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훈 씨는요?"
"죄송합니다 사모님 한창훈 씨가 준비하시고 기다리다가 잠에 드셔서.."
"그렇군요. 괜찮아요. 이거 창훈 씨 전해주실래요? 저번에 포도 고마워서"
"알겠습니다 꼭 전달해드릴게요."
"네. 다음 예배 때 뵐게요~"
수요예배가 있는 날이다. 하지만 한창훈 씨가 잠에 들어 상평교회 차량에 탑승하지 못했다.
상평교회 사모님께서는 저번에 명절 선물이 고마워 한창훈 씨에게 보답의 선물을 전달 해 달라고 하셨다.
"한창훈 씨. 이거 상평 교회 사모님이 저번에 보답으로 주고 가셨어요."
"뭐에요?"
"쿠키세트 선물 주신 거 같아요. 다음에 예배가면 한창훈 씨가 잘 먹었다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예"
한창훈 씨가 직접 전달 받으셨으면 좋았겠지만, 명절 선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보답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해가 지날수록 이벤트가 있고, 구실이 생길 때 마다 감사함을 전할 때 마다 한창훈 씨와 둘레 사람의 관계가 깊어짐이 느껴지는 것 같다.
2024년 9월 21일 수요일, 이동호
한 때는 서로 명절선물 주고 받는 것도 부담스러웠던 때가 있었죠, 관계의 변화발전이 반갑습니다. - 구자민
감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는다고 하셨지요. 고마워서 감사하고 마땅한 일이기에 감사합니다. - 더숨
첫댓글 한창훈 씨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드리니 사모님께서 기억하시고 보답해 주시네요. 상평교회 성도 노릇하며 어울려 살게 도우시니 감사합니다. 관계의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