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성당(주임=박병준 신부)은 지난 9월 23일(주일) 본당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기념미사는 박병준, 두성균, 리수현 ,김영신 ,이득재 ,김봉술 ,송현석 신부 공동주례로 본당신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하였으며, 2부 기념식은 황이택 사목회장의 개회사 및 연혁 소개, ‘25살 송천동성당’ 영상 상영, 역대 신부와 역대 사목회장 등 내빈 소개 및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신부들과 사목회장들은 축사에서 지난 25년간 지금의 송천동성당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본당 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였다. 또한 25년전 송천동성당 신축추진위원장(덕진성당)을 맡은 양상렬 암브로시오 형제에게 감사패를, 13년전 솔내성당 신축추진위원장을 맡은 황보용남 스테파노 형제와 성당설립부터 25년간 한결같이 본당사무장으로 근속한 김종호 아가비도 형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어 나눔잔치, 퀴즈대회, 그리고 14개 단체·구역이 참여한 가운데 성가경연대회가 본당에서 개최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8월 26일부터 9월 12일(수)까지 본당 전신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경 완전필사를, 9일(주일)에 권성일 미카엘 복음성가 가수를 초청하여 성가 피정을, 16일(주일)부터 30일(주일)까지 “25살 송천동성당” 사진전시회를, ‘신앙 선조들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이영춘 신부를 초청하여 특강을, 17일(월)‘동정부부 요한루갈다’영화 관람과 함께 피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