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한국전쟁으로 국토가 황폐되었고 경제도 초토화 되었던 1950년대에
베이비붐 세대가 태어나기 시작하였지요.
4ㆍ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졌고, 5ㆍ16 쿠데타로 18년 군사정권이 시작된 1960년대
최고의 선물은 설탕이었대요.
오직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설탕은 사치품으로 취급될 정도로 비싸,
대신 설탕물 대신 벌꿀물로 손님 대접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여하튼 서민들이 설탕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1953에 창립된 제일제당 덕이라고 해요.
1956년에 탄생한 조미료 ‘미원’도 당시에는 인기 짱이었대요.
집집마다 미원을 안 먹는 집이 없을 정도로 국민조미료이었다고 하네요.
롯데제과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억의 과자 종합선물세트를 시판 했대요.
1970년대의 아이들에게 과자 종합선물세트 란? 그냥 환상이었지요.
이때 우리손으로 만들고 세계인이 즐긴다는 커피 ‘맥스웰하우스’가 등장하였지요.
그리고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하였대요. 대단하지요.
생선통조림하면 늘 꽁치와 고등어이었는데, 와~ 참치라니 1982년에 참치통조림이 등장하였어요.
명절이 되면 마트마다 진열대에는 참치통조림세트가 즐비하였지요.
지금은 한우세트가 대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