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제419회 향로봉 <서울둘레길 8 코스> 산행
단풍이 날로 곱게 물들며 국화꽃이 가을을 더욱 곱게 합니다.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음을 느끼며 이 가을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기는 소중한 마냥 좋은 날입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하며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날입니다.
어제는 5회 동기들 60여명이 용문산을 찾아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산을 탐방하며
용문사의 천년 은행나무의 곱게 물든 모습을 보며 가을 향기를 가득 담아왔습니다.
오늘은 수요일, 상강 절기가 지나고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향로봉 <서울둘레길 8 코스>을 걷는 날입니다.
구파발역(3호선) 2번 출구에서 10시에 친구 8명이 만나
진관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하나고, 은평 한옥마을, 선림사, 구름정원 길, 수리공원,
하늘전망대, 북한산 생태공원을 걸었습니다.
문기영 친구와 이규선 부부님이 오랜만에 참여하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을 향기 가득 담고 일주일 내내 향기로운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이규선님도 참석해서 함께 걸었네요.
제 생각인지 어째 ......,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특히 친하디 친한 친구 사이에서......,
건강해서 잘 걷는 백두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항상 부러울 따름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