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속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영향
주가 상승[+0.55%], 달러화 하락[-0.34%],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9월 금리인하 기대, 기술주 강세 등으로 0.55%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연준 피봇 기대에 따른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금리인하 기대, 엔화 강세 등으로 0.34% 하락
유로화는 0.36% 상승, 엔화는 0.6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며 3bp 하락
독일 및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4bp,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3.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5.8원, 0% 보합),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달러대비엔화가치상승,일본당국의외환시장개입에대한추측강화
○ 달러 대비 엔화가 이틀 연속 상승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에 실개입한 것으로 추정.
Nomura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의 개입 없이 엔화가 갑작스럽게 움직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
○ 일본은행(BoJ) 데이터에따르면엔화약세방어를위해11일3.5조엔(약224억달러)이 투입되었을 가능성.
칸다 마사토 재무관은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절했으나,
필요시 당국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
○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도 현지 언론이 보도한
일본은행의 유로화 레이트 체크 (ratecheck)여부나
달러-엔시장개입에대해서는함구했으나,
외환시장의급격한 일방향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
○ 일각에서는 시장 개입이 엔화 약세 흐름을
강세로 반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시각을제기.
NLI연구소의TsuyoshiUeno는
“환율의추세는펀더멘털에 달려있으며 시장 개입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견해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6월 생산자물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9월 금리인하 기대 지속
○ 6월 PPI는 전년동월 대비 2.6% 증가(5월 2.4%)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
다만 식품, 에너지및무역서비스를 제외한근원 PPI는 5월 3.3%에서 6월 3.1%로둔화 되면서
물가 상방압력이 완화되는 조짐.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도 지속
○ 경제학자들은 목요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CPI)의 완만한 수치를 고려할 때
동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
BofA는 지난 두 달 동안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
○ Citi의 경우, 기업의 가격전가능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투입비용 상승은 가격 하락을 더디게 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
경제학자 및 금융시장은 9월 금리 인하에 점점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12월 추가 인하도 예상
n 중국의 기록적 무역 흑자, 서방과의 무역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
○ 6월 중국 무역흑자가 수출 급증(전년동기 대비 +8.6%) 및 수입 감소(-2.3%)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인 99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서방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위험
○ 블룸버그이코노미스트EricZhu는중국의2분기GDP의상방리스크가확대되었다고 평가.
다만 견고한 대외수요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입 감소는 내수 부진을 시사 하는 바
5%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부연
○ Pinpoint Asset Managemen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Zhiwei Zhang는
수출 호조의 지속가능성이하반기주요리스크라고지적하며
무역갈등심화및美경기둔화를경계
n ECB, 미국 대선 리스크 등으로 금리 인하에 신중할 소지
○ 블룸버그서베이응답자들은ECB의다음금리인하시점은9월로예상.
미국대선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유로존 물가가 2%로 회복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ECB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을 취할 소지
n 영란은행(BoE), 정책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효과적이었다고 발표
○ 영란은행은 분기 보고서에서 `21년 이후 급격한 금리 인상(0.1% → 5.25%)이
가계 소비및기업투자를둔화시킴에따라인플레이션을낮추는데효과가있었다고결론.
`23년영국의총실질소득이증가했음에도불구하고
가계소비증가율은둔화되었다는 점이
전통적인 통화정책 전달경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증거라고 설명
n 미국 대형은행 2분기 실적 발표. 투자은행 수입은 확대, 주가는 하락
○ 미국대형은행들은활발한투자은행활동및거래시장회복으로
투자은행부문의 수입이 크게 개선(전년동기 대비Citi +60%,JPM +46%,Wells Fargo +38%)되었으나
주가는 하락(Citi 1.8%, JPM 1.2%, Wells Fargo 6%)
주요 경제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현지시각 기준)
○ 중국 2분기 GDP, 6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7/15일)
○ 미국 6월 소매판매(7/16일), 영국 6월 물가상승률(7/17일)
○ ECB 7월 통화정책회의(7/18일)
첫댓글 NLI연구소의TsuyoshiUeno는
“환율의추세는펀더멘털에 달려있으며 시장 개입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견해
일본, 중국, 한국의 평가는 차후에 나타나겠죠.
중국은 질적 향상을 위해 판을 뒤짚고,(부동산 죽이고 차세대 먹거리 로 중진국 함정 탈피 노력)
일본은 디플레 탈출을 위해 국민 고통(인플레)을 수용하고 물꼬 뚫어 재성장 초입으로 ,
한국은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이 왔는데도, 땜빵질(부동산 공화국 인정)로 시국 타파 중입니다.
터질까, 무너질까.... 전전긍긍하면서요.
차세대 먹거리에 쓸 돈을 철콘, 부동산에 쓸어 붓죠.
실상은 바닥부터 붕괴중인데, 정부 당국은 스스로 최면중.
괜찮다, 괜찮다, 괜찮아 질 것이다.
펀더멘탈 (기초체력) 약화로 환율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요동치는데요.
[환율 다시 1400원]① 아시아 ‘최약체’ 된 원화… “대내외 겹악재에 추풍낙엽”
달러 대비 세계 주요국 통화 가치 비교해보니
4월 보름새 원화 3.42% ‘뚝’… “가장 큰 낙폭”
美 정책 변수 따른 ‘강달러’, 일차 원인이지만
‘유가 취약’ 亞 효과에 ‘내수↓’ 국내 요인 겹겹
4월 1~16일 韓 원화 가치 ‘-3.42%’ 낙폭 두드러져
같은 기간 ‘슈퍼 엔저’를 겪고 있는 일본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1.86% 떨어졌다.
태국 바트화(-0.99%)·필리핀 페소(-1.15%)·베트남 동(-1.54%) 등
여타 아시아 지역과 비교해서도 원화 가치의 하락세는 압도적이었다.
연초부터로 시계열을 늘려 비교해 봐도
원화 약세가 유독 두드러지는 현상은 마찬가지다.
연초 대비 원화 가치는 7.1% 하락해, 주요 16개국 가운데
튀르키예 리라화(-8.9%)·일본 엔화(-8.6%) 다음으로 낙폭이 컸다.
원화의 ‘프록시(Proxy·대리)’ 통화로 여겨지는 중국 위안화는 2%가량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일본 엔과 중국 위안화 약세에는
일정 부분 경기 부양 차원의 인위적 통화 가치 약세 정책이 작용하고 있다”면서
“원화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서 다소 소외되는 현상과
대내적으로 각종 구조적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음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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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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