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ESG/통신서비스/지주 최관순]
▶️삼성물산(A028260) 매수/590,000원
지분가치는 상승, 주주환원은 확대
지분가치 상승속에 자체사업의 잠재력
삼성물산의 현재 지분가치는 165조원으로 삼성전자 64.5%, 삼성바이오로직스 16.5%, 삼성생명 11.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5년말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9.4%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가가 각각 196.9%, 204.6% 상승하고, 별도기준 순차입금도 25년말 대비 26년 1분기 9,727억원 감소하면서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NAV)는 25년말 대비 75.4조원 증가했다. 26년 하이테크 부문 성장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SMR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자체현금흐름 개선 가능성도 높다. 지분가치 상승 속에 자체사업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삼성물산은 지난2월, 26년부터 28년까지 최소 주당 배당금을 2,500원으로 상향하고,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재배당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발표하였다.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익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E&A 등의 배당으로 구성되는데 90%가량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물산이 27년초에 지급하는 26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은 26년 초에 수취한 배당(관계사 25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금)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25년 DPS가 각각 15.4%, 17.8% 증가하는 등 관계사 배당수익은 1,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26년 삼성물산의 DPS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3,500원으로 예상한다.
26년 삼성전자는 24년~26년 총 FCF의 50% 중에서 24년과 25년 주주환원 및 26년 정규배당(9.8조원) 이후에도 잔여재원 발생 시 추가로 환원할 예정이다. 컨센서스 기준 26년 FCF가 220.9조원(25년: 18.7조원)으로 삼성전자 배당확대 기대감(컨센서스 DPS 기준 25년 1,668원 → 26년 5,171원)이 유효하다. 이에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의 27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도 이에 비례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9만원(상향)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지분가치 상승, 자체사업 개선,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54.6%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과 순차입금 감소를 반영하여 기존 48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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