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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을 보유한 푸에르토리코의 알레시도 천문대에서도 이 소행성을 관측하고 있는데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올 시기가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사이인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서는 이 소행성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해 잠재적 위험도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익스프레스는 또 지구의 자연재해를 예측·경고하는 한 웹사이트(Idea Girl Severe Storm Predictions)를 인용해, 이 소행성은 지구에 지진을 일으키거나 화산을 폭발시킬 만큼 큰 중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NASA는 이 소행성뿐만 아니라 다른 소행성도 앞으로 수백년간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고 있지만, 소행성 궤도에 관한 연구를 진행시켜나가는 과정에서 그 궤도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변하기 쉽다는 것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지름이 10cm~10km 사이 운석이 나 소행성 등의 천체는 열복사 변화의 영향을 받기 쉽고 이 때문에 자전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결과적으로 소행성 궤도가 바뀌는 현상인 ‘야르콥스키 효과’가 지구 근처 소행성 사이에서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야르코프스키 효과(Yarkovsky effect)는 소행성이 태양으로부터 흡수한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만 방출하면 반대 방향으로 소행성이 밀려난다는 이론이다.
일반적으로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소행성은 회전을 한다. 야르콥스키(Ivan Yarkovsky)는 이 회전 때문에 소행성 표면에서 열이 방출되는 형태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 차이는 소행성을 가속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 효과가 오래 누적되면 태양계 주위를 도는 궤도가 변할 수 있다.
회전하는 소행성에는 밤이었다가 낮으로 변하는 '동틀 녘 반구'와 낮이었다가 밤으로 변하는 '해 질 녘 반구'가 생긴다. 해 질 녘 반구는 동틀 녘 반구보다 더 따뜻하다. 따라서 더 많은 열을 방출한다. 열은 광자의 형태로 나오며, 광자는 운동량을 지닌다. 그래서 오랜시간 동안 방출되는 열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행성의 궤도가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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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좀더 조사해 봐야 겠군요..
야르코프스키 효과.. 정말 작용하는 것인지.. ㄷ ㄷ ㄷ
후덜덜;;
흠......ㄷㄷㄷ
26일 설~가야헌디 어째야쓰까잉~~~ㅠ
음 번개??? ㅋㅋㅋ
@굿 맨 동창모임이요!!
@당당(나귀 아님) ㅋㅋㅋ 번개 할까요 란 멘트였는디요..ㅋㅋㅋ
@굿 맨 오후5시 하남이라서 ?
담날 내려올 계획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