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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스크랩 13.3.23(24) 양일간 지심도, 양지암 트레킹
마루금(전진영) 추천 0 조회 59 13.03.25 12: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지가요 요즘 좀 피곤한거 누군가 아셨나 봐요!

지난 주말에는 토,일 이틀을 지심도, 양지암 댕겨 오랍니다.

월매나 좋킬래 지심도 지심도 하는지...1박2일에서도 촬영하고 ㅎ

일시: 2013년 3월 23일,24일

장소: 경남 거제 지심도, 능포 양지암 트레킹

 

토,일 아침 열심히 버스는 달려 비릿한바다 내음이 풍기는 장승포 항에 울들을 토해 놓는다.

승선권을 끊고 기다리는 동안 선착장 주변은 억샌 뱃사람의 아낙네들이

인근 바다에서 잡아올린 생선 팔기에 분주하고

지심도로 가는 행락객들은 더없이 분주하다.

 

조렇게 작은배 96명이 승차정원이라 시즌에는 난리임.

다행이 이번주 부터는 시간을 정해서 들어가니 나은편~~

 

작은배에도 뱃고동은 울리고,,,,,,,,뿌웅~~~

 

지심도 약 11만평의 작은섬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장승포에서 약15분 정도만 하면 들어가요~~

여객선은 쉴새없이 왔다리 갔다리 하공,

 

선착장에 내리니,,,동백꽃으로 만든 섬 표지석이 반긴다.

 

 

 

 

모두다 힐링이 필요하다며 온 사람들....

힐링이 뭘까?

healing이란 치유하다, 고치다, 화해시키다 이런 의미라네요.

몸을 치유하고 마음을 치유하며,

몸과 마음의 근본이 되며, 조절하고 의식을 정화하고 확장시켜준다.

즉 인간이 가지고있는 본성을 회복하고 되돌아 가는것을 말한다.

 

수령이 오래된 동백숲을 잠시 오르면 하얀 민박집 동백하우스...

요기서 우측 해안선전망대 쪽으로~~

 

 

자가 발전소 앞에서 마끝 방향으로 간다.

마끝은 경상도 말로 마 끝이다 인강?ㅋㅋ 경치를 둘러본후 되돌아와야 함

해국 심어서 조성해 놓았던디 누군가 또 훔쳐갔더만요!

지발 이런거 하지 맙시다

 

누군가....좀 오래된듯

마끝,,,

 

 

이분들 뭘 보시고 계실까요?

 

바다색깔이 코발트 색이 맞나요?

암튼 나두 저바위위에서 그냥 잠시라도 시간도 그무엇도 멈춰보고 싶네요!

거제 지세포 방향 저유 탱크인듯,

 

 

동백꽃은 이제 절정기는 지난듯...

그런데 잎새는 유난히 깨끗하다.

내가 온다니 밤새 누군가 딱았나 ㅎㅎ

민박집들의 쉼터에는 휴식이란것이 함께 머물고,,,

내려 놓을 것은 지심도에 놓고 오나 봅니다.

요건 깨끗하네,누군가 얼마전에 한듯

 

 

인공적이어도 차암 이뿌네요!

 

 

 

 

자그마한 학교 건물을 포위한 동백,,,

핵죠 둘러보고 포진지로~~

 

 

 

나뿐놈들 거시기한 놈들이 맹근 포진지3개와 탄약고...

 

 

활주로라는디 여기서 뭔 뱅기가 뜰려나 ㅋㅋ

 

어제는 비었던 그네 의자가 오늘은 두분이 차지하고 계시네요!

나이가 조금 들어뵈지만 참 경겨웁습니다^^

여보 참 좋치........................네 ㅎㅎ

이말 한마디면 갱상도 사나들 할말이....뚜욱 ㅋㅋ

 

 

시원한 동백숲으로....에코 힐링의 시간

 

 

 

 

 

해안선 전망대 갔다가 그대 발길 돌리는 곳에서 돌아와 우회길로  갑니다...

 

해안을 비추는 아주큰 서치라이트 보관하던곳인데 구조가 2중으로 되어 있어요.

아마도 서치는 습기에 약한가 봅니다.

 

 

 

 

해안선 전망대에서 지심도는 전체 둘레가 해식절벽 형태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해안선은 마음心 자를....

 

 

그대발길 돌리는 곳에서....이젠 돌아 가야죠! 선착장으로~~

 

일본군 장교의 관사가 지금은 커피향이 우러나는...

추운 겨울을 버티며 알흠다움을 뽑냈던 동백은 날이 따뜻해지니...

지심도의 교통수단,,,골프 카트

 

요런길따라 몽돌로 가볼랍니다.

ㅋㅋㅋ요거이 다네요 프하하

 

 

 

 

 

이바다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물질하는 해녀분도 있네요.

가까이 계시면 따신거 좀 싸먹을려고 했디

한참을 있어도 나오시질 않네요.

 

 

지심도는 박2일 촬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줄서서....타기, 지시간에 맞춰서 ㅎㅎ

6시 내고향에서 촬영하는디...연예인은,,,,?

목(28)욜 나온다는디 나두 주위에서 서성거렸으이,,,쪼매 나올란가

지심도에는 누군가 함께오면 사랑을 배워갈것 같습니다.

지심도는 장승포에서 10:40분(일11:00) 배타고 들어가서

섬을 한바꾸 구경한후 13:50분(일14:15)배타고 나옴,

 

이젠 인근의 능포 양지암 트레킹 코스로...

장승포에서 10분 거리의 능포초등학교 바로전 양지암 조각공원 입구에서 공원으로 오른다.

 

능포항.트레킹 종료는 사진상 우측의 등대입구.

공원의 화장실 이뿌죵 ㅎㅎ

이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네요!

 

 

 

바다가 훤히 내려보이는 의자에는...

 

 

 

야트막한 야산에는 해풍을 이겨낸 진달래가 한껏 이뿜을 자랑한다...

 

군부대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소나무 숲을 지나니,,,등대가 빼꼼이 보인다.

 

양지암 등대...

어선의 상선의 화물선의 누군가의 길잡이로 살아가는 등대.

엄청 빠르네요! 어선인데 만선일까?

이분들도 만선이길,,,사랑스런 처자식이 기다리는 집으로~

 

 

 

능포항의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청어가 엄청 잡히네요...일타에 5마리도 ㅎㅎ

청어 굽는 냄새에 발걸음은 절로 멈춰지고...아! 두꺼바 ㅋㅋ

 

 

양지암 트레킹은 등대까지 다녀옴 약2시간이면 족하다.

잘 조성된 조각공원, 장미가 필때면 장미공원도 둘러보시길~

그리고 온 몸으로 해송숲이 주는 향과 청량감을 느끼길.

 

트레킹은 가벼운 배낭을 메고 산이나 들 바다가를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는 여행길...

원래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타고 수렵지를 찾아 집단으로 이주하는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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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5 13:45

    첫댓글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13.03.26 23:17

    세세한 사진에 친절한 글까정~수고 마니 했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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