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숲길: 갈령-백두대간등로-조심지역-못제-억시기Y-조망바위-비조령-551.9m-봉황산740.8m-산불감시초소-25번국도-화령
☞도상거리: 13.4km, 실제: 15km(GPS기록), 6:15분소요,
-07:20분, 서울 양재역 최종출발,
-09:40분, 갈령도착(상주시 화북면 상오리23-1),
-10:00시, 갈령445m 기념사진,
-10:10분, 갈령에서 백두대간 시작,
-10:30분, 제1암릉 주의지역,
-10:39분, 전망대,
-10:50분, 갈령+형제봉Y(백두대간 本路)
-11:26분, 못제
-11:32분, 억시기Y갈림길,
-11:56~12:07분, 조망바위, 쉼,
-12:10분 암릉 조심지역,
-12:30~40분, 비조령 331m,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산193),
-12:50~13:30분, 530m 점심시간,
-14:45~15:02분, 봉황산 740.8m, 휴식,
-16:20분, 49번지방도+25번국도, 삼거리,
-16:25분, 화령 320m, 산행종료, 상주시 화서면 장곡리508-2,
-16:50~17:30분, 21기 백두대간 무사종주 기원 시산제,
-18:00시, 산행+시산제 종료, 화령출발,
완연한 봄날
비가 올듯한 날씨다.
산길이 촉촉한 것이 요 며칠 전 아니면 어제쯤 대지를 적시는 빛님이 내려 주었던 것 같다. 암릉이 아닌 흙길은 부드러운 감촉이다. 한문희 총대장을 비롯하여 38인의 산지기들이 가벼운 발걸음이다.
갈령(葛嶺445m)을 출발하여 백두대간 본로(本路)인 Y자 삼거리를 지나 첫 번째 경사가 심한 급경사를 지나고 몇 구비 오르내리며 작은 웅덩이 물이 고인 못제(개요도 설명 참고)에 기념사진을 남기고 충북 알프스 3거리를 지나 백두대간을 따라 억시기와 조망바위를 넘어서 급경사를 내려서면 비조령(飛鳥嶺331m)이다.
비조령은 동물이동통로(비조령터널)가 정상에 인공 건설을 하였고 아래에는 대형 백두대간 표지석이 앞면에는 ‘백두대간 비조령’상주시‘라 새겨져 있고. 그 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비조령에서 치고 오르면 530봉에서 전원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나눈다.
점심 후 숨 가쁘게 몇 굽이 오르내려 치고 오르면 오늘의 최고봉 상주 봉황산이다. 화서면의 진산으로 화서면 전체를 내려다보는 조망권과 팔음지맥이 이곳 봉황산에서 분기한다<팔음지맥을 살펴보면: 봉황산-천택산-팔음산771m-천금산-천관산-철봉산을 경유 옥천의 동이면 금강으로 빠지는 58km의 산줄기> 정상을 봉황머리처럼 원만하게 빼어 올리고 좌우 양 날개를 길게 펼친 형국이 봉황새 같다 하였다.
봉황산에서 화령까지는 계속 내림이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는데 빗님이 비추기 시작한다. 25번국도와 49번지방도가 갈리는 수청3거리에서 25번국도를 따르면 우측에 화서태양광발전소와 농막이 있고 바로 화령이다. 화령에 도착하니 16:25분 약 6시간 산행에 대원들이 속속 화령에 집결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