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섹시하고, 요리까지 잘하는 현명한 아내....
모든게 완벽한듯 보이나 ~그러나 입만열면 불평 불만 바가지와 독설....
남편 두현은 고단하다 이혼하고 싶지만 아내가 무서워 입밖에 꺼내지도 못한다
아내를 피해 지방 출장근무를 갔으나 거기까지 따라온 아내에게....
아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해보지만 허사~두현은 절망한다
카사노바 성기를 만나~ 돈을주고 아내를 유혹해
스스로 떠나버리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정인은....
카사노바 성기를 만나고부터 생활에 삶에 활력을 찾아간다
전업주부, 남편만 바라보며 남편위해 목숨걸던 정인이...
성기를 만나면서~~자기일도 찾으며 보람도 느낀다~
하지만 두현은 왠지모를 질투를 느끼며,,,몰래 엿보며 불안해진다
(이부분에서 박수를 쳤다 쌤통이다 아직 진화덜된 종족을 긍휼히 여기며...ㅋㅋㅋ)
맬로 애정 코미디 영화인데....
후반부로 가면서 부부의 삶, 사랑의 모습을 그린 유쾌한 영화.
영화 보기전~~ 가벼울 꺼라는 예상을 깬 영화에 대해,,,,,,
정인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다 기대감 없이 본 영화...
정인의 욕구불만이 불평 불만 짜증 스트레스로 나타나서...
잠시도 말하지 않으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짱나는 수다쟁이로 만들어버려서 아름답고 우아하고 교양있게
살고싶은 정인을 까칠하게 만들어버려서 안타깝고 안쓰럽다
아내와 좀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가정의 소중함 느끼는 남편....
현모양처로 살기위해 꿈 희망 접어두고 남편에게만 헌신하던 정인이
새로운 꿈을 꾸기시작한다. 초반에 웃음을 주다가 점점 후반으로
가면서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이야기다
이 영화는 6월 어느날 관람한것 같은데,,,,
이렇게 내용을 좔좔좔 읊으면 스포일러라고
영화사에서 항의 할것 같습니다~강추입니다
첫댓글 부부사이도 한 팀과 같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가족의 쉼터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면 평강이 광덕 모임 계제에 공주님 얼굴한번 보면 어떨지..
시간을 맞춰 보겠습니다~보고싶은맘 하늘같으나......뭔일이 대추나무에 연걸린 만큼 ....
코앞에 과제에 파묻혀 지내다보니,,,,매일 놀면서도, 매일 바쁩니다 ㅋㅋㅋ
관객수가 450만을 넘었다니 대 힛트를 친 영화입니다.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합니다.
젊은 민규동 감독,,, 재치있는 영화를 만들어 관객수에서도 대박 났구먼요~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열연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