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1~24 / 성전에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
(눅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눅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눅 2: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눅 2: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지금까지 말씀은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그리스도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예수님 것이 다 우리 것이 되고, 하나님 것이 다 우리 것이 됩니다. 얼마나 좋은 소식입니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증거는 아기 예수님이 구유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낮아지시고 희생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21~35절까지는 예수님이 태어난 지 8일부터 40일까지 일어난 일입니다.
특별히 40일 째는 시므온이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표적이 비방을 받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시므온은 어린 예수님을 보고 장차 십자가에서 비방을 받음으로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실 것을 증언합니다. 여기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비방을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축복과 자랑을 주신 예수님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아멘!
(눅 2: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유대인들은 태어난 지 8일에 할례를 합니다. 할례를 하는 것은 유대인이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그들은 할례를 함으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됩니다. 할례를 했다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할례에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입니다. 사도바울은 할례는 마음에 하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에 할례는 마음에 불신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부모들은 아기 예수님에게 할례를 하고 아이를 믿음으로 키우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아이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아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헌아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아기의 할례는 헌아식입니다. 헌아식은 아이가 나의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이라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것이라고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를 할례 하는 날 이름을 짓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천사가 가르쳐준 대로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죄에서 구원하실 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정치 경제 질병의 문제도 해결해 주셨지만, 이것은 보너스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메인으로 주신 것은 죄 사함과 성령과 하나님 나라입니다.
(눅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 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모세의 법에 의하면 산모는 정결 예식을 행해야 합니다. 아들을 낳으면 40일째, 딸을 낳으면 80일째 정결 예식을 해야 합니다. 정결 예식은 부정한 것을 정결하게 하는 예식입니다. 이스라엘에는 부정한 것이 있습니다. 시체를 만지는 것, 씻지 않는 손으로 먹는 것, 문둥병이 걸리는 것, 집에서 곰팡이가 나는 것들은 부정한 것입니다.
음식도 부정한 음식이 있습니다. 오징어 돼지고기는 부정한 고기입니다.
부정한 것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부정한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죄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열심히 손을 씻으면 눈병이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는 정결 예식을 행함으로 어린아이를 믿음으로 키우겠다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교육은 대부분 어머니의 영향력이 크므로 하나님은 어머니에게 정결 예식을 하게 하였습니다.
(눅 2: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눅 2: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또한 정결 예식의 날에 첫째로 태어난 것은 주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은 동물이나 사람의 첫 것(열매)을 주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것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첫째 자녀는 사람을 대신하여 양이나 염소를 죽여서 제물로 드립니다.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를 드립니다. 요셉은 가난하여 비둘기들 예수님 대신 드렸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이 마른 땅에서 나온 넝쿨 같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도 없이 사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가진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 것이 다 자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세상을 가진 부자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잠시 훈련 시키려고 용돈을 조금 주셔서 가난하게 하시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가난 하지만 부자임을 깨닫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중에는 가난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아끼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부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에 소유하고 부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것이 다 내 것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