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그 위치가 동아시아의 끝 쯤이고 한반도라고 불리우는 중국대륙에 붙은 조그만 나라이며, 황인종으로써 한자문화권에 속하며 말씨는 한글이라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한다. 이건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의 모습이며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그 이전의 조선과 고려를 거슬러서는 이 연구회의 연구 취지로 보아서는 단언코 한반도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디인가? 한 때는 우리가 중국대륙을 조선의 터로 잡았었고 그렇게 알고 공부도 꽤 했다고 본다. 일부가 아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다.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서서히 서쪽으로 이동하여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쪽으로 가버렸다. 이제는 다시 돌아온다는 것도 어렵고 이미 그 곳을 조선의 터전으로 삼아버렸다. 물론 정확한 터와 인종, 언어, 풍속, 기후 등등 아직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으나 많은 고견을 가진 분들이 나름대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줄로 안다.
지면으로나마 진심으로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건 나만의 바람이 아니라 회원 전체의 바람이라고 믿는다. 이승만 박사께선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고 하였다. 우리도 목적지가 정해져있는 마당에 다같이 합심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으면 한다.
조선이 한반도라면 맞질 않는 기록들이 너무도 많다. 물론 단편적인 것들이 대분이다. 한줄로 꿰듯이 엮어내었으면 좋겠지만 온전치 않은 사료로 인해 그것도 충분하지가 않다. 그나마 단편적인 사료들로써 후일을 도모해야 하겠다.
승정원일기에 나오는 기록인데 이 기록에서 당시의 조선의 위치가 약간이나마 드러나고 있다. 그러니까 조선의 영토(영해 포함)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승정원일기 순종3년(1909년, 융희3)8월 25일}
- 짐이 해상 충돌 예방법을 재가하여 이에 반포케 하노라. 본 법은 해양과 해양의 접속되는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무릇 항해하는
선박의 운항하게 될 수상에 있는 선박에 적용한다...............
제9조. 총 적량 20톤 미만의 돛으로 달리는 어선은 지중해 및 일본국 아울러 한국의 연안에 있어서는 반드시 두 등 중에서 그 아래의 등은 게양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이 때가 1909년이니 한일합방이 되기 1년 전의 승정원일기 기록이다. 순종때로 사실상 이미 국권을 상실했다고 하는 시기였는데 조선의 순종 임금은 해상 충돌 예방법을 반포하여 선박 운항의 안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해양은 어디인가? 당연히 조선의 연해이며, 인접한 일본과의 해양과 접속이 된다고 하겠다. 그런데 여기서는 또다른 해양이 존재하고 있다. 바로 지중해라고 쓰여있다. 지중해가 어디인가? 한반도에서는 너무 멀어 거리가 측정이 안된다.
그렇다면 이 기록은 거짓이 아닌 이상 조선의 해양이거나 아니면 조선의 해양과 접속이 된다고 하겠다. 그건 위의 기록에서 해양과 해양이 접속되는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라고 쓰여 있으니 조선의 해양에서 나가면 지중해와 맞 닿는다고 할 것이다. 기록으로 보면 아예 세 곳의 해양이 만나는 지점으로 보인다.
일전에 우리가 조선의 백령도를 지중해의 레스보스 섬에서 찾았듯이 조선의 해양도 지중해와 뗄 수가 없어 보인다. 조선이 오른쪽이라면 일본과 지중해는 좌측이든 아랫쪽이든 지중해를 두고 해양을 나눴음이 확실해 보인다.
그래서 순조 임금 때 이 왜놈들이 도나우강을 따라 지중해로 나와서는 조선의 충청도에 기착할 수가 있었던 것이구나. 그리고 남쪽이 일본이라면 아프리카와 홍해 연안 어디쯤이 일본이 되겠구나. 아프리카가 전라도라고 한다면 일본을 좀더 좌측으로 밀어내면 가능하겠다. 아니 조선 빼고는 전부가 다 일본같아 보인다. 이게 한 때나마 60주를 통일한 일본의 영토가 아니겠는가? 자세한 것은 그렇다치고 아무튼 이곳이 조선의 연안이었고 일본의 해양이 있는 지중해라는 사실이다. 땅 가운데의 바다, 그렇다면 조선은 땅 가운데의 나라인 것이다.
다음은 조선의 경위를 한 번 살펴보자. 감사합니다. 이글은 좀 놔두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나름대로는 애써 만든 글입니다.
첫댓글 예 막 뒤지다보니 발견되었습니다. 역시 우리의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딘가에 꼭꼭 숨어있지만 들키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지중해가 세계사의 각축장이라는게 드러나는군요. 에게해, 홍해 이런 해양도 중요한 곳입니다.
애쓰셨읍니다.
허영님!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은 절대로 삭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일반게시판'에 들어갈 내용이 아니라, '회원의 새 역사 목소리'에 들어가야 마ㄸ아하므로 옮겨 놓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식의 좋은 글이 더 올라 오기를 기대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좋은 글은 좋은 사람들의 호응에 힘입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저뿐만 아니라 회원들 모두에게 적용이
될 겁니다. 사실 너무 얼토당토않는 글을 보노라면 참으로 서글퍼집니다. 여기서는 그런 글을 올려서 남에게 내세우거나
자랑하고픈 자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글은 굳이 그렇게 하지를 않더라도 침묵하는 다수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니 자기가 하는 일에 전념하면 된다고
봅니다. 부디 남에게 욕먹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토록 합시다.
조선사에 지중해가 나오는 군요..^^
ㅋ ㅋ 지명선 님 지중해가 말 그대로 땅 가운데의 바다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바다를 껴야 명색히 중앙이 아니겠습니까?
지중해 바다를 죽기전에 탐사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위도상으로 38도가 조선의 상한선이고 북경의 상한선이 40도로 나오더군요. 그게 지금의 지중해 선상에 걸쳐 있습니다. 터키, 그리스, 아제르바이잔, 등등 거기서 더 북으로 북경이 나오고 그 조선은 어느 조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앙정부와 같이 나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