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보수 작업
작년 겨울에 눈이 많이 왔었다.
치우다 치우다 결국은 염화칼슘의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눈이 빨리 녹았고 빙판은 되지 않았다.
그런데...
봄이 되고 보니 주차장 바닥이 이상했다.
시멘트들이 부슬부슬 일어나 주차장 바닥이 웅퉁불퉁.
첫째 매제 기한종 집사가 쉬는 날 작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를 사다 놨었다.
오늘 아침부터 작업이 시작 됐다.
두아들과 삼촌이 열심히 본드(?) 바르고 시멘트 반죽하여 부어 주면, 매제는 미장을 했다.
올 겨울에는 힘들어도 눈을 치우도록 해야겠다.
염화칼슘은 편하기는 하지만, 시멘트며 땅이며 망가뜨린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이 편할 수록 자연은, 환경은 망가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첫댓글 가족들은 뭔 죄람 !!!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내 줘야 하니 말입니다.
궂은 일엔 가족이 함께 하니 ....
그래서 가족이 있음이 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