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섭기관사님 무사고100만키로 행사 비디오영상
김문섭기관사님 1995.2.15. 무사고 100만키로 기념행사를 갖다.
김문섭기관사님은 철도인의 최고의 영광인 무사고100만키로를 돌파하여 대통령표창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국립철도학교 전수부2기생 김문섭기관사님의 무궁한 행복을 기원하오며, 이비디오 영상은 그시절 그옛날 추억으로 기억을 떠올려 우리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소중한 영상이라 판단되여 27년전 추억을 같이 나누고자 하네요.
자유인 조동화가 젊은시절 비디오촬영에 취미가 있어 김문섭선배님 100만키로 행사 비디오영상이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섭기관사님 경력
김문섭기관사님은
-1944년9월19일 김동풍 조남녀의 5남2녀 중 4남으로
전북 접읍군 북면 남산리 253번지 이문부락에서 출생하시었다.(실제 집나이82세 1941년9월9일)
-슬하에는 처 김성녀와 결혼하여 1남3녀를 두시었다.
-1969. 5. 1. 이리기관차 기관조사 초임발령
-1976. 5.17. 이리기관차 기관사 승진
-1985.12.31. 철도청장 표창
-1991. 5. 8. 교통부장관 표창
-1995. 2.15. 무사고100만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김문섭선배님 가족이야기
김문섭선배님은 부모님 살아 계실적부터 5남2녀형제들이 모두 출가하여 삶의 터전을 잡은후 어머님 모시고 여행과 친목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회비를 각출하여 기금을 조성, 철따라 어머님 모시고 가족들이 여행, 부모님의 기념일을 챙겨드리고 집안의 제사등 대소사를 온 가족이 모여서 화기애애하게 친목하여 왔다는 아름다운 가정이었다.
세월이라는 거역할수 없는 자연섭리에 따라 부모님께서 저 세상으로 가시어 계시지 않지만 형제간의 우의는 변함없이 계절따라 관광과 여행으로 친목을 이어가고 있다.
알고 보면 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 그런 것이고,
김문섭선배님도 사시사철 항상 푸르른 소나무와 대나무 처럼 청청할것 같았 것 만 어느새
눈가엔 잔주름이, 머리엔 하얀 서리가 내리어 지난 날의 혈기방장했던 청춘과 젊음은 오간 데가 없으며, 건강이 예전만 못하여 형제간 만남도 코로나등 여건변화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는중이다.
철도에 혼신을 다하고 100만키로 금자탑을 이루었으나 세월은 끊임없이 흘러가 장구한 시간의 시공속에 붕정만리의 한획을 장식하고 참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시었습니다.
붕정만리의 여정속에 김문섭선배님 무슨큰 목표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붕정만리(鵬程萬里)라 이말은 생각만해도 가슴벅찬 말입니다.
붕(鵬)은 장자에 나오는 새로 날개길이만 해도 수천리에 다달아 한번 날개짓으로 만리를 날아오른다 합니다.
게다가 이놈은 육개월을 쉬지않고 날고서야 비로소 한번 쉰다고 하니 과히 웅대하고 원대하다고 밖에......
붕정만리를 향하여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조동화 그는 이런사람이었다.
조동화 젊은시절 비디오카메라에 취미가 있어, 1991년경 서울 세운전자상가에서 신기하게 느껴졌던 소니 비디오 카메라를 200만원을 들여 구입했었지요. 소니 녹음기도 몇 대를 샀는지 모르겠네.
몇달 월금은 날라가버렸지.
지금 화폐가치로 따진다면 2천만원도 넘는돈이여.
조동화 그는 이런사람이었지.
당시 무사고100만키로 행사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여 집에서 비디오로 보는 시절이었지.
내가 몇사람 무사고100만키로 행사시 촬영을 했는데 아마 비디오테이프들은 장롱속에 쳐 박아놓고 볼수 없을거야.
비디오가 다 오래되여 고물이 되어버렸으니 테이프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
테이프를 4차산업 스마트혁명시대에 유튜브로 변환, 옛시절 영상을 추억하고자 세월이 많이 흐른 오늘 빛을 보게 되었네요.
세월이 참 많이도 흘러 추억의 영상속 거의 모든사람들 은둔해 버려 얼굴이 보이질 않고, 또 아예 어떤이들은 저멀리 저승길 소풍 떠난 사람도 있네요.
인간의 삶이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왔으니 삶에 이유가 없고,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것이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정답없는 인생,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하면서 행복 느끼며 살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생각해본다.
조동화의 벗님들!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하지요.
친구들 만나 정나누고 소주도 한잔하며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이 좋지요.
자고나면 아침, 아침 지나면 정오...저녁 그리고 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생활, 뭐 바쁘게 살것 있나요.
무상한 삶의 여로에서 하루 하루 소중하게 삶을 가꾸며 행복한 삶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소서.
나의 추억 사진첩
만남과 인연속에 추억이 그리워 옛사진을 올려봅니다.
<동기생 박충재전기팀장, 전기팀원들과 조동화승무팀 홍일점이여.
박충재전기팀장이 전북본부에 부임하여 2006.10.3 고창선운사에 다녀오는길 점심식사후 음식점 감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었구먼. 맨우측의 이종현씨는 변전소장을 퇴임후 장항선 대야 공사현장에서 전기안전관리 일을 하고 있는데, 박병윤씨와 동행하여 대야-군산역사이 통사건널목을 5/12 지날무렵 만나서 반가웠지. 집에서 할일도 없고 해서 통사건널목에서 열차감시일을 하는 이용근씨를 보고자 대야 공사현장을 가게 되얐지요.
공사현장은 각종차량이 움직이므로 안전관리가 가장중요하지요. 이종현친구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8.11.1 기관사과 서울모임 충주관광사진이여. 부부동반하여 배경이 멋있구먼. 노후의 인생길 더욱 친목하고 행복하시구려. 세월과 함께 정수응동기생이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가버렸구먼. 한번 이세상에 여행왔다가 떠나갔다니 인생무상이 아닐수 없네그랴. 아무리 영웅호걸도 생과 사를 마음데로 할수 없다지만 좋은세상 창창한데 떠나갔다니 슬프기 한이 없네요.
정수응동기생님 저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영생불멸하시요. >
<충주관광 날씨가 많이 흐린날씨였구먼. 관광이란 즐거운거지.>
<1969년 봄 기관사과 현충사답사 사진이여. 사진속에는 있으나 기관사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제천역 입환중 정면 충돌사고로 저승길로 떠나버린 송석준동기생의 모습도 보이는구먼. 정병순동기생께서 키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악기에 소질이 있는모양이로구먼>
<2009.4.6 유달산에 오르는 중 기념사진을 남기었네. 안재철친구의 모습도 보이네. 돌아올수 없는 시간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3기생 친구들 유달산 정기먹고 건강들하신지 소식이 궁금하구먼. 코로나로 만나지도 못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들 계시겠지요. 다들 나이먹고 이놈의 세월때문에 청춘이 흘러 갔구먼.>
<2022.5.15. 온대지가 푸른 녹음의 계절에 아침을 먹고 누워서 쉬는데 기분이 무료하게 느껴져 10:00 배산으로 1만보 산책하러 나갔다.
자연이 약동하는 푸른5월!
풀냄세가 물큰 피어나는 배산은 찔레꽃이 활짝피여 눈을 즐겁게하고, 피톤치드 향기가 좋아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감개무량하였다.
배산 산책중 소시적 김명중선배님을 만났는데 놀랠정도로 젊게 느껴졌다.
김명중선배님은 33년생이라 하시었는데 나이로 하면 89세이시다. 증산교에 심취하여 나에게 대한민국 전통신앙 증산교사업에 같이 활동하자고 하시었다.
김명중선배님은 예나 지금이나 성격이 차분하여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으며, 웃음띤 옛날 그모습그대로였다.>
<누가 김명중선배님을 89세라 하겠는가? 20년도 더 젊게 보였다. 젊게 사는 비결은 아마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너그러운 자세로 사는것인가보다. 조동화와 사진도 같이 찍어 기념으로 남겨놓았다.
소시적 이야기를 하자면 화물열차 70k/h로 달릴수 있는데 30-40k/h로 최고로 안전속도를 유지하며 안전운행을 하시었던 느긋한 성품이어었지요. 욕심이 없어 젊게 사시는가 보구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좋은글===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인생?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이 소중한 것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이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인생? 암에 걸려서 3개월 후에 죽는다는 판정을 받은 친구가 와서 손을 잡고 울고 위로하고,
그 불행을 슬퍼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한 시간밖에 못살 사람이 3개월이나 살 사람을 불행하다고 위로해 주고 갔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 수많은 인생에 대한 명언 중에서도 막시무스가
최고의 명언 5개를 골라보았다.
1.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前提)에서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인생이 충분한 전제에서 결론을 내리는 일이라면, 우리가 사는일이 이렇게 서툴고 실수투성이는 아닐 것이다.
인생은 도대체가 전제(前提...먼저 내세우는 것)가 없는 놀이다.
막시무스가 인생에 대한 최고의 명언으로 꼽는 영국의 소설가 사무엘 버틀러(Samuel Butler, 1835~1902)의 말이다.
2. 인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어차피 당신은 살아 나가지 못할 테니까.
막시무스가 세상의 짐을 혼자 다 짊어진 것 같은 표정으로 사는 사람을 볼 때마다 해주고 싶은 얘기다.
아무리 심각해도 인생에서 살아 나간 사람은 없다.
넥타이 풀고 살자.
미국의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엘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 1865~1915)가 남긴 멋진 말이다.
3. 당신은 여기 잠깐 들른 것이다.
서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마라.
그리고 가는 길에 꽃향기도 꼭 맡아보아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하늘로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겠다고 쓴 천상병의 세계관과 비슷한 인생관을 담고 있는 글이다.
우리는 여기 잠시 들른 사람들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여행자처럼 살자.
살아 있을 때는 지금의 타이거 우즈만큼 유명했던
하겐(Walter Charles Hagen, 1892~1969)이라는 미국의 프로 골퍼가 한 이야기다.
4. 인생은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
비워서 행복해진 사람은 많아도 채워서 행복해진 사람은 별로 없다.
살면서 욕심이 날 때마다, 그리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뭔가 부끄러운 짓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생각하는 말이다.
인생에는 소유하는 것보다 더 큰 목적이 있어야 한다.
미국의 작가 겸 삽화가였던 모리스 센닥(Maurice Sendak, 1928~ )의 말이다.
5.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드문 일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그저 존재할 뿐이고 그게 전부다.
다른 사람 볼 것 없이 막시무스의 생활만 돌이켜 봐도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말을 기억하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살려고 노력해 본다.
단 하루라도 제대로 말이다.
독설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65~1950)의 인생 관찰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쇼의 묘비명
아일랜드의 천재 극작가 죠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의 묘비명에는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훌륭한 번역가들이 " 우물쭈물하다가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라고 번역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의 그 글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일까?
무엇이던지 하고자 하면 당장 시작해보라,
바로 실천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걸어가라는 뜻이리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버나드 쇼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다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고 죽음에 임박하여 자기 삶을 후회하고 반성했다는 것이다.
그러지요.
한번뿐인 인생 우물쭈물하면 후회하지요.
먹거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일하고, 여행하고 싶으면 여행하고 미루지말고 실천하며 후회하지 말아야지요.
죠지 버나드 쇼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