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서 버그아웃이냐, 버그인 이냐 생각을 많이 합니다.
버그아웃 집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 다는 말이죠?
버그인은 집안에서 버로우 탄다는 말이구요?
그런데 저는 이 둘중에 막상 닥치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가 의문입니다.
다세대 주택에 살면서 바로 위층으로는 옥상과 연결이 됩니다.
지진이라던지 아니면 전쟁, 피난 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집나가면 개고생 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최대한 집안에서 버티는 버그인을 택해야 하는가, 아니면 피난길을 잡는 버그아웃을 해야 하느냐 관건입니다.
저의 집 구조는 방 2개+ 침대는 벙커 2층침대 철재 책상이 있습니다. 상판은 우드구요. 지진이 날걸 대비 해서 매트리스를 1층짜리로 할까 하다가 어차피 혼자사는 총각인데 나도 살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2층 짜리 벙커침대 구입 했습니다. 친구오면 제 침대에서 재우기 ㅋㅋ
지진이 날 경우에, 2층 침대라 1층을 보호해줄만한 받침대가 생기게 되겠죠.
2번째는 백팩입니다. 백팩에는 아직도 유통기간이 넘치는 약품 식량 물 담요, 헌옷 들이 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요. 안전모 마체테 등 내 몸을 보호할 장비는 있습니다. 지팡이로는 육척봉을 씁니다.
3번째는 텐트가 있습니다. 집에 있지 못할경우 팝업(자동)텐트를 가지고 옥상을 갈까 생각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바로 집안에 텐트를 칠 생각입니다.
4번째 매일 은 아니더라도 밖에 외출할대 가지고 다니는 EDC 가방입니다. 프레퍼 라는 입장으로서 이걸 들고 동네 친구들 만나러 다니거나 서울 쪽 가는 일이 생길때면 든든 합니다.
EDC 가방에는 먹을거 부터 제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건 다 들어 있습니다.
5 항생제에 이야기를 의사선생님에게 듣고서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와, 이건 진짜 있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의약품이 있어서 오늘 구비 했습니다.
바이엘 아스피린500mg 입니다.
포비돈 + 포비돈 스틱
아스피린500mg
지사제
감기약 필수 입니다.소화제+정로환밴드 붕대 거즈알콜솜후시딘(마데카솔 염증 치료할수 있는약 등)아스피린500mg 을 매일 먹을 일은 없으니 적당한 걸 삿습니다.진통 소염제 이니까요.차라리 항생제는 둘째 치더라도 아스피린은 반드시 있어야 할거 같아 구비했습니다.유튜브의 의사선생님들 도 말씀 하시잖아요. 특히나, 미국에서는 아스피린은 비상구급약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상비약으로 추천 하는게 아스피린 이라고 하니까요.실제 미국 응급의학과 의사들 집에 가면 대부분이 포비돈+ 아스피린 지혈대 등은 꼭 있더라고요. 미국 유튜브 설정해서 응급의학과 닥터 상비약 이라고 치면 나오더군요.그래서 아스피린500mg 부터 구비를 하였습니다.
더불어, 생강가루 등도 따로 구비를 해두었습니다. 차처럼 마셔 보려구요.
항생제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 하신다면 독시사이클린 가지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집안에서도 오래 버틸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준비를 해두었는데요.
이번에 성모병원 가서부터 항생제 라는 약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 하게 되는 부분이 생겨서 약통을 최대한 비워 버리고 새로 챙겨 넣을게 많네요. 유통기간이 다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하하
여러분들이라면 막상 재난 상황이 닥치면 버그아웃 또는 버그인 어떤걸 먼저 택하실건가요?
참고: 전쟁날 경우 절대 고속도로 이용하지 말것 이유 탱크가 밀어버립니다. 노빡구
첫댓글 준비성 매우 철저하십니다~ 아스피린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가요?
약국에서 팔아요
저의 기준은 이것입니다 ㅎㅎ
수도권과 강원북부는 그게 고민이겠어요
남쪽지방은 대부분 버그인일겁니다
많이 생각하셨네요 저도 생존에 관해서 십수년 항상 고민하고 일반인들, 서민들에게 어떤게 유리할까 생각해보면
일단은 집에서 문잠그고 버티는게 가장 먼저일것같습니다 다 준비된 집에서 버티지 못할 상황에서나 이동하거나 탈출ㄹ해야죠
일반인들은 산이나 들판에서 텐트치고 살기 정말 어렵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