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선상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하객들만 배에 탔기 때문인지
배 안에는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했습니다
어린아이는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들대로
신랑신부의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싱그러운 에너지들이 뿜어 나왔습니다
주례사도 짧고 깔끔했고요~ㅎ
신랑신부가 오랜 친구사이라 그런지
하나로 흐르는 기운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아버지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복된 가정을 이뤄갈 것을 확신합니다
신랑은 식음료를 비롯한 무역업을 하고 있고
신부는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개인 및 단체 기획전도 치렀고
가죽과 보석 제작사업에 종사하고 있답니다
미모도 능력도 탁월한 두 사람이
온전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3빌딩 앞에 있는 여의도선착장 제1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트라다니아호에서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예식과 뷔페식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1시 30분에 1시간 동안
유람선을 타고 한강주변의 풍광을 즐감했습니다
3시쯤 한강공원에서 연인이나 가족들과
한가롭게 노니는 사람들 틈에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자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다
영등포에서 4시 46분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윤중로 벚꽃도 엄청 나더만요~
곽병희 사모님댁 혼사 덕분에 뱃놀이도 꽃놀이도
즐겁게 하고 좋은 기운을 가득 얻어 돌아왔습니다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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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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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희 사모님댁 선상 결혼식 풍경~^^
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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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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