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토) 18:30에 강남 신사동에 있는 컨벤션에서
집사님 셋째 아드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강남에 갔더니만, 얼마나 복잡한지, 차량은 도로에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갔다 섰다를 무한정 반복하니 인내심이 슬슬 발동을 거는데,
욥기서를 생각하고는 많이 누르고 눌렀어요^^
그런데 강남 사람들은 인내심이 좋아서 축복받아서 집값이 많이 오르는 가봐요 ㅎㅎ
어제 저녁 늦은 피로연도 즐거움으로 남습니다.
신랑입장이 얌전한 입장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 말로는 깜놀 입니다.
춤을 추며 입장하는 거 보셨나요? ㅎㅎ
세상에.......
모두가 은혜이며 축복이었습니다.
[11월 넷째 주일 소망의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에도 은혜와 지식과 지혜를 주심으로 세상에서 살면서
승리의 삶과 평온한 삶을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믿음의 마음이며 믿음이 없으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 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시간이 되게 하옵시고,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주의 백성 주의 종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 주간 세상에 살면서 많은 유혹들이 있었습니다.
물질에 대한 유혹과 육체의 일에 대한 많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주시는 만나를 더 채우려 욕심을 내는 것도,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육신에 쾌락과 욕망도 일순간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입술로서 내뱉는 말이 이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말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하시옵소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주시는 말씀과 같이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쾌락도 욕망도 탐심도 버리는
행하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과 성결한 입술과 깨끗한 영으로
거듭나는 주의 백성, 주의 종이 되도록 강력하게 주장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율법사의 물음에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눅 10:28b)하신 말씀을
잊지 않는 주의 백성, 주의 종이 되기 위해 다시 한 번 되씹어 봅니다.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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