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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가 열연중인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1000만 관객 돌파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4일 일일관객수 55만273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2만6220명이다. 개봉 첫날 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추석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다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남한산성이 관객들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해군을 용상에서 끌어내리고 인조반정으로 등극한 인조의 굴욕적인 삼전도 패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후금에서 두 번째 황제 홍타이지 청태종이 조선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맹장 용골대를 보내 남한산성을 포위하고 47일만에 인조의 항복을 받아내는 조선왕의 수모를 밀도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이조판서 최명길은 성안에서 갇혀서 굶어죽으나 당장은 비굴하고 모욕적이라도 나가서 내일 도모하자며
인조를 설득하며서 이에 반대하는 척화파 수장 예조판서 김상헌과 상호 견제 마찰이 관객들의 긴장감을 높이며
흥미를 부채질 하고 있다.
다소 지루한 흐름에 대장장이 서날쇠 와 어린 하루의 등장도 깨소금을 더해주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남한산성의 기대감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평을 불러 모았다.
'남한산성'의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기록은 913만 관객을 동원한 2013년 추석 흥행작 '관상'이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역대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와 '사도'(최종 624만6849명), '밀정'(최종 750만420명)의 개봉 4일째 돌파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또한 10월 개봉작 최고 흥행작인 '럭키'(최종 697만5290명)를 비롯 '마션'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것으로 역대 10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개봉 첫날부터 역대 추석 한국 영화 및 10월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역대급 속도로 또 다시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강력한 위력을 입증한 '남한산성'의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28만805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337만7572명을 나타냈다. '남한산성'과 같은 날 개봉한 '범죄도시'는 20만648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고 누적관객수 40만1306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아이 캔 스피크'가 4위를 차지해 19만4594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220만2795명이다.
[토요신문 김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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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톱스타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가 열연중인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1000만 관객 돌파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4일 일일관객수 55만273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2만6220명이다. 개봉 첫날 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추석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다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남한산성이 관객들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해군을 용상에서 끌어내리고 인조반정으로 등극한 인조의 굴욕적인 삼전도 패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후금에서 두 번째 황제 홍타이지 청태종이 조선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맹장 용골대를 보내 남한산성을 포위하고 47일만에 인조의 항복을 받아내는 조선왕의 수모를 밀도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평을 불러 모았다.
'남한산성'의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기록은 913만 관객을 동원한 2013년 추석 흥행작 '관상'이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역대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와 '사도'(최종 624만6849명), '밀정'(최종 750만420명)의 개봉 4일째 돌파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이호정님 여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정보 댓글로
민문협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십시요
킹스맨 보다
관객수가 앞선 남한산성
좋은 현상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꼭 보고 싶네요
이호정님
해외 여행 중이시라죠
먼곳에서 민문협 신경써주시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되시고
추억담 한아름 안고 오세요
저 오늘 딸래미와
조조로 보고 왔네요
풍전등화 앞에 놓인
국운을 맞이하며
두 신하가 각축을 벌인
대사내용
정 ~말 숨막히게 하더군요
감명깊게 보며
3년전 친구와 남한산성
등반 했을 때 어렴풋 들은 이야기..와 연관지으며 봤네요
인조의 굴욕의 항복 3배9고두례 장면에서는 눈물이 왈칵 나왔네요
영화에는 이마에 모래가 묻은 걸로 표현됐지만
실제로는 이마에 상처를 찧고 또 찧어서 피를 흘렸다 하네요 ㅠ ㅠ..
나도 보고 싶다
정말 좋아 하는
사람이면 더 좋겠고...
100만객 관객중에
나도 정말 포함되고 싶다능
ㅋ ㅋ
시간 내서 보겠습니다
저도 영화남한산성을
보았습니다.
왕이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땅바닥에
조아리는 장면에서
안타까운 마음 억제못하여
눈물만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