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156) - 나라를 지키는 책임 金東吉 |
<삼국유사>에 처음 4341년 전 이 나라를 세운 단군이 등장합니다. 어느 나라의 건국에나 신화는 따르게 마련이니까 오늘의 상식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단군조선은 뜻이라고 할까 이념이라고 할까, 모종의 꿈을 가지고 출발한 나라라는 사실입니다. 건국의 설화를 가진 다른 여러 고대국가들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념, 그 가치를 요약한 것이 "홍익인간" 이었다고 짐작됩니다. "널리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인데, "세계화"니 "글로벌리즘"이니 하는 것을 따지고 보면 "홍익인간"입니다. 현대인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한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전 세계가 떠드는 "세계화"는 내용에 있어서는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가 도사리고 있어서 평화적 발전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홍익인간"은 순수하고, 나만을 위함이 아니라 남을 더욱 받드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5,000년 가까이 그런 높은 국가적 사명을 가진 우리가 잘못된 정치 때문에 한 번도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백성은 줄곧 시달리기만 하였습니다. 임진왜란만 해도 주상을 에워 싼 잘못된 지도층 때문에 나라는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백성은 헐벗고 굶주렸고, 왜적에 의해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우리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입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킵시다. 단군의 높은 뜻을 구현합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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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대통령에게(155)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세요 |
미국발 금융위기, '레이건 노믹스-대처리즘'의 종말인가? 손충무 칼럼 |
자본주의, 시장자유주의 살리기 위해 미 연방상원 금융법안 통과.. 연방하원 설득나선 부시와 민주, 공화 지도부‥ '악마들은 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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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수상과 레이건 대통령 |
미국 의회 연방 상원이 '긴급경제안정화법안'(金融安定化法案 아래부터 안정화법안) 심의에 착수 1일 밤(워싱턴시간) 찬성 74표, 반대 25표라는 큰 차이로 통과시켰다.
연방 상원의 총 인원은 100명(각州에서 2명 선출)인데 이날 총 투표자 수는 99명으로 1명만 불참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배럭 오바마,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 상원의원들도 선거 운동을 중지 워싱턴 의사당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석 찬성표를 던졌다.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은 다시 下院으로 이송, 하원은 지난 9월 29일 부결시킨 법안을 재 상정 심의에 착수하게 되며 상원에서 넘어온 법안과 절충 새로운 법안을 통과 시키게 된다. 그러나 오는 11월 4일 선거를 앞두고 반대표를 던진 하원의원들이 모두 다시 찬성표를 던질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이 직접 나서 끝까지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판단되는 20여 명을 설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와 공화당 지도부도 함께 나서서 반대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만약 백악관과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들의 설득이 받아들여져 '절대반대' 의원 20여명 가운데 13명 정도만 찬성표를 던지면 하원에서도 통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이 부결시킨 '금융안정화법안'을 상원이 긴급하게 심의 통과시킨 것은 '금융안정화법'을 법률적으로 빨리 확정 처리해 주지 않을 경우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추락하기 때문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下院이 지난 9월 29일 부결시킨 안정화법안을 상원이 재빨리 심의에 착수 통과 시킨 것은 자칫하면 미국과 세계 경제의 파탄은 물론 資本主義 自由市場主義가 침몰할 수 있다는 심각성 때문이었다. 그래서 상원은 납세자들(미국 국민들)의 불만사항을 안정화법안에 담아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뜻을 담아 법안을 통과 시킨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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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부통령후보 페일린 vs. 바이든 혈투의 토론회 막 올라 ★ "미국의 달러화 세계경제 지배는 영원히 끝났다" 러시아 대통령 ★ 金正日, 병상에서 美 마지막 카드 받아들이나? |
對北송전 200만kw 제안은 죽었나, 살았나?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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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원을 북한에 갖다바치기로 했는데, 돈의 무서움과 소중함을 모르는 盧정권의 반역적 발상을 李明博 정부는 계승할 것인가?
망각이 빠른 한국인들은 3년 전 사건을 까마득한 옛날 일로 생각한다. 워낙 사건 사고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2005년 여름 정동영 당시 통일부장관은 국민들과 상의도 하지 않고 對北200만kw송전을 제안했다. 그해 9월 6자회담에서 북한정권은 이 제의를 날름 받아먹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과정에서 10년간만 쳐도 25조원이 들어가는 공짜 송전을 해줘야 할 판이다. 李明博 정부가 이 對北송전 제안을 공식적으로 포기했는지의 여부도 불투명하다.
돈의 아까움과 무서움을 모르는 盧武鉉 정권이 느닺없이 내어놓은 200만KW 對北送電에 드는 돈은 10년 단위를 기준할 때 약25조원이다. 그 근거는 200만KW 발전소 건설에 약3조원, 對北송전에 따른 변전소 건설 등 부대시설비 약1조원, 매년 발전비용 약1조원, 북한의 配電網 교체에 약10조원이다. 북한의 配電網(배전망) 교체를 우리가 해주지 않으면 15조원이 들고 해주면 약25조원이 든다. 북한의 낡은 配電網에는 한국에서 오는 전기를 연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북한측은 이것까지도 한국이 바꿔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
鄭東泳씨가 내어놓은 이 제안은 기술적 검토를 거치지 않았음이 그 뒤에 드러났었다. 발전소는 가장 비싸게 먹히는 산업시설이다. 200만KW란 발전량이 얼마나 큰 것인가 하는 실감을 하려면 북한의 실질 발전량이 약300만KW란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어느 나라 발전량의 약70%를 공짜로 대어주는 이가 있다면 그는 자선사업가든지 정신병자이든지 逆賊일 수밖에 없다.
25조원이란 돈도 엄청나지만 이것을 우리 대한민국의 主敵이자 민족반역집단에 바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對北제안에 항의해서 들고 일어나지 않았던 야당과 국민들은 더 이상하다. 家口當 250만원씩 부담해야 하는데 왜 납세자들은 침묵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야당(당시 한나라당)은 국민투표하자는 말도 하지 않았던가. 왜 검찰 공안부는 이런 利敵행위의 배경에 金正日이 개입하고 있지 않은지 조사도 하지 않았던가. 왜 국방부는 국군을 치는 敵의 戰力을 25조원어치나 증강시켜줄 이 對北송전에 대해서 반론 한 마디가 없었던가. 대한민국은 자살하기로 결의했던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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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시작된 盧武鉉의 깽판 (金成昱) ★ 한글專用과 좌익得勢는 선진화의 2대 장애물 |
빨치산들이 사육한 악풀 메뚜기 떼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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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眞實 1968 서울生 |
아프리카가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 개화이전의 아프리카 인들이 낯선 인종에 대해 어떻게 행동했는지 잘 나타나 있다. 겉모양이 다른 사람이 나타나면 우선 교수목에 매달고 모두가 신들린 듯 춤을 춘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는 속 모양이 다른 사람이 나타나면 교수목에 매달고 온갖 악성적인 표현들을 만들어 돌팔매질을 하는 사육된 메뚜기 집단들이 있다. 이들 메뚜기 떼들은 빨치산들이 사육해 오고 있다. 문명권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매너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 메뚜기 떼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위험한 인간들이다.
지난 6월, 코미디언 정선희는 촛불시위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맨홀 뚜껑을 가져가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아나운서 황정민은 촛불시위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시위대가 경찰차를 밧줄에 묶어 쓰러트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여기에 사육된 메뚜기 떼들이 새카맣게 달려들었다. 사과를 여러 차례식이나 했는데도 메뚜기 떼들은 날개를 접지 않았다. 당연히 할 말을 한 것인데도 저들은 이들 두 여인의 말들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며 온갖 저주의 말들을 퍼부었다.
그런데 이번에 세상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이기지 못해 자살했다는 최진실은 촛불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단지 남편을 잃고 모함을 받으면서 힘들어 하는 정선희에게 몰래몰래 온정을 베풀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이들 메뚜기 떼들이 최진실을 교수목에 매달았다. "사체놀이를 한다"는 것은 빨치산들이 사학을 강탈 할 때 재단이사장의 인격을 추락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약방의 감초다. 최진실에게도 바로 이런 빨치산의 단골 메뉴가 동원된 것.
이들 사육된 인간들이 악풀을 달아 국민 탤런트 최진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우리는 그 대가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첫째, 모든 인터넷에 올리는 글은 반드시 실명제로 해야 하며 범죄추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짜야 한다. 둘째 진보라 불리는 현대판 빨치산을 소탕해야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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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武鉉 말이 곧 국보법 위반 ★ 李會昌 총재의 발언에 붙여 ★ 김회선 국정원 2차장에 박수를 |
"좌익척결 없이는 선진화 없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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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
국정원 2차장의 名言 : 김회선 국가정보원 2차장이 1일 사정당국의 공안 수사와 관련, "한국 내 친북좌익세력 척결없이 선진국을 향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수사와 관련,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실정법이 있는 한 충실히 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노당이 전했다.
회원토론방에 떠 있는 글이다. 李明博 정부 들어서 나온 공직자의 발언중 가장 통쾌하고 핵심을 찌른 말이다. "좌익척결 없이 자유통일 없고, 자유통일 없이는 선진화 없다"는 건전한 국민들의 시각과 일치한다. 그 이유는 좌익이 생리상 守舊반동세력이므로 선진화의 방해물이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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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武鉉 '크레이지' 판타지! (梁榮太) ★ 자유진영 '10.4선언 폐기촉구' 기자회견 열어 (김필재) |
"그런데 조선일보는 왜 안왔어?" 개성=최은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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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북측 간호사로부터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
[개성공단르포] 알면서도 말아끼는 북 관계자 "李明博이 돈 안푼다며?" "민주당 온다고 좋아지겠나"
李明博 정권이 들어서면서 남북관계는 경색국면이다. 보수세력의 집권 이후 북한은 대화 채널을 닫고있다. 李明博 대통령에게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도 쏟은 바 있고 금강산 관광객 살해사건이 벌어진 뒤 관계는 더 악화된 상황.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로 답답한 민주당은 남북 문제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대북 문제 만큼은 현 정권과 분명한 차별화가 있다는 생각에 주도권을 계속 쥐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읽힌다. 2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전ㆍ현직 의원 50명과 당직자를 포함, 100여명의 매머드 급 방북단을 이끌고 개성을 찾았다. 10.4 남북 정상선언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정 대표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취재진도 40여명에 달해 민주당의 단일 방북 규모로는 최고다. 뉴데일리도 이날 민주당 개성공단 방문에 동행, 북한 관계자들로부터 현 남북 관계와 민주당, 그리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李明博 정부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제1야당 대표를 비롯해 전ㆍ현직 의원만 50명의 대규모 방문임에도 마중나온 북한 관계자의 숫자는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정 대표가 스스로를 "개성 단골손님"이라고 칭했지만 이날 일정은 공단에 입주한 현지 기업 몇 곳을 돌아보는 것으로 끝났다.
정 대표가 연내 평양 방문 용의가 있다는 뜻까지 밝혔지만 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북측과도 논의가 있었다"고 정 대표는 말했지만 대거 방문한 민주당을 보는 북한의 시각은 반심반의 하는 분위기다. 북한 관계자들은 한국 정치상황을 상세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치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많이 아꼈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서 만난 이북 관계자는 민주당의 개성 방문에 대해 묻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재차 묻자 웃기만 했고, "민주당이 좀 잘 돼야 개성공단이 잘 되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제서야 말문을 열었다. 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기자 선생은 어느 신문입니까"라며 소속사부터 물었다. 인터넷 신문 소속임을 밝히자 좀 안심이 된다는 듯 "인터넷은 좀 객관 보도를 하나요"라며 재차 물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꼬아서 보도하고 그런 건 없느냐"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북한 의료시설이 한국보다 월등한지 몰랐습니다! |
★ '金正日에 주권양보' 이런 자가 대통령? 주 편집 : 이제야 알아차렸습니까? ★ 실천연대 소속원 "저들은 미국졸개" |
386세대의 이념적 고향 동아일보 울산대 교수 |
光州 이후 反美친북 구호 등장...과거 집착은 불행 : 그 무렵 대학 캠퍼스에는 두 가지가 부쩍 늘었다. 종전엔 전혀, 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것들.
'전혀' 볼 수 없었던 것이란 학생시위에 공공연하게 등장한 반미 구호와 학내의 친북 서클이다. 물론 학생시위와 반정부 서클은 늘 있었다. 그러나 유신체제와 긴급조치 하에서도 반독재와 민주화 구호는 있었어도 반미나 친북 구호는 없었다.
'거의' 볼 수 없다가 이 무렵 부쩍 늘어난 것은 교수의 자가용차. 교수뿐만 아니라 많은 봉급생활자에게도 이때부터 마이카 시대가 열렸다. 건국 후 처음으로 국제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인플레는 한 자리 수치로 안정됐다. 봉급 인상과 저축 이자가 물가상승을 웃돌았으니 봉급쟁이의 실질 소득이 늘어난 결과이다.
모든 연대에 명암은 있다. 그러나 1980년대는 다른 연대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명암의 대비가 심각했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80년대 5공 정권의 공과(功過)를 함께 들어보자. 먼저 '공'부터.
첫째, 5공 정부는 성장 전략가 박정희도 끝내 이루지 못한 한국경제의 안정 기조를 성취했다. 둘째, 올림픽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로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와 국민의 자긍심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셋째, 대통령 전두환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의 선례를 남겼다.
'광주' 이후 반미-친북 구호 등장 : 어느 하나 만만치 않은 대단한 공이다. 그러나 그 모든 공을 집어 삼켜버릴 만큼 전두환 정권의 과(過)는 엄청나다. 12.12쿠데타로 국가기강의 중추인 군의 위계질서를 뒤흔들어 놓은 것은 5.16의 선례가 있으니 덮어두자. 문제는 광주 대참살! 참으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될 끔직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것은 당시 독일의 한 온건한 권위지 특파원 보도와 같이 '국토 안에서 국군이 국민을 적대한' 일대 참극이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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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허무주의 ★ 어느 할머니의 손수레 ★ 요즘 어깨가 으쓱해졌습니까 (조선일보 사설) |
盧武鉉의 패가망신 '전임사장'론 정창인 주필 |
盧武鉉이 자신이 金正日과 맺은 10.4합의를 기념하는 국제회의에서 '전임사장, 후임사장'론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전임사장이 계약하면 후임사장이 이행한다"고 발언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막가파식 발언이다.
정신이 정상적인 사장이라면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후임 사장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계약은 하지 않는다. 보다 더 양심적이 사장이라면 큰 계약이 있다면 당연히 후임 사장에게 계약권을 넘긴다. 후임 사장이 결심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盧武鉉은 후임 사장에게 넘기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계약을 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서둘러 계약을 맺었다. 그것도 회사가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계약 상대방이 선의인지 악의인지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방에게 유리한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는 후임 사장이 이행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는 정신나간 사람이거나 인격이 덜 된 사람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행동이다.
그러면서 盧武鉉은 자신이 金正日과 맺은 계약은 모두 경제적인 것이어서 李明博 정부가 이행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를 폈다. 이것도 정신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말이다. 경제적 부담이야 말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지는 것이며, 그 대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盧武鉉은 대한민국이 감당하기 힘든 액수의 약속을 해 놓고 그것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것은 무조건 金正日에게 돈이나 물자를 갖다 바치고자 하는 친북좌파의 논리에 불과하다. 盧武鉉은 대한민국을 성실하게 대표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金正日에게 충성하고 그에게 물자를 갖다바치고자 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반역행위다. 왜냐하면 적에게 이로운 행위를 고의로 하였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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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武鉉 늦기 전에 대한민국을 떠나라 (백승목) ★ 金大中, 盧武鉉은 반드시 법정에 세워야 (정창인) |
북한 "남한 전단 살포 계속되면 개성공단 폐쇄할 수도" 서울=김환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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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이상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림수 대좌가 회담 시작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한국의 李明博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북한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보수 민간단체들이 북한 비방 전단을 계속 살포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한국의 李明博 정부 들어 처음 으로 2일 오전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한 채 1시간 반만에 끝났습니다.
한국의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측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대해 벌이고 있는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박림수 대좌를 단장으로 한 3명의 북측 대표단은 한국의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 사례를 나열하며 이를 남북 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전단 살포가 계속될 경우 개성공단 사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군사분계선을 통한 남측 인원의 통행이 제대로 실현될 수 없으며, 개성과 금강산 지구 내 한국 측 인원의 체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한 3명의 한국 측 대표단은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선전 활동을 중단키로 한 합의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재확인한 뒤 북측이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문제를 개성공단과 개성, 금강산 관광 사업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국방연구원 백승주 박사는 전단 살포행위를 개성공단 등 사업들과 연계하겠다는 북 측의 발언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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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 차관보, '북한에 검증안 제출 새로운 방식 제안' ★ 이코노미스트 "북한, 밑바닥부터 변화-통일 준비해야" |
北에서 金正日은 죽든 살든 통치하고 있다 번역ㆍ정리/워싱턴=이상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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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Kirk |
도널드 커크 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기자 평양에서는 金正日 건강 이상 일체 언급하지 않아 '선군'구호 거리 곳곳에 슬로건 내걸고 통치
지구상에서 金正日의 건강에 대한 보도 혹은 소문을 가장 들을 수 없는 곳은 金正日과 그의 아버지가 지난 63년간 통치한 북한의 권력 핵심부인 이곳 평양이다.
만수대와 김일성 동상 방문을 시작으로 모든 관광에 동행하는 안내자들로부터는 이에 대해 부인 밖에는 듣지 못할 것이다. 대신에 북한을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은 부시 대통령에 대한 통렬한 비난과 외국 언론에 대한 분노가 가득한 공격만 받을 뿐이다.
기념탑에서 박물관 그리고 김일성 광장에서 죽은 김일성과 그의 병든 아들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국립도서관격인 대학습당으로 가면서 북한 안내원을 매우 화나게 할까봐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는 감히 묻지 못할 것이다.
5만 명의 젊은이들이 노동절경기장에서 집단체조를 하고 다른 5만 명은 경기장 스탠드에서 북한의 유일한 두 지도자를 찬양하는 카드섹션을 펼치는 놀라운 쇼인 아리랑축제로 저녁에 안내될 것이다. 스탠드 양쪽에는 연도인 1948과 2008 그리고 북한 창건 60주년을 상징하는 60이라는 숫자가 불 켜질 것이다.
이런 이상한 공연 중에도 미국과 서울에 있는 金正日의 적들은 그를 대신할 사람보다 그들이 알고 있는 이 적과 거래하려고 하는 것은 아이러니다.
金正日이 몇 주 전 심장마비로 수술했다는 소식이 나온 후 '金正日 후, 누가, 어떻게'라는 질문이 긴급함을 더해주고 있다.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상황을 다스릴 힘을 갖고 있는지는 아무도 풀 수 없는 미스테리다... [전체보기]
주 편집 : Donald Kirk 글 "On Scene in N. Korea, Leader Reigns Supreme, Dead or Alive" 보기 |
★ 매케인 "북한, 지구상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야만적 정권" ★ [신간] 임진왜란 때 빛난 유성룡의 리더십 |
봉하마을 선동 꾼이 서울에 나타났다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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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0월2일 만평 |
무슨 주접을 떨까 했더니 예상했던 대로 선동 주접을 떨었다. 뭐? 한미일이 협력 관계를 과시하면 중국, 러시아, 북한 관계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그러면 미국이 반발할 발언은 해도 되남? 철통같은 한미일 동맹에 재 뿌리지 못해 안달인데... 그따위 주접에 귀 기울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 주접은 봉하마을 에서나 통하지 서울 한복판에서는 안 통한다는 것을 알라.
李明博을 쓰러트리고 젊은 애들을 방방 뛰게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명패 던지기 식 난동' 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라.
무현아, 참으로 몹쓸 짓을 했더라. 집권 5년 동안 외채를 그렇게 불려놓다니... 돈 헤피 쓰고 선동질 한 것 이외에 한 일이 뭐냐?
시민단체가 막말을 해댈 정도로 사람 취급을 못 받는 무현아.. 다음에 서울 올 때는 1인 시위나 보여주라. "임대주택 간다고 사기 친 거 백배사죄합니다."
형무소에 열 번 가고도 남을 짓을 해놓고 어디를 쏘다니냐? 참 얼굴도 두껍다. [전체보기] |
★ 노빨통이 임명한 대법원장 잔여임기 3년, 혼란은 계속 주 편집 : 음악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 盧武鉉! 네가 헌법 재판소 소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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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수배자들은 자수하라" 김남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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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수배자들의 자수를 촉구하려는 기자회견이 '방해'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
보수단체 조계사 앞 기자회견, '방해자'들로 파행 : 조계사 내 '촛불 수배자들'의 자수를 촉구하려던 보수단체의 기자회견이 방해자들로 인해 파행을 빚었다.
실향민중앙협의회ㆍ625남침피해유족회ㆍ라이트코리아ㆍ나라사랑시민연대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2일 조계사 앞에서 '촛불시위 수배자 자수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조계사 앞은 이른바 '촛불'진영이 장악한 상태였다.
조계사 앞을 선점한 이들은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사 앞을 찾은 보수단체 회원들을 '뉴라이트''친일파'등으로 규정하며 쫓았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기자회견 장소는 조계사 앞 도로 건너편으로 옮겨졌으나,'방해자'들은 여기에도 몰려가 욕설과 비난을 퍼붓고 현수막을 뺏으려 하는 등 방해를 계속했다.
이에 보수단체 쪽에서는 맞대응을 삼간 채, 경찰의 보호속에 회견을 진행했다. 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방해자'들의 도발적 행동이 이어졌으나, 경찰이 이를 저지해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보수단체들은 회견을 통해 "촛불시위 수배자들은 민주인사 행세말고 자수하라"며 "수배자들은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불법폭력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광우병 대책회의 간부들이 지난 7월 6일부터 조계사에 숨어들어가 천막농성을 벌인지 88일째를 맞고 있다"며, 특히 "얼마전에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까지 조계사로 도피해 농성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석행 위원장이 '더 많은 사람이 감옥에 가더라도 전기,가스를 끊고 기차와 항공기를 세우는 제대로 된 파업을 해서 국가신인도를 추락시키겠다고 호언한' 사실을 거론하며, "조계사는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범죄자에게 거처 등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추가 사진 포함 |
★ 창군 60주년 맞은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숙제 ★ 건군 60년에 만나는 강하고 믿을 수 있는 군대 |
'버림받은' 10.4선언, 버려선 안 될 역사 황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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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盧武鉉 |
[기자의 눈] 굳이 盧 전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까닭 : 10.4남북정상선언 1주년을 맞은 한반도의 오늘은 우울하다.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어 있고, 북핵 문제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그 책임은 李明博 정부에 있다. 반 盧武鉉 정서에 편승해 당선된 李明博 대통령은 盧武鉉 정부가 해 놓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무시하고 뒤집는 게 능사인 양 행동하고 있다. 10.4선언도 그중 하나이고, 그로 인해 북한과의 대화는 단절됐다. 기존의 합의는 무시하면서 북한을 향해 왜 대화에 응하지 않느냐고 따지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9.19공동성명, 2.13합의, 10.3합의 등 북핵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행위자였던 한국은 李明博 정부 출범 이후 철저히 주변화됐다.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핵무기 미신고에 대한 유감 표명, 에너지 지원 중단 시사 등 미국도 자제하는 강경 태도를 보이며 합의 이행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盧武鉉 전 대통령이 1일 '10.4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행사' 특별강연에서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李明博 정부를 비판한 것은 그같은 상황에 대한 답답함의 표현이다. 노 전 대통령은 10.4선언과 9.19공동성명을 비롯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미사일방어 체제(MD) 등 외교ㆍ안보 분야의 거의 모든 의제를 거론하며 李明博 정부를 비판했다. (☞ 강연 전문)
한반도 평화와 화해ㆍ협력의 관점에서 노 전 대통령의 말들은 타당하다. 특히 李明博 정부는 최근 金正日 건강이상설을 대하면서 섣부른 말과 행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군가 나서서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 집단인지를 알릴 필요가 있었는데, 노 전 대통령이 그 역할을 자임한 것 같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먼저 필요없는 10.4선언을 했어야 했나부터 설명하세요! |
★ '삐라' 살포 문제 들고 나온 北의 속내는? ★ "페일린, '전화찬스' 안 써도 선전…기사회생" |
박병석 "청와대 회동서 분명한 입장 말할 것" 대전ㆍ충남 이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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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炳錫 1952 대전生 |
李明博 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 비판 재산세 30%인하, 부가세 30% 인하 정책으로 서민경제부터 챙겨야
청와대 초청 만찬회동을 앞둔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이번 청와대 회동에서 밥만 먹고 오지는 않겠다. 할 말은 분명히 하고 오겠다"며 비장한 결의를 내비쳤다.
2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과 방송장악 의도가 있는 미디어 랩 문제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며 "특히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정책위장은 "李明博 정부의 종부세는 완화하고 재산세는 올린다는 정책은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종부세를 완화하게 되면 2조2000억 원의 세금이 줄게 돼, 이는 대부분 지방교부세로, 재정자립도가 없는 지역에서는 큰돈이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따져 묻겠다"고 했다.
그는 종부세 완화 정책으로 "모처럼 접어든 주택경기 안정세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라며 "경제의 큰 틀에서 돈이 금융을 중심으로 가지 않고 부동산 중심으로 묶이는 것은 건전한 발전을 저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발전전략' 정책은 "사실상 수도권 살리기 정책으로, 수도권에 더 많은 플러스를 주고 지역균형 발전을 크게 위배한다"며 민주당은 당론으로 반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부세는 현행 유지, 재산세 30% 인하, 부가세 30% 인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부가세 30%를 인하할 경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주고 공산품 가격은 3% 정도 내리는 결과를 가져와 서민 물가대책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처 장관들을 만나 대전 유치 전략과 당위성에 대해 상세히 전했으며, 기회가 닿는 대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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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아껴라" 박지원 겨냥 친노반격 '본격화' ★ 미 대선, 남은 건 인종갈등 문제뿐 |
中학자 "北 더이상 전략적 완충지 아냐" 박현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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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불리한 열점(熱點)지역으로 변하고 있다는 인식 팽배" : 중국에게 있어 북한의 '전략적 완충지대'로서 존재 가치는 대폭 하락했으며 도리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연변대학의 김강일 교수는 2일 평화문제연구소와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이 개최한 한ㆍ중 학술회의 발표문을 통해 "냉전시대 북한이 중국의 중요한 전략적 완충지대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동북아지역의 국제역학 구도의 변화로, (중국에선) 북한을 더 이상 전략적인 완충지대로 인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중국에 불리한 열점(熱點)지역으로 변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냉전시대 혈맹관계에서 정상적인 국가관계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으며 사실상 새로운 정립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중국에 중요한 주변국임은 틀림없지만 그 중요성은 더 이상 중국의 동맹국으로서 위치 때문이 아니라 동북아지역 협력의 요충지와 이 지역의 각종 문제 해결에 있어 (풀어야 할) 매듭이라는 측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은 줄곧 북한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정책조정"을 실시해 중국식 개혁개방과 일맥상통하는 정책변화를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고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북한이 정책적으로 중국과 일치성을 형성하지 않는 데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아무런 정책적 변화를 보이지 않는 상태는 중국에 무거운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중국의 동북아지역 전략 실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반도가 통일될 경우 "미국은 동북아지역에서 억제전략의 이유와 근거를 상실하고 동북아지역 각국과 협력으로 동북아 국제협력 체계에 동참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면서 "한반도 문제가 해결된다면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의 최선의 선택은 협력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동북3성의 경제적 낙후성의 주요 원인은 한반도가 분열된 상태로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때문에 그는 "한반도가 통일되거나 북한이 개혁개방을 실시하면 동북3성의 경제는 거대한 탄력을 받을 것"인 만큼 "한반도의 현상유지는 결코 중국에 동북아지역에서 이익극대화를 안겨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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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 DJ정부 이후 北에 현금 1조4천억 제공 주 편집 : 한국 정말 돈 많네요! ★ 고르바초프 "한반도통일 속도.형태 한국민이 결정" |
日 교수, 北의 親中화 가능성 높아져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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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岡力 |
김경희와 장성택, 김정남 등 친중파가 중국의사를 불렀을 것 : 북한당국이 중국의사를 신뢰하지 않는 金正日의 원칙을 무시하고, 중국 의사를 초청한 것은 북한 내 친중파가 金正日의 병상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도쿄 기독교 대학의 니시오까 츠토무(西岡力) 교수는 2일 일본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하면서 "북한의 金正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다양한 정보가 흐르고 있으나 8월 14일 무렵,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중국으로부터 해방군의 군의관이 급파, 치료결과 생명은 건졌고, 9월 9일 대중의 면전에 나올 수 없을 정도의 후유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니시오까 교수는 "金正日이 쓰러진 직후의 상황이 심각하고 긴급치료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도 중국의 군의관이 급파된 것은, 북한과 중국의 불편한 관계를 아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그는 "金正日이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을 수정주의라고 욕하는 것을 중국 공산당 간부들은 잘 알고 있다. 그는(金正日) 원래 한방이외의 중국의사를 신용하고 있지 않다. 중국 공산당에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것이 뒤집어졌다."며 "이는 북한이 급속히 親중화 될 가능성"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그는 "金正日은 중국의 의학을 믿지 않는다. 필요하면, 미국으로부터 의사를 초빙해도 중국에는 그런 부탁을 안 한다. 미국이 아니면 러시아에 부탁한다. 북한간부는 병이 들면 유럽에서도 치료하지만, 미국에도 간다. 미국의 의사를 북한에 부르기도 한다. 金正日은 측근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미국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욕 하고 비난 한다"는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말을 인용해 중국 군의관의 방북이 이례적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니시오까 교수는 13년간, 金正日의 요리사로 일했던 후지모토 켄지씨 역시 "金正日은 중국의 의사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는데 이번에 중국의사를 부른 것은 좀 이례적인 일이라고 증언했다"고 강조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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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져가는 독재자의 건강이 강성대국? ★ 장군님 움직이시면 인민이 괴롭습니다 |
"北붕괴, 시작되면 '전광석화' 같을 것"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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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재자 金正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영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 특집기사에서 북한 붕괴 이후 다가올 남북한 통일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
"다가올 남북통일 준비해야"…英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보도 : 북한 독재자 金正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영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 특집기사에서 북한 붕괴 이후 다가올 남북한 통일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도.
잡지는 한반도를 주제로 한 8개의 특집기사에서 '불가능한 정권을 다루는 법'이라는 제목의 "북한이 밑바닥부터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섬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이어 "金正日의 북한은 더 이상 과거의 단절된 공산국가가 아니다"라며 "대규모 기아로 엄청난 변혁이 초래돼 북한 전역에 비공식 시장이 생겨나고, 중국과의 국경 지역에서의 상거래로 북한 주민들이 외부세계에 대해 알게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했다.
잡지는 이로 인해 6자회담의 입지가 강해졌다고 분석 : 국내 상황과 주민들의 변화로 金正日이 취약해지고, 그 결과 북한 당국이 더 이상 주민생활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통제할 수 없게 된 만큼 6자회담 당사국들이 북한의 합의 불이행에 좀 더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 쉬워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잡지는 "金正日이 사망한다고 해도 북한이 붕괴될 것으로 믿기는 힘들다"면서 "후계자가 새로운 활동력을 갖고 압제를 행하거나 반대파 진영이 투쟁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金正日의 건강 이상설을 계기로 외부세계가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아는 게 없는지가 드러나게 됐다고 잡지는 지적했다. 잡지는 또 북한 붕괴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붕괴는 일단 시작되면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역 정세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잡지는 남북한 국민 간의 깊은 감정의 골도 지적했다. 한반도 통일은 남북한 모두에 신성한 목표로 남아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에게 북한은 다른 나라일 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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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관리 "金正日 사후 '연합지도부' 구성될 수도" ★ 박희태 "노 전 대통령 말에 5년간 시달렸으면 족하지..." |
있어서는 안 될 서글픈 盧武鉉의 毒舌 朴泰宇 논설위원 |
지난 대한민국의 역사가 盧武鉉 대통령 5년 동안 어떻게 이 정도로 버티어 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 인사의 독설이 신문에 보도되었다.
盧武鉉 전 대통령이 '10.4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식'에서 과거 대통령으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설을 퍼부어서 사려 깊은 국민들을 많이 불편하게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10.4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국제학술대회 특강에서 "6.25전쟁을 남침인가, 통일전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악의적인 이념공세다.
이런 말을 국가보안법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국보법은 이념적 대결주의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큰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가 없는 '작전계획 5029'를 북한 중국과의 신뢰관계를 훼손할 수도 있는 부담을 무릅쓰고 강행 할 만 한 가치가 있느냐? 역지사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북한이 핵 무기를 개발하려는 목적이 무엇이냐. 북한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자. 나는 작통권의 전환을 남북간 신뢰 구축에 주요한 요소로 생각해 추진했다. 대북정책을 놓고 벌어지는 정쟁은 '빨갱이 만들기'와 같은 맹목적 이념대결과 정치공작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념과 가치를 함께하는 한미일협력관계를 과시하는 것은 남북관계를 물론 나아가서는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까지 불편하게 한다. 李明博 정부가 10.4선언을 존중하지 않아 남북관계가 다시 막혔다." 는 등의 아주 편향적인 시각의 말들을 쏟아 내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그의 말을 맞는 것인지 두 번 세 번 읽어본 것이다. 그의 말 중에서 일부분만 선보여도 느낌이 별로 좋지가 않은 것이다. 필자와 같이 적어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북한의 체제보다 우선하는 학자는 이러한 그의 주장에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강해서, 이 분이 전임대통령의 자격으로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타당성부터 생각해 보고 있는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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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원내대표단 靑만찬서 여야간 원만한 합의ㆍ생산적 국회 당부 ★ "30-40대, 이젠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 |
美국무부 "北 어떤 결정하는지 볼 것"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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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McCormack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검증체계 마련 문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 핵심은 신뢰구축이며, 검증체계는 그 중에서도 중심적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우리는 이 같은 점을 북한에 수도 없이 얘기했으며, (현재 방북중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도 북한에 대해 이 점을 설명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북한이 의무사항을 이행한다면 우리도 의무사항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검증체계 마련에 협력한다면 미국도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이른바 '행동 대 행동'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매코맥 대변인은 힐 차관보가 방북일정을 하루 더 연장한 데 대해서는 "힐 차관보가 (워싱턴으로) 연락을 해 왔지만 북한의 통신사정도 있어서 완전한 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번 협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힐 차관보가 방북기간에 검증체계의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안을 한 것이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다만 검증체계를 마련하는 절차상 문제에서는 기존과 다른 제안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검증계획서를 중국에 전달하는 방식을 힐 차관보가 타진했을 가능성을 제기해 왔으며, 매코맥 대변인의 언급도 이를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힐 차관보가 평양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함에 따라 그의 방한과 방중은 애초 계획보다 하루씩 순연된 3일과 4일 이뤄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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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金正日 삼복철 시찰 '피로' 부각 ★ "北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준비 징후" (연합) |
소말리아, 외국군에 해적 공격 승인 중앙일보 김한별 기자 |
러시아 탱크 실은 피랍선박 구출 위해 : 소말리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무기 수송선을 납치한 자국 해적에 대해 외국 군대가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모하메드 잠머 알리 외무부 국장은 1일(현지시간) "국제사회는 해적들과의 교전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도 같은 날 "(소말리아)정부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해적들과 싸우겠다"고 말했다고 APㆍAFP 통신 등이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 소말리아 앞바다로 함정을 급파했던 미국과 러시아는 일단 '평화적 해결'에 무게를 싣고 있다. 브라이언 위트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함정을 파견한 것은 해적들이 무기 수송선을 끌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평화적인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고리 디갈로 러시아 해군 대변인도 "무력 사용은 극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선박은 지난달 25일 납치된 우크라이나 국적의 파이나호. 러시아제 탱크 33대와 탄약 등을 싣고 케냐로 가다가 해적들에게 피랍됐다. 해적들은 선원 20명을 인질로 잡고 몸값 2000만 달러(약 240억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군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미국은 납치 선박에 실린 무기들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인근 해역에 있던 구축함 하워드호를 급파했다. 이어 바레인 주둔 5함대 소속 함정들과 헬리콥터를 추가로 보내 납치 선박을 포위하고 24시간 감시 중이다. 러시아는 인질 가운데 자국 선원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발틱함대 소속 호위함을 출동시켰다. 현재 인도양을 항해 중이며 수일 안에 소말리아 앞바다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도 다음달부터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에르베 모랭 프랑스 국방장관은 1일 "벨기에ㆍ프랑스ㆍ독일ㆍ스페인 등 많은 나라가 작전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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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멜라민 사료는 보편적 현상"..파문 어디까지 (매경) ★ 中, 30년 전 개혁개방 다시 시작한다 (매경) |
월급쟁이의 한탄 한경닷컴 |
지구를 아름답게 지켜나가기 위한 운동의 달을 맞아 그 회사는 사원들에게 재활용에 좀 더 신경 쓰도록 권유했다.
이를 위해 승강기에 나붙은 포스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분해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밝혀줬다.
"신문지가 분해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90일, 알루미늄 깡통이 분해되는 데는 100년…"
분해에 대한 인식이 남다른 한 사원이 그 포스터에 연필로 가필했다.
"봉급이 없어지는 데는 단 하루도 채 안 걸린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국민 년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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