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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신학 질문코너 마태복음 19장 24절의 '낙타'
아론 추천 0 조회 237 12.08.23 11:0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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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3 12:12

    첫댓글 실제로 이스라엘 성문중..바늘귀에 해당될 만큼의 좁은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성문에 비유하여 하신 말씀이라고 하는데,.이 또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2.08.24 19:19

    감사해요~^^

  • 12.08.23 15:25

    1. 고대 성곽에는 두 개의 문이 있는데, 밤에나 다니는 작은 문을 흔히 ‘바늘 귀 문’이라고 불렀음. 낙타처럼 큰 동물은 출입할 수 없는 문임.

    2. 칼빈은 낙타의 원어가 배에서 쓰는 밧줄과 유사한 점을 들어 ‘밧줄’로 이해함. 밧줄이 바늘귀에 못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

    결론, 낙타가 바늘 귀 문에 못 들어가는 것이나 밧줄이 바늘귀에 못 들어가는 것은 같은 현상임.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어렵다는 말씀.

  • 작성자 12.08.24 19:18

    감사해요~^^

  • 13.01.04 18:01

    꽤 유명한 주석들에는 바늘귀를 성문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등장한 이유가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일로 바꾸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바벨론 탈무드에도 비슷한 비유가 등장하는데 거기에는 낙타가 아니라 코끼리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국 낙타는 당시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동물을 의미하며, 바늘 귀는 가장 작은 구멍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지요..
    어찌 되었거나 이 비유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계속>

  • 13.01.04 18:05

    당시 부자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던 시대였고, 앞 구절들에서 부자 청년은 계명을 충실하게 지켰었으며, 영생에 대한 소망까지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어떤 결격사유도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선언이었던 거죠.
    그래서 제자들이 놀란겁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역시 대답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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