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임에는 사정에 의하여 많은인원이 참석지 못하고 모인 인원은 6명으로써 특히 그동안에 눈수술을 받고 치료중이던 한회장이 참석 하였다
오늘도 호수를 향하여 출발하였는데 일기가 쌀쌀한 것이 한기를 느낄정도로 추워서 그런지 별로 등산객이 없다 호수가에 자리를 잡고 이 두훈친구가 가지고온 양촌마껄리와 최총무가 준비한 돼지족발을 안주로 그동안 안과수술을 받느라 수고한 한회장의 빠른시일내애 완쾌를 빌면서 다같이 건배를 하였다
한회장의 수술결과는 눈으로 보는 물체가 더욱선명하게 보인다고 하니까 수술결과는 대성공으로 생각되어 다같이 축하를 보냈다
술은 다들 사정이 있어 사양하고 최총무와 조거사둘이서 마껄리 2병을 간신이 비웟다
오능도 화제는 요근래 운명을 달리한 한 철상친구에 관한 이야기로 그의 복잡한 집안 형제들의 문제로 우울증이 있어 이를 이기지 못하고 오래동안 고생하다가 결국 그증상으로 운명하였다고 하니 가족간에 화합이 중요한데 그것이 마음대로 잘안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서 어쩔수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한교장은 나와같이 몇 년간 주말농장도 같이하면서 서로 자주 접촉을 하였는데 아주 부지런하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저세상으로 먼저 갔다고 생각을 하니 슬픈생각이 드는군요
이러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되어 대공원역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오늘의 점심은 먼저번에 갓던 7호선 남성역근처에 있는 동태탕집으로 정하고 그곳으로 향하였다
오늘은 메뉴를 바꾸어서 동태내장탕으로 하여 소주와 맥주를 곁드려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특히 음식이 명난도 동태와 같이 썩어넣고 끓여서 잇맟에 당겻다
그리고 다음 모임예정은 2월8일(목요일) 13;00시에 송 재덕친구와 만날겸해서 그집 가까운 중국음식점 고구려로 정하고 이 두훈친구의 미수를 기념하는 점심식사를 하기로 정하였다
오늘의 식대는 고맙게도 이 두훈 친구가 계산햇고 입가심으로 커피끼지 마시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전철로 각자 혜어지다
등산참여자: 한 현일 최 기한 조 남진 조 원중 이 두훈 주 재원
다음일정: 2024년 2월 8일(목요일) 13:00 (9호선 선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