잃음 사고는 111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둘레길 탐방(35건)이나 오름 탐방(19건) 등에 따른 사고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 

고사리 꺾기의 손맛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고사리 축제도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서쪽 들판에서 열리는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

사리축제’다. 마을 주민에게 고사리 꺾기 노하우를 배운 뒤 직접 고사리를 따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고사리 건조 시연

과 음식 만들기 등이 열린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단백질·칼슘·철분·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과거 ‘궐채(蕨菜)’라

는 이름으로 임금께 진상됐다.
수확 후 말렸다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주산 건조 고사리는 소매가로 100g당 1만원 이상에 거래된다. 


7.
서울 관광재단이 추천하는
봄꽃 캠퍼스 명소.

건국대

• 

이달 초부터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난
인공호수인 일감호의 산책로
호수 북쪽으로는 등나무 그늘에 앉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청심대가 있다. 청심대에 앉으면 건대입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이 멀리

보인다.
이곳에서 짝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상·하행 열차가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목격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학생들 사이에 내려온

다.

경희대

•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희대는
벚꽃과 목련으로 유명하다
특히 밤에 즐기는 벚꽃야경은 또다른 풍미가 있다.

연세대

•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인 광혜원 뜰에 피어난 목련과 매화나무가 한옥과 어우러져 멋진 정취를 뿜어낸다.
백양로 종점인 언더우드관 정원부터 연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연희관 주변으로 피어난 커다란 백목련이 시선을 붙든

다.

중앙대

• 

영신관을 지나 중앙 마루를 시작으로 캠퍼스 곳곳에 벚꽃이 피어난다.
청룡 연못 주변 중앙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동산에는 벚꽃이 가득 피어난다. 후문으로 나와 중앙대 부속유치원 방향으로 약 5분 정도

걸으면 만나는 고구동산에도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벚꽃이 피어난다

건국대에서 지하철이 스치는걸 봤어야했다...


8.
[詩의 뜨락] 

비

최덕순

• 

암만 흔들어봐라
열어주나

모질게 갔으면 그만이지
왜 다시 와서 지랄여

꽃 피면 넌가 했던 거
바람 불면 넌가 했던 거
이젠 아녀

그려 왔으면
실컷
울다나 가라 그만

-신작시집 ‘팽팽한 이별’(지혜)에서


9.
오늘의 날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