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대구 출신 전직 언론인 “총선 이후 대구의 고립 두렵다”
KAKA각하 추천 0 조회 2,884 20.04.12 10:1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4.12 10:10

    첫댓글 스스로 문 잠그고 감금당했다고 하던
    지지난 대선 그 여인이 떠오르는군요...

  • 20.04.12 10:13

    주변 지인들께 틈만나면 잡은 고기에 밥안주는거 주인바꾸는거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때 뿐 ㅋ 안타깝습니다

  • 20.04.12 10:23

    공감합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 20.04.12 10:24

    문제는 20대 미통당지지율이 60대다음 65프로더군요

  • 20.04.12 10:34

    한편으로는 김부겸의원이 나름 대구에서 어필위해서 장관까지 하신분이 평소에도 그렇고 코로나 초기때도 정부 공격도 많이 하셨죠.그럼 또 언론은 귀신같이 퍼나르구요. 한명 때문에 데미지가 너무 큰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그건 또 너무 편협했네요.

  • 20.04.12 10:34

    만약 그렇게 된다면 또 TK 차별한다고 신나게 떠들어대겠죠.

  • 20.04.12 10:47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민주주의가 그런거니까요... 소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에 대해 상대적으로 힘을 얻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는 천천히 오는 것이 민주주의의 특징이죠... TK는 노인들 다 돌아가신 후에나 변화를 모색할까말까 할 듯 하네요.

  • 20.04.12 11:04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더군요. 산업화 시대에 영남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준 정권을 그리워하는 건 당연합니다. 근데 시대가 바뀌고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경공업은 죽어갔고 중공업도 예전만 못한 게 당연한데 그렇게 경상도가 죽어가는 이유가 좌파 정권이 집권하면서 영남 지역을 차별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어른들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옛 군사정권의 계보를 이어오는 당이 집권을 해야 영남이 살아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근데 수도권 외 지역 죽어가는 건 영남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아무튼 뭔가 과거의 영광에 아직 취해서 사시는 어른들이 굉장히 많은 듯하고

  • 20.04.12 10:59

    또 얼마 전엔 안동에 관한 이야기를 봤는데 여긴 안동 권씨, 안동 김씨 종친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지역에서 정치를 한다고 하더군요. 나오면 그냥 무조건 된다고...조선 시대 향약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과거 조선 시대 영남 유생들의 보수성은 참 유명했지만 21세기까지 그 정도로 보수적일 줄은 몰랐습니다.

  • 20.04.12 11:28

    @John Havlicek 지리적으로 보면 호남지역이 평야지역이 많아서 조선시대까지 호남 및 수도권이 주류였죠. 반면에 영남은 비주류. 그렇기때문에 영남 특히 내륙 쪽에 있는 지역 사람들은 폐쇠성이나 자기들끼리 뭉치는게 강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구사람들은 은행도 압도적으로 대구은행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지하철역에도 대구은행이 있습니다.)

  • 20.04.12 15:09

    @ddancer 예로부터 평야지대가 많은 지역이 주식인 쌀생산이 많아 번영했지만 지금은 예전 곡창지대가 다 못사는 지역이죠

  • 20.04.12 11:13

    본인들 스스로 그런 선택을 하는건 어쩔수 없죠~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 젖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걸 느끼지도 못하면서 서서히 몰락하는거죠~ 결국 깨달아보면 자신옆에 남은건 없는...
    한국의 모스코바였다가 보수의 상징인 지역이... 또 다시 홀로 고립되어지는것도 참 아이러니스럽네요

  • 20.04.12 11:13

    tk는 내부에서 변화시킬 용자들도 없고 사람들도 보수적이라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인 박씨집안만 쫒고 있는데 자업자득이죠..

  • 20.04.12 11:17

    우리 카페에도 변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 많고 대구 MBC의 전투력이 장난 아닙니다. 결국 이런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거라 믿습니다.

  • 20.04.12 11:20

    이젠 저긴 더이상 기대도 안하네요. 예전엔 변했으면 좋겠다 했지만 그냥 답이없어보입니다.

  • 20.04.12 11:20

    박근혜 탄핵때만해도 시내에서 집회하면서 투쟁하고 여기도 변하는구나하면서 감동적이었는데 지금은 안팍으로 실망스럽습니다.

  • 20.04.12 11:28

    작년에 포항택시기사와 대화한 이후 TK에 대한 기대를 아예 접음.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걸 처음봤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란...

  • 20.04.12 12:43

    죄송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

    그냥 답이 없습니다..........

  • 20.04.12 13:48

    결국 고립되겠죠. 어쩔수 없어요...

  • 20.04.13 00:56

    그럼 대구는 김부겸 버리고나서 중앙과의 통로가 막혀 고립되면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주당 지지하던 분들까지도 모두 민주당 대통령은 절대 반대하게 되겠습니다? 정치를 김부겸 개인이 하나요? 무슨 이런 위험천만한 상상을...
    대구에서 미통당 지지율 100% 나오기라도 하나요? 그곳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인원이 적지 않은데 그 분들 이 포스팅 보면 힘 되게 빠지겠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