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경대 센츄리앞..
4분이서 머리를 맞대고 뭔가하고 계시네..인원체크..
에궁 다 첨 뵈는 분들이시네..
경대 근처에 사시는 죄로 좋은곳 안내 잘해주신 도브비누(ㅋㅋ)님
조선칼국수, 분위기 좋은 피렌체(경대에 이런데도 있었나..)
국어선생님앞이라 철자법 똑바로똑바로 써야하는디... ^^
예상보다 일찍도착해서 6시30분부터 일행을 기다리신 정재훈님.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를 가지신분.
닉을 못정하셔서 "닉 좀 정해죠! 닉 좀 정해죠!"ㅋㅋ
결정하신 좋은닉으로 빨리 바꾸시길..
그리고 허준님 말씀대로 한명더...꼭 준비하시구요.
버섶...생소한 말이라 버섯님이라 부르고 싶었다.ㅋㅋㅋㅋ
만나자마자 가지고오신 선물을 나눠어주시고..
나중에 늦게오신분들을 위해 선물 추가 주문까지 받으시는 열정을..선물 종류도 많지..
(집도착해서 스피커 바로 바꿨어요..감사합니데이..)
시원시원한 성격에..딱 경상도 사나이 같아 보이시든걸요.
허준님이 신랑감으로 이런 사람이 좋다 하시든데...ㅎㅎ
야광펜님..형광펜이라하면 안되나..ㅋㅋ
첨에 저하고 친구인줄 알았어요.그래서 반말을 할까 했는데..
결혼까지하신 언니시다니...에궁...
하루빨리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맥주집서 도중에 먼저가셔서 아쉬웠습니당.
오늘 만남에 은근히 기대가 많이 되던 보련화언니
뭇남성들이 언니성격이 과격하고 터프하고 어쩌고저쩌고해서
진짜 힘있는 언니인가보다 했는데 웬걸
온화하고 부드럽고(아부가 심하나..ㅋㅋ)...고운 영심이 언니던걸요.
첨보는 사람이지만 참 편안하게 대해지고 꼭 원래부터 알던사람같았어요
경태..다시 구하세요~
허준님과 홍춘이님..
진짜 전광열인줄 알았어요..ㅋㅋ 홍춘이님이 실제 홍춘이보다 훨더 이쁘세요.
숙취제 환을 먹었는데..맛이 영...하지만 효과는 만점.
지금 아주 좋아요. 아침이 거뜬하고 잠도 안오고 소화도 잘되는것같고...헤헤
대흐미오빠 감기약도 전달해주셨고..숙취제도 준비하시고
한방에 관한 명강의^^도 해주시고.
일차로 먹은 밥값까지 직접 다 계산하시고..또..
"대흐미는 팝콘이다!" 라는 정의까지 내려주시고.....하하하
(팝콘이 쉽고 편하게 손이 가고 거기다가 맛도 있고..대부분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그말듣고 대흐미군 얼굴이 ^---------^
늦은시간 10시 20분경 도착하신분..
역시 방송타시는 분이라 목소리가 옥구슬이더군요. 말씨도 이쁘시고..
방송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가봐요. 부산에서 못듣는다면
담에 창원가서라도 꼭 한번 들오봐야 겠어요.
운전해서 오시느라 힘드셨죠.
차때문에..술도 못하시고 음료만 드시게하공...
사직동에서 일 마치자마자 택시타고 바리달려오신 솔향님
숨차지 않으시던가예.ㅎㅎ
같은 부산에 살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는데..다시보게 되어 넘 반가웠어요.
똑똑한 따님과 아드님도 잘 있죠.
부산사람들끼리라도 자주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머님과 함게 부석사 잘 다녀오세요.
발가락...긴발가락..ㅋㅋ
왜 긴발가락이쥐...그 자리에서 확인사살을 했어야했는데..아쉽군.
칭구.....같은 나이칭구를 많나..넘 반가웠어.
재미있게 말도 잘하고...즐거운 시간이었당.
담엔 짝지도 함께 와라.
이론이론....
유현님은 다른 일이있어 부산 오셨다가 벙개에 잠깐 참석.
조금 앉아계시다가(음식도 안드시고..술도 한잔 안하시궁..섭하게쓰리..ㅋㅋ)
급한일이있어 30분정도지나 가셨습니당. 늦게도착된분들은 못뵈서 아쉽죠.
첫댓글 부럽다...멋진 만남이네..갑자기 모임을 가졌는데..10명이 넘게 나오다니..혹시 구테타 음모는 없었지?
당연 있었죠~ 쥔장님 긴장하셔야 된다니까요~
테테님 넘 반가웠어요.... 동네방네 소문내 드릴께요. 테테님의 깜찍하고 에쁜미모, 거기다 어여뿐 마음씨까지.. "테테 마음 가지는 남자는 봉잡은거라고!!! "
테테님 반나서 너무 반갑고 다음에는 진짜 볼링모임 추진해볼까요
그랜드 볼링장으로 가죠. 테테, 다음 만나면 말 놓을꼬야..반가웠어요.
즐거운 만남의 벙개.함께 했으면 좋았었는데...다음에 뵈요.
테테님, 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_____^
테테는 나에게 얼굴을 안보여주고 번개만 나가고 ㅋㅋㅋ
악어님, 악어가 무서워서가 아닐까요? 우리 딸 어렸을 때 제일 무서워 했던 노래..."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악어떼가 나올라! (악어떼)" *^^*
테테님아!젤 무거운거 잘 들고 갔나 보군요.^^담에 또 받고 싶은 것 머리에 생각 해 두세요.
테테를 시집보내자..ㅋㅋㅋ
해심아...너부터 시집가야지...ㅋㅋㅋ
야생화는 먼저 애부터 놔.....ㅋㅋㅋㅋ 남편단속 잘하고... 어제 같이 앉아있다가.. 야광펜님이 유부녀인거 알고 나더니 바로 자리 떴음
응 나도 봤다. 형부 그러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