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는 지난 1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평외갓집체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은 동계 1박2일 문화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혀주고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기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5일 센터에 집결해 오전 10시쯤 교사 4명의 지도로 아동 23명과 함께 양평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11시30분쯤 <외갓집체험마을>에 도착해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숙소에 짐을 풀고 직접 농사 지은 재료로 만든 뷔페식 점심을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체험활동을 시작했는데 먼저 비닐하우스 딸기밭으로 가서 조심조심 하나씩 딸기를 따는 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딴 딸기를 먹으면서 딸기가 너무 달고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이후 실내놀이터 볼풀장과 방방이에서 신나게 놀고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배추전도 부치는 요리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또한 연을 직접 만들어 소원을 써서 날려보는 체험을 했는데 아이들은 연을 높이 날리기 위해 계속 달리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보였습니다. 저녁은 삼겹살을 구워먹었고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한편 밤 8시쯤 불꽃놀이를 보고 장작불 불멍을 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별을 보며 신기해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10시까지 라이어와 마피아 게임을 하며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26일) 오전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찐빵만들기 체험과 딱지를 직접 만들어 놀이를 했는데 오*현아동이 1등을 해서 고구마5kg를 선물로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겨울방학동안 지루한 도심의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다양한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활동으로 많이 웃고 행복해하며 즐거운 1박2일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