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기생의 감동적인 주차관리 17년 봉사 이야기
칠순이 넘은 나이에 지인들의 생각들
속된말로 칠순이 넘었으니 제가 접해본 많은분들이 말하기를 남은 인생을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고 지갑을 열고 말을 줄이자 라고 말을 하지만
실상은 100세시대 불안으로 지갑과 마음을 닫고 돈에 대해서는 인색하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도 예외일수는 없는데 날이 갈수록 행동반경은 줄어들고
작은 것에 몰두하는 경향이 많으며 밥 한그릇 사는 것도 인색하지만 자식
에게는 아낌없이 주고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처신이다
사실 우리세대는 전쟁과 가난을 껵으면서 노후준비는 생각도 못했으며
종교도 福을 짓는(작복) 것이 문제인데 기복신앙이 먼저로 복을 기대하는,
본인에게 득이 되는 복(福)을 바라는(祈) 신앙 행태를 말하는데 복이란 재물,
무병장수, 내세의 공덕, 자손의 번창 같은 일체의 인간적 욕심을 포함한다
세상은 공짜가 없기에 늦었지만 지금부터 남을 도와주고 동, 식물의 생명을
연장 시켜 주고, 상대가 이익되고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이 당장은 손해일지
모르나 크게보면 몇배 남는 장사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을 비우라는 내용을 보면
불교에서는 탐진치(貪瞋恥) 욕심을 내고, 마음에 맞지 않는 경계에 부딪쳐
미워하고 화내며, 어리석음, 탐욕심 마음은 지혜를 어둡게 하고 악의 근원이
됨으로 삼독심이라고도 한다, 방하착(放下著)은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으로 흔히 ‘내려놓아라’, ‘놓아 버려라’라는 의미로 화두로 삼는다,
그리고 하심(下心)은, 욕심을 내지 않으며, 화 내지 않으며, 남을 비방하지 않고,
자기 자랑을 하지 않으며, 겸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어느것 하나 우리같은 범인으로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언어이지만
늘 가슴속에 담아두어 자신을 제어 하도록 내 자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말 그대로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증오, 분노, 탐욕,
이기심, 질투, 오만함 등 오직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비겁하고 비열한 생각과
마음을 쫓아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과 참회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말로만 마음을 비운다 하면서 오히려 더욱 욕심을
내는 이율배반적인 마음은 자신을 천하게 만들 뿐이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정말 사람답게 살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공수표가 되더라도 자꾸 마음을
비운다는 의지를 불태워야 조금이라도 비우면서 살 수 있게 된다. 주위분들
에게 자신이 한 말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므로 행동을 조심 할 것으로 생각한다
작심3일이 될지언정 하심과 방하착을 외쳐야 하며 저는 잠자리에 들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라는 단어를 수없이 외칩니다
우리 동기생의 감동적인 하심(下心) 이야기
얼마전에 친한 동기생과 대화중에 제가 대형교회 안내및 관리주임으로 취직을
했는데 그는 덕담으로 늘 웃는 연습을 하고 만나는 모든분에게 집사님, 권사님
하면서 마음속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고, 거기는 예수님을 모시는 성전
이기에 찿아오는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오기에 정성으로 대하면 천국가는
직행길이라고 하면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봉사 한다는 마음으로 근무를
해야한다고 간곡히 말하면서 거기는 아무나 갈수없는 영광된 자리라고 하면서
자신이 17년동안 교회에서 주차요원으로 봉사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가슴이
뭉클한 사연이래서 소개를 드리며 이런분은 作福을 실천하신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목사님의 정곡을 찌르는 말씀
그분은 독실한 신자로서 현역 중령때 다니던 교회 목사님을 찿아 뵙고 제가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떤 일거리 라도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니 몇일후에 불러서 교회 주차관리 요원을 어쩔수 없이 하였는데 힘든 생활을
1년동안 해도 바꿔줄 생각을 안하길레 다시 목사님을 찿아가서 제가 사회적
위치도 있는데 일년동안 했으니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체 요구를 하니
목사님은 빙긋이 웃으면서 "집사님 주차관리 요원처럼 보람된 일이 없고, 자신을
낮추며 봉사하고 살아온 뒤를 돌아 볼수 있으며 모든 신자에게 경건하게 대하는
최고의 복된자리 입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을 들으니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서
마음을 바로잡고 그이후로 눈이오나 비가오나 17년동안 주차 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다시 주차요원으로 봉사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목사님과 면담후에 굳은 마음으로 항상 " 집사(권사)님 웃으면서 인사하고
안부도 물으니 평판이 좋아지고 먼저 인사하고 주차관리를 잘뽑았다 라고
했으며,목사님도 예배시간에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칭찬하여서 교회에서
유명인사가 되였다,, 그분은 집에가서 자신의 뒤를 돌아보니 시커먼 욕심으로
가득찼기에 회개를 하였는데 이런일들은 주차 봉사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광화문 새문안 교회에서 장로시절에 주차관리
봉사를 했다는 신문 내용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 했다고 한다, 그뒤로
목사님과 신도들 만장일치로 장로로 선임되였는데 자신은 내 자신은 내가
잘안다고 하면서 시커먼 마음이 정화될려면 아직도 멀었다 라고 하면서 거듭
사의를 표하고 평생을 평신도로 살았다고 하면서 이 모든 것이 17년 동안
주차관리를 하면서 배운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영광된
자리에서 일하게 되였으니 겸손하게 봉사를 하라고 애정어린 부탁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느 동기생의 17년간 주차봉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였고 그분을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되였으며 종교적이나 사회적으로 나의 멘토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칠순나이에 집착을 줄이고 내려놓는 방하착과 하심 정신으로 살아야
늙은이가 아닌 어르신 대접을 받을 것이다, 사실 어른 대접을 받지 못해도
손가락질이나 구설수에는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명심보감에도
"범유하심자 (凡有下心者)는 만복자귀의( 萬福自歸依)라." 라는 말씀이 있는데
우리 칠순나이에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실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사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는데 이번에 저에게는 과한 교회
에서 일하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영국의 역사학자 E.H. 카(E.H. Carr)는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들 뒤에는 종종 필연적인 역사적 흐름이 숨어 있다
예를들면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 이번에
6,000명의 신자를 보유한 초대형 교회에 취업을 한 것은 여러가지로 생각
하는데 저는 직장보다도 봉사를 할 수 있는 터전으로 생각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면서 동기생이 조언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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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칠순이 넘으면?
1.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부르는 데가 았거든 무조건 달려가세요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 부터는 부르지도 않습니다.
2. 특히 남자는 칠순이 넘어 갈수록 여자와의 말싸움은 무조건 져야합니다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 가 없고 혹 이긴다 하더라도 그건 소탐대실
3. 남녀가 칠순이 넘어갈 수 록 일어설수 있을때 부지런이 걸으세요
걷기를 게을리 하면 어느 날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 보다
일찍 찿아올 것입니다
4.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남의 경조사에 갈 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가세요 내 차림새는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 입니다
5. 남녀가 칠십이 넘어 갈수록 더 나이 먹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도전하여 시작해보세상살아 생전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 하면서요
6.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만 하세요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세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7.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울수 있을때
도와주세요 나이 들어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이같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8.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이만하길 다행이다"
라고 생각 하시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려려니" 하고 살아가세요
9.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10.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존경을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주세요
11.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어떤 경우에라도 즐겁게
남은인생을 살아가자고 마음을 단단히 무장하세요
12. 남녀가 칠순이 넘어 갈수록 보고 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약속을 잡아 만나세요
첫댓글
이글을 다른 카페에 올렸는데 리플을 올렸네요,,,,
유래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가슴에 와 닿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보통 사람은 마음만 먹고
실천을 하기 힘들고
행함이 힘든 봉사 활동이지요.
군대 중령 전역을 하고 간부이신데 자존심
내 던지고 겸손하게 순종의 삶 상급을
쌓아 큰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생전에 어떤 삶을 살았느냐는 물음에
감사한 삶을 살았다고 얘기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저도 마음밭에 감사와 기쁨의 종자를
파종하는 일을 노력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감동을 받아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댓글을 올리니라
어눌하고 문구가 미숙합니다.
유래영 선생님 일상이
늘,건강하시고 호사다마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
peter 선생님 과찬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들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쓰기 때문에
지루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가슴에 와 닿는다고
하여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실 하심 하기가
너무도 힘든데 동기생은 그런 어려운 일을
실천했다고 생각하여 자랑스럽습니다
운동하셔서 건강하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