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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
이재명은 사시 합격 후 신문 인터뷰에서
"성남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음
그러나 한켠으론 성적상 판검사 임용이 가능한데다
가족들의 경제적인 문제도 마음에 걸렸다고 함
그러다 연수원 시절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에 감명받아
굳이 판검사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구나,
인권변호사로서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함
자신은 바로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음
여튼 이렇게 갈팡시절하던 때 이야기인 듯
1987-1988는 모두가 알다시피 격동기 시기였고
대학 다닐 때의 운동권 친구나
연수원 동기들에게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함
마지막 '권력과 체제에 안주하는 검사'라는 단어가
묘하게 다가와서 퍼와봄 ㅎㅎ..
주어는 말 안 하겠음
참고로 이 시기 윤석열은 20대 후반이었고
대충 5~6수쯤 할 시기임
첫댓글 학생분이 의인이시네
뭐하고 살고 계실까
알면알수록 이재명 진짜 이미 뽑았지만 또 뽑아주고싶네
윤석열 5수 할때 이재명은 인생의 가치를 고민하고 있었구먼
보통 2번남이었다면 주제에 나를 평가한다고 씩씩대기나 했겠지. 변화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능력이다
확실히 검사랑 변호사랑.. 하는 역할이 다르다 보니.. 그걸 업으로 몇년 몇십년 삼다 보면 아무래도 성격에도 영향을 안 미칠 수가 없을 듯..
와ㅋㅋㅋㅋ저런생각 대단하다 한표 더 주고 싶네
멋있는 분이시다.. 통찰력 있고 바른말도 하시고
저기서 화내지않고 자신을 돌아봤다는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조언을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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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여자가 한 사람 인생 살림
와 진짜... 나였으면 무조건 검사했을텐데... 노무현 강연 보고 인권변호사 꿈을 가지다니..
저 정도는 되어야 대통령후보가 되는건가
저 한 마디로 바로 검사 포기한 거부터 그릇이 그냥 대통령 그릇이었네.. 참 사람 인생이라는 게 우연한 사건으로 그렇게 된다기보단 이재명 보면 결국 자기 그릇이 평범한 사건도 운명적인 순간으로 만든 거 같음
아 근데 그렇다치면 윤석열이는 뭐노..으휴
저기서 여자분께 화 안내고 뜨끔하고 놀라서 자기반성까지 한것도 의외고 놀랍네 또 투표해주고 싶다
와 나였으면 어쩔티비 시전에 어린노무시키가 가르치려 든다면서 가스라이팅 조지게 했을 텐데 제삼다
카테고리명도 재명의 정치이야기... ㅋㅋㅋ ㅋ ㅋ ㅋ ㅋ
대단하다... 왜저래 하고 무시 했을수도읶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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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진짜.. 후회한점없다
333 최고의 선택이었음 ㅠㅠ
어린여학생말에 자기자신을 바꾸시는분이라니 믿을만하다
자기성찰 쩐다... 대단하다 정말 본받고 싶네ㅜ
'여자말'이라고 무시하는 한남 아니다 진짜.. 이인간 정말 굿
그와중에 그2는 아직도 4수를 더 해야되는 시기였던것
저거는 타고난 심성인지 신념이나 가치관의 차이인지... 나였으면 잠시 고민하다가도 저런 말 들으면 지가 뭔데 나를...했을듯
정말 신기한 사람이다…열 표 있으면 열 표 줄게…
와 이재명 검사되었다면 아찔했을 것 같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