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은 자연속에 숨겨진 오지의 산으로 근간 생태체험 등산동호인들이 찾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산이다.
표고 900m를 중심으로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고 등산로 주변에는 난쟁이 산죽 군락등 사계절 푸르름과 자연이 잘 보존돼
산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해발 950m 어사리덕 작은 산골 샘(약용생물이 나오는 샘)에서 솟은 청정수가 400리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비레올계곡의
무명담소와 가령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 비레올(표450m) - 합수곡 우측골 - 낙엽송안부길 - 어사리덕 - 낙엽송숲 - 안부 - 삼각점 - 정상(4.5Km 2:00)
○ 폭포식당(표400m) - 합수곡 - 가령폭포 - 동부능선 - 정상까지(5.0Km 2:30)
○ 폭포식당(표400m) - 밤까시골 - 심바우골 - 정상(5.4Km 2:40)
○ 와야리 율곡교 동편 연화사 안내판이 크게 설치되어 있는 가령폭포 입구에서 승용차 길을 따라 3분을 들어가면
Y길로 갈라지며"가령폭포 1.2km, 백암산 5km"라 새겨진 안내판이 있는 우측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 동서울터미널에서 무정차 첫차 또는 7시50분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홍천에 가서
내촌면 와야리에 정차하는 버스로 갈아타면 당일 등산 후 귀경할수 있다.
홍천 9경
1경 팔봉산 : 여덟개의 암봉과 홍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명산
(서면 팔봉리)
2경 가리산 : 석간수가 샘솟는 신비한 암봉(두촌면 천현리 134-1)
3경 미약골 : 원시림의 홍천수 400리 홍천강의 발원지(서석면 생곡리)
4경 금학산 : 홍천강 최고의 태극문양 전망대(남면/북방면)
5경 가령폭포 : 천혜의 자연속에 때묻지 않은 비경(내촌면 외야리)
6경 공작산 수타사 :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로 공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동면 덕치리)
7경 용소계곡 : 사계의 신비와 절경의 명승지로 내설악과 버금가는 계곡
(두촌면 천현리)
8경 살둔계곡 :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기암괴석의 비경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지 청정옥수(내면 율전 2리)
9경 가칠봉 삼봉약수 : 태고의 신비한 약수 삼봉약수터(내면 광원리)
▼ 홍천9경중 제5경에 속하는 가령폭포. 수량은 많지 않지만 30여m의 위용을 자랑한다.
▼ 폭포 우측으로 급경사를 올라 능선에 오르니 아름드리 소나무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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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내 산 정상에는 웅장하거나 예쁘진 않지만 깔끔한 정상석이 반겨줍니다.
▼ 하산길은 별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풀이 우거져 푹신하다.
← 가령폭포, 개령폭포라고도 한다
높이 4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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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암산에서 가장 볼만한 바윗 돌
↓ 오름길에
↓ 어느분의 정성인지..."팔렬중학교"라고 "감사"
↓ 걸터 앉아 쉬고...
↓ 드뎌 백암산 정상 - 표지석 없다
↓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 보아도....
↓ 어느분의 익살스런 정상표시
↓ 등산로 초입 - 마지막 집에서 개울 건너면 이후부터는 능선,계곡 모두 하늘이 보일락 말락하는 숲길로 그늘로 정상까지...
↓ 등산로 초입의 마지막 집
바베큐 시설과 넓은 평상, 가령폭포에서 쏟아지는 계곡의 맑은 물, 울창한 숲, 짝 찾는 새들의 노래, 풀벌레 소리들...
쉬었다 갈만 하다
↓ 관음사 - 찔레꽃이 다른곳에 비해 크고 색이 맑아 탐스럽다
↓ 백암산장 가는 왼쪽길과 관음사를 지나 가령폭포로 가는 갈림길 - 관음사 윗쪽 빈터에 주차하였다
↓ 451번 지방도(철정 삼거리에서 상남...방태산 가는 31번도로를 만난다)로 백암산 입구의 밤나무 - 그네가 달려 있다
지금은 밤꽃이....곧 하얗게 필 것이다. 맞은편에는 막국수 집으로 토종닭 등 먹거리.....
~하남~팔당대교~양평~홍천~철정삼거리 우회전
왼쪽으로 백암산장 입간판과 관음사 안내판, 오른쪽에 커다란 밤나무, 맞은편에 막국수집
백암산장 입구(비포장)로 들어 가 관음사쪽으로 간간이 시멘트포장 길
막다른 집 입구 빈터에 주차하고
막다른 집 마당을 지나 오른쪽 계곡 개울건너 가령폭포.....정상
약초를 구하시는지 나물을 뜯으시는지 세쌍 여섯분 만나고.......
정상 혹은 능선에서 산의 모습이 보이면 하산길을 가늠해 볼텐데....보이는것이라고는 숲, 나무...간간이 나뭇잎 사이로 하늘 뿐...
그래서 오르던 길로 다시 하산.
아름이 넘고 키가 굉장히 큰 소나무가 많은 산.
오르고, 평지를 걷다가 다시 오르고, 그래서 비교적 오르기 수월한 산.
모든 길이 그늘속에 있는 어찌보면 답답한 산.
발길 드물어 호젓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