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놀러가는데 비상상황에서 사용할수 있는 항생제를 처방 해주실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오늘 대화 입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여행가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서 먹을수 있는 항생제 처방좀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급할때 아니면 다치거나 할때 먹을수 있는 항생제 요."
선생님: 항생제 먹는 건 좋은데 잘 알고 먹어야 한다. 해외직구 에서 항생제를 파는데 문제는 아무리 광범위 항생제를 먹는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항생제 부작용이 생기면 감당할수가 없으니, 진통제를 가져가는게 낫다. 타이레놀 500mg 챙겨가는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 하시는게.
"항생제 10알 부분적으로 먹는다고 하더라도 낫는게 아니다. 실제 사례로 말하자면 봉와직염에 걸린 사람이 해외직구 항생제를 10일 동안 종류별로5 개씩 먹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에 병원입원하였고, 결국에는 다리절단 한 사례가 있습니다. 급한상황에는 항생제 먹지말고, 그냥 아프면 119 부르셔야되요."
저는 선생님 말 듣고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고 나왔습니다.
해외직구 항생제 먹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최악의 상황으로 갈수 있다면서 이번에는 처방을 아예 안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말씀듣고서는 항생제는 50:50 이라고 생각 합니다.
약이 들면 다행인데, 들지 않으면 답이 없다.
첫댓글 와~~ 소중한 정보네요.. 숙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좋은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집에 비상용 항생제를 좀 구비해놓는것도 큰 재난상황시 도움이 되죠
해외직구로 비상용약 준비하실때 항생제외에 진통제도 역시 잊지 말아야합니다
아이고 ㅜㅜ쉬운게 없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재난떄 의사 만나기 힘들면 어떻게 한데요...
아니 어찌저찌 의사는 만났다고 해도 약이 없으면 어떻게 할란지...
천연항생제(꿀이나 마늘)로 버틸 수 있으려나...
올바른 말 해주셨네요
재난시 해열 단일 진통제 보다 소염 기능이 있는 해열,소염 진통제로 일단 버텨보다가 더이상 버틸수 없을경우 항생제를 사용해야 겠죠 평시에는 절대 개인이 판단하고 함부로 항생제 복용하면 절대 안됩니다 먹다가 중단하면 세균들이 내성이 생겨 위험합니다 의사 마다 항생제 처방 기간이 다른데 보통 10일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간혹 3~4일치 처방해주는 의사분들도 있는데 저라면 차라리 항생제 안먹을것 같네요 진통제 중에 부작용이 낮은 덱시부프로펜 추천 합니다 이부프로펜 진통제 부작용을 제거하고 장점만 넣은 진통제가 덱시부프로펜 입니다 해열,소염,진통제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인후통 편두통,통증,수술이후 부종(부기)염증,감염으로 인한 발열 감염증 치료보조,관절염,강직척추염등 몸에서 문제 발생시 염증 물질을 줄여주고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소염 기능이 없고 해열 기능과 진통효과만 있습니다 저는 간수치가 높고 지방간이라 간에 부담을 많이 주는 타이레놀을 사용 안합니다 데시부프로펜 성분 소염 진통제는 타이레놀과 동일한 해열 진통 효과가 있으면서 소염기능 까지 있고 간에 덜 부담을 주는 덱시부프로펜 주로 이용 합니다
올봄 감기로(병원 2주 넘게 다녀 한 5일약은 안 먹었음) 이비인후과에서 타온 약 중 항생제만 따로 빼놓았었는데요.
동생이 연휴 때 손가락을 다쳐서 그때 응급처치로 항생제 먹고. 안심한 일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비약으로 항생제를 어떻게 구해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ㅋ
최대한 적게 다치고 안 아픈게 제일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