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7.10.술시(여)김민정(오연수 어머니), 서울태생
2000년에 미국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106억 횡재의주인공.
시일월년
戊丙戊丁
戌子申亥 坤命
55 45 35 25 15 05
甲 癸 壬 辛 庚 己
寅 丑 子 亥 戌 酉
계축대운 경진년
[횡재이유 풀이]
1. 혹자는 월지가 편재이고 바로 위에서 식신이 생재하므로 횡재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식신이 생재하는 격이라고 하더라도 身弱하므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신왕하면서 식신생재하면 몰라도...또 신왕하면서 식신생재하는 명식이 한둘인가!
2. 혹자는 월간과 시간에서 큰 산(戊土)이 동서(시간, 월간)에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바다(申子水局)속에 금은보화(申金)가 즐비해 있는데 불(丙火)을 밝혀 마침내 보물찾기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런 물상적 풀이도 그럴 듯해 보이나 결과적 현상을 간명에 꿰맞춘 아전인수격이 되기 쉽다.
3. 위 명조를 내격으로 보면, 위 1, 2의 풀이처럼 답답하기 마찬가지다.
4. 위 사주는 외격에 속한다.
(1)시간이 식신이고 시지에 墓를 놓으면 식신격의 특수한 격, 즉 紅鸞天印格이 되며, 부유하게 되는데 가끔 불로의 거금을 쥔다고 한다. 홍란천인격은 하늘이 내린 富란 뜻이니, 평생 최소한 별 어려움 없이 산다는 뜻이니, 시간이 식신이니 원국에 편인이 없어야 하고 형충, 공망되지 않아야 성립한다.
(2)또 時墓格이기도 하니 형충이 와야 발복한다. 원국에 없으니 행운에서 와서 형충해야 한다.
(3) 그리고 키포인트는 대운과 세운이 오면서 묘하게도 귀재격과 진재격을 이룬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아마도 대박은 여기서 나왔을 것이다.
5. 대운, 세운 풀이
이 여인의 명식에 식신을 깰 편인이 없고, 형충, 공망되지 않다. 또 시지에 墓를 이루고 있어 부유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게다가 水局을 이루고 身弱이라 역시 戊戌이 길신되니, 행운에서 형충되면 크게 발복하게 된다. 또 火→土→金→水로 水局에 氣가 모인다.
6.癸丑 시절 庚辰 년엔 형충된다. 물론 이런 홍란천인격이 한두 명이겠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대체로 이런 격을 가진 이는 재물을 다루고 理財하는 소질이 뛰어나서 부유하게 사는데, 그렇다고 이런 명식의 소유자들이 같은 장소에서 카지노를 했다고 볼 수는 없고, 각기 자기의 처한 직업적 위치에서 그 같은 재산상의 대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7. 홍란천인격(紅鸞天印格, 一名 食神財庫格)이란?
식신격의 이론 중 “ 食神이 時上에 있는데, 日干의 墓上에 봉함을 말하는데, 自然富貴에 이르고 一生華麗한 福된 사람이다 ” 라는 것이 홍란천인이다.
火旺한 大運에도 火庫(대운 火入庫)가 자연히 가치를 발휘하여 財도 傷하지 않음은 물론 財를 생산하니 末年까지 長壽하는 등 福과 壽를 누리는 행복한 命이다.
8. 홍란천인격의 설명
(1)삼명통회에서
【紅鸞天印】
謂丙食戊而得戊戌,辛食癸而得癸丑,壬甲辰,乙丁未,日時得之主富貴。
병일간은 식신이 무토인데 시에 무술을 얻고,
신일간은 식신이 계수인데 시에 계축을 얻고
임일간이 식신이 갑목인데 시에 갑진을 얻고
을일간이 식신이 정화인데 시에 정미를 얻고
일시에서 그것을 얻으면 주로 부귀한다.
(2) 홍란천인의 해설
紅鸞天印是食神居于辰戌丑未之地,墓庫在古法算命爲印,乃五行歸藏之地。食神是文章、福壽之星。人命帶紅鸞天印者,主富貴。以食神、墓庫之理推之,帶紅鸞天印者氣度雍容花貴,有文才而能收歙才花,不露鋒芒。
홍란천인은 식신이 진술축미지에 있고, 묘고는 고법산명에서 정인이 되고, 오행은 귀장의 땅으로 돌아간다.
식신은 문장이고, 복성의 별이다. 인명에 홍란천인을 가지고 있으면 주로 부귀한다. 신식, 묘고의 이치로써 그것을 추리하는 것이다. 홍란천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태도가 의젓하고 너그럽다. 문장과 재주가 있어도 재주를 숨기고, 재주를 드러내지 않는다
9. 시묘격에 대하여
(1) 연해자평에서
1)論時墓.
夫時墓之論, 謂財官之墓時論之也, 要刑沖破害以開扃鑰, 其人必難發於少年, 經曰, 少年不發墓中人也, 怕有物以壓之, 如丁用辰爲庫官, 別有戊辰之類制之, 則丁不能官矣, 如此難作好命, 必乃有物以破其戊, 雖得之, 發福也淺, 經曰, 鬼入墓中, 危疑者甚, 若觸類而長, 才亦如之, 此是秘言, 不可輕泄.
時墓를 논함은 財官의 墓가 時에 있음을 論한데 刑冲破害로써 닫힌 빗장이 열리기를 요한다. 그 사람은 필시 小年에 發身하기 어렵다. 經曰, 少年에 發身하지 못함은 財官이 墓中에 있는 사람이다. 忌神이 제압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丁이 辰을 취용하면 庫官(辰중 癸는 丁의 官星이므로)을 삼는데 별도로 戊辰의 類(傷官)가 있어서 그것을 제압하면 丁火가 辰中癸水를 官으로 하지 못한다. 이와 같으면 좋은 命이 되기는 어려우니 반드시 救神으로써 戊를 破하면 비록 얻어서 發福할 수 있으나 복이 적다. 經曰 鬼殺이 墓중에 들어 있으면 위태로움이 심하다. 만약 건드리면 자라나니 (신왕 함을 요한다.) 이것은 秘言이니 가하 가볍게 누설하지 말라.
2)時墓詩訣
財官藏蓄四時辰, 年少刑冲可進身, 不遇刑冲遭壓伏, 果然不發少年人.
財官은 四時辰에 감추어져 있으니 나이가 젊을지라도 刑冲되면 가히 發身할수 있으나 刑冲을 만나지 못하여 눌려 있으면 과연 少年 때에 發福할 수 없는 사람이다.
北方壬癸遇河魁, 南城加臨大吉時, 倉庫豊盈金玉滿, 優游處世福相隨.
북방 壬癸가 河魁(술월의 월장)를 만나고 南城(火)이 臨하면 크게 吉한 때니 창고가 풍성하고 金玉이 가득 차고 넉넉하게 놀며 세상에 살 때 福이 항상 따른다.
若問財官墓庫時, 辰戌丑未一同推, 財官俱要匙開庫, 壓住財官未是奇.
만약 財官의 墓庫時를 물으면 辰戌丑未가 하나같이 동일하다고 미루어 보아야 한다. 財官은 다 열쇠로 창고를 열어야 함을 요하며 財官이 막히면 이것은 기이하지 않다.
要知何物能開庫, 刑冲破害是鑰匙, 露出財官方得用, 身衰鬼墓甚危癡.
모름지기 어떤 물건이 능히 창고를 엶을 알 수 있는가? 刑冲破害 이것이 자물쇠와 열쇠인지라 財官이 노출되어 바야흐로 쓸 수 있으며, 신약하여 鬼殺의 墓地가 되면 위태롭고 어리석음이 심할 것이다.
(2) 삼명통회에서 잡기에 대하여 논하면서 시묘격에 대한 언급
又曰:四庫亦是衰養冠帶之鄕,若時上見爲時墓格,與月上同論,但發較晩。
사고라는 것은 쇠양관대의 곳인데, 만약 시상에서 시묘격을만나면, 월상에 있는 것과 똑같이 논한다(잡기재관처럼), 단 비교적 늦게 발한다.
又:時墓逢官主發遲,喜逢衝剋 最爲奇,鎭壓不來臨貴處,官高職顯兩相宜。
시묘에서 관을 만나면 발하는 것이 늦고, 형극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오지 않은 귀처를 진압하면 최고로 기이하게 된다.
관은 높고 보직은 드러나니 두 개가 다 마땅하다.
(3) 해설
오늘은 時에 辰戌丑未를 두면서 이루어진다. 시묘격은 기본적으로 월지의 잡기격과 비슷하며, 또한 다른 면도 있는 만큼 세밀하다. 시지는 庫이면서 壓伏되지 않으며 신왕하고 정관이 없어 전형적인 시묘격을 이룬다. 시묘격은 만년에(40 이후) 발복하며, 開鍵돼야 명리를 누린다. 원국에서 시묘를 형충해하지 못하니, 행운에서 기다려 개건돼야 발신한다.
계선편에 財庫 居生旺之地라고 있는 바 이에 대한 두 가지 학설이 대립되어 있다.
1)일주생왕중점론
재고가 있고 신이 생왕한 곳에 바야흐로 발복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학설.
2)재고생왕중점론
재고를 일주에 놓고 그 재고가 생왕하여야 한다는 해석하는 학설
첫댓글 ㄳ ㄳ, 역시 고수는 틀리네요...ㅋㅋ... 위사주는 내격으로 풀리지 않으니.... 특수격 시묘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음...도무사 인정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