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번에 완성한 킷은 아카데미사의 선물 보따리인 P-38입니다
예전에 하나씩 바리에이션을 출시하던 아카데미가
완전 모조리 싹쓸어 넣어서 하나로 발매를 해 버렸었지요;;;
예전에 드룹 스누트나 패스파인더 형들을 만들었었는데 사진도 없고 ㅠㅠ 킷도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J형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 예전에 이놈을 레벨제로 만들었었지요,,,,,,,
레벨제의 그 악몽의 킷을 만들고 나서 패스 파인더 만들때 참 행복하게 만들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레벨은 전체 + 몰드에 디테일이 아카데미와 다르게 완전 구질 구질 했었는데...
나름 디테일 업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건 또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이 제품은 아카데미의 전형적인 냄새가 풍기는 물건으로서
괭장히 샤프하고 깊은 패널라인과
상당한 프로포션을 자랑합니다
하세가와의 차이점은 단순히 전방 계기판이 데칼로 되어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놈의 전방 계기판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캐노피를 열어놔도 전혀 안보이니 머 그다지 실용성은 없는듯 하고...
괭장히 뛰어난 결정판적인 제품이라 하겠습니다용;;;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카데미의 P-38 라이트닝은
오락실의 1942 부터 1945 까지 계속 명맥을 이어오면서 우리에게 괭장한 인기를 끌었죠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이 킷을 완정한 완성작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인기가 없나요? ㅎㄷㄷㄷ
동실 동실 하면서 특이한 외형의 모습을 잘 재현해 줬네요
색칠은 머 검정색 뿌리고 은색 뿌리고 패널 변색된거 뿌리고 웨더링 끝 (말은 디게 쉬워요 ㅠㅠ)
이 킷은 아카데미의 지랄 같은 단점 또한 내포되어있습니다 !!!!!!!
장판 데칼을 넘어선 크흑!!!
아니 어떻게 된 놈이 마크쉐터,마크소프터
심지어는 무수지 접착제 까지 잘 안먹습니다;;;
곡선부위는 잘못 붙이면 그냥 끊어집니다!!!!!!!!!!
(데칼을 휘어버리면 끊어져요 ;; 무슨 나무토막 데칼이라 부르면 될듯;;)
배연구 부위 인가요?
잘 나왔습니다!!!
볼륨감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훌륭한 킷이죵!!!!!!!
물론 캐노피 부분도 괭장히 투명합니다
앞쪽에 머 뭍은거 아니고 몰드 되어있는걸 드라이 브러싱 한게 저리 보이는거에요;;
괭장히 적나라 하게 보이는군요;;;
전방 프로포션도 상당히 훌륭 합니다
넓디 넓은 등짝을 웨더링 막 하고 싶어지지만 은색 기체라서 잘못 하믄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랜딩기어 내부 디테일도 상당합니다
감동이지요? ^^
휠은 고무제로 파팅라인이 좀 되어서 솔직히 그냥 프라스틱으로 만들어 줬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
그래도 고무가 어디에요 ㅠㅠ
메인 랜딩기어및 그 주변 디테일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상 머 대충 대충 사진 찍은 P-38 라이트닝 이었습니다
모두들 사재기 하신거 넣어놓으신거 있으면 한 번 꺼내서 만들어 보심이 어떨까요? ^^
그럼 다음 완성작으로 찾아뵐께요
아!! 맞다 이놈 보면 앞쪽 기수라인에 노란 라인 그려줘라 설명서에 적혀 있는데요;;
실기 사진에는 노란 라인이 없더군요;;; 흐음 ....
머지? 아카데미의 오류인건가? 쩝;;;
참고 실기 사진 나갑니다용;;
첫댓글 멋지게 만드셨네요. 저도 38J와 38M 소장하고 있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네넵!! 꼭 만들어보세요 아!!! 주의사항은 데칼이 데칼이 ㅠㅠ 플라스틱 데칼 입니다
멋지게 완성하셨군요. 저도 아카데미 키트로 몇개 가지고 있는데(만들다 만 PRO모델러製도 있지만) 아카데미가 가장 나은듯 합니다. 고전(?!) 슈팅게임의 명작인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도 한번 등장한 기체였죠~ 게임상에서는 피탄각이 커서(옆으로 넓으니) 잘 격추될듯...-0-;;;
실질적으로는 일본애들이 제로기 몰면서도 이 라이트닝에 대해 너무 무서워 했었지요~
멋지군요. 깔끔함의 진수입니다. 추가하신 리벳표현도 상당히 멋들어집니다.
네넵 감사합니다 요즘 비행기 모형들의 웨더링에 좀 질려있어서 깔끔함을 생각하고 웨더링 안했어요 패널 변색 정도만 색칠해 줬는데 왜 사진 상에는 하나도 안나오는지;;;; 쿨럭;;
요즘 달리시는군요. 허긴 객지에 나가서 일끝나도 할게 없겠지요~ㅋㅋㅋ 얼렁 서울로 올라오세요~
ㅋㅋㅋㅋ 형님 너무 올라가고 싶어요 ㅠㅠ
와우,,멋집니다,,메탈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는것 같아요,,,ㅋ
아;;; 감사합니다 ^6^;;
호밍 미사일이 나가서 초보가 쓰기 좋았죠..^^
호;;;호밍 미사일;;;;;;;;; 라이트닝에서 그런 엄청난 기능이 있었다니 ㅠㅠ
아....72스케일로 하나 사둔게 있는데... 어느,세월에 만들지... 엔진이 두개라 같은작업 두번 해야되고........잘봤습니다!
오오오 1/72 아카데미제는 명작이에용;;
메인 바디색은 어떤걸로 하신건지요. 은색기체 도색이 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군제락카 기본색 + 잡색들 입니다;;; 검정도 타고 흰색도 타고 패널변색시 이용하였는데 문제는 사진상에 안나타 나더군요 ㅠㅠ
아, 저도 드래곤제 J형 하나 가지고 있는데,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벌써 2년 이상이 흘렀다는...박스아트가 멋진 놈이어서 박스만 보고 있지요
오오 이거레이져빔 나오는거네요 ㅋㅋ
저도 만들어 봤던 녀석인데 데칼이 좀 안습인데 잘 만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