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 로리 위트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회이룬과 무아니 영입 세부 협상 진행|작성자 carras16
By Laurie Whitwel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탈란타의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의 잠재적인 계약을 두고 세부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현재로서는, 둘 중에서 회이룬이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더 높은 선수로 보인다.
에릭 텐 하흐는 이번 여름 중앙 공격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두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을 이상적인 후보로 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핫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프리미어 리그 라이벌 구단으로의 판매를 허가할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유나이티드는 대안도 모색하고 있다.
풋볼 디렉터 존 머터프는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뒤 영입 타깃을 둘러싼 대화를 강화했으며, 이는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이적료와 연봉을 포함한 각종 수치를 알아내기 위함이다. 지난 여름 유나이티드는 7월 5일에 첫 번째 영입으로 타이렐 말라시아를 데려왔고 9월 1일에 안토니가 합류하는 등 느린 영입 작업을 보였다.
유나이티드의 소유권 흐름은 예산에 약간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지만 텐 하흐와 구단 영입 직원들은 평소처럼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머터프는 회이룬과 콜로 무아니를 두고 아탈란타, 아인트라흐트과 여러 번 대화를 나눠왔으며, 두 구단은 적절한 가격에 선수를 판매하는 데 열려 있다.
회이룬은 단기 혹은 중기 미래에서의 이적을 기대하며 SEG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텐 하흐도 SEG와 함께하고 있으며, SEG의 공동 설립자인 Kees Voss는 올드 트래포드의 단골 손님이다. Voss는 일요일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경기를 디렉터 박스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회이룬은 지난 여름 슈투름 그라츠를 떠나 아탈란타에 합류한 뒤 2022-23 시즌 세리에 A 31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세의 회이룬은 3월 유로 2024 예선 두 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는데, 핀란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24세의 콜로 무아니는 2022년에 프랑크푸르트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한 무아니는 모로코와의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교체로 월드컵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른 교체 출전 득점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콜로 무아니를 두고 €80million (£68.7m)의 이적료를 요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이룬이 보다 저렴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도 스카우트했지만,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번 여름에 선수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텐 하흐는 팀이 득점 부분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크게 의존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상적으로는 경험이 풍부한 스트라이커와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할 수 있는 어린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런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선수 판매에 달려 있다.
텐 하흐는 기동성 있는 No.8 선수도 원하며, 메이슨 마운트에 대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마운트는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으로 기울어져 있다.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를 3위로 마치며 챔피언스 리그 복귀를 확정지은 뒤 선수단 보강을 노리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앙토니 마시알은 9골만을, 임대로 영입한 바우트 베호르스트는 2골만을 기록했다.
텐 하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회이룬 무아니 밥먹는다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