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을 미국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가 백신 제조사 확대를 통해 백신의 생산량을 30억 회 분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국가 등도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외신들은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독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초엔 13억 회분 생산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30억 회분으로 늘렸다"며 "노바티스, 사노피, 백스터 등 대형 제약사가 (백신 생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면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에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며 글로벌 백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유능한 다른 제조업체에 특별 허가를 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도 7월 전 더 빨리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생산이 늘어나면 한국 등 여타 국가들도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답했지만, 공급 규모와 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사힌 CEO는 백신 제조법 지식재산권이 공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프리카에서 질 낮은 백신이 유통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일축했습니다.사힌 CEO는 백신의 효력은 2차 접종 후 95%에서 6개월 후 약 91%로 감소하므로 3차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고 영국발 변이주 30개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을 테스트한 결과, 거의 모든 변종에 좋은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naver.me/5dxCfRyZ
바이오앤테크 “백신 생산 30억 회분 증량…한국도 수혜 대상”
화이자 백신을 미국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가 백신 제조사 확대를 통해 백신의 생산량을 30억 회 분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국가 등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