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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동안(?) 열심히 부끄러운 초보로 조행기 올리던 The Best회원 해피메이커입니다. ^^
참고로 제가 마지막으로 게시물을 올린것이 찾아보니 2012년 12월 31일...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는 인사글이였네요 ^^
다들 잘 계시죠?
뭐 그렇다고 그 이후로 한번도 들어오지 못한것은 아닌 자주 들어와 눈팅도 하고,
또 새로 가입하신 분들께 인사글도 남기고, 회원님들의 멋진 조행기나, 이야기꺼리에 간혹 댓글 남기면서
The Best 회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나름 열심히 활동은 하였지만, 그래도 그게 다인가요? ㅎㅎ
낚시인이라면 당연히 출조를 해서 그 파란만장하고 스릴만점이며, 인생의 즐거움이 묻어나는 조행기를 통해
낚시를 나누는것만큼 할까 하여, 정말이지 오랜만에 이렇게 글하나 올리게 되었습니다 ^^
(뭐 그동안 조금 바쁘기도 했구요 ㅎㅎ)
여튼 각설하고,
대망의 갈치 초보조사의 파란만장하고 행복했던 갈치 조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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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럭 및 몇가지 종류의 낚시는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갈치낚시만큼은 저같은 회사원들에게는 1박 2일이라는 시간에 압박이 너무 큰 꿈의 낚시였습니다.
그래서 여러차례 시도를 하고 싶었으나 계속 망설이고 망설이던중,
아내로부터 생일맞이 "낚시 쿠폰 (원하는 날에 언제든지!!!)을 하나 선물받고, 그때부터 고민의 고민을 해봅니다 ^^
'손맛을 보러 우럭을 가?'
'둥이 아들들 잘 먹는 쭈꾸미를 잡으러 가?'
'아님 이번참에 동해 대구나 잡으로 가볼까?'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차에, 10월 3일과 10월 9일 국경일이 눈에 띕니다.~~~
'엇! 이번참에 하루 휴가를 붙여서 꿈에 그리던 갈치를???? @.@'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
마음 급해집니다...... ㅋㅋㅋ (경험해보신분들 다 공감되시죠?)
'장비는..... 음 전동릴은 있는데, 갈치대는 없구.... 또 다른 채비는...... 그리고 어디를 가지? 누구랑 가지?'
등 이생각 저생각 하던차에...... 최근 갈치잡으러 갔다가 황새치 잡아 글올린 탁PD형님(개인적으로는 형님으로 모시기에 ^^)
퍼뜩 생각납니다. (이쯤해서 올커니.... 잘 생각했네~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ㅋㅋ)
아니나 다를까 항상 반겨주시는 마음으로 연락 받으셔서, 이것 저것 갈치낚시에 대한 소소한 정보까지 다 풀어내주십니다(넘 고마워 ㅠㅠ). 그러다 들어보니 10월 9일 출조 계획까지 있으시다는 대박 소식!!! ㅋㅋㅋ (형님 딱 걸렸소!!!)
그래서 우선 일행이 있으신지라, 개별적으로 돌산 <뉴한사리호>에 예약합니다.
채선장님 갈치 초보들 잘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시기로 소문났고, 조황사진 아무리 봐도 엄한 조작사진 없는거 같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그동안 들었던 것이 있는지라 마음 편히 예약해 놓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다 아시듯이 10월 태풍소식에 전주 토요일에 들어가보니, 연이어 기상악화로 출조 취소 공지 떠있네요...ㅠㅠ
"에휴 이런거로구나 갈치낚시라는게...... 역시 나가고 싶다고 나가는게 아니로구나......." 하구선 포기하고 있는데, 탁PD형님 카톡으로 날씨 좋은데??? 라고 하십니다.
"꺄오~~~~!!!"
바람은 좀 있겠다만...... 출조에는 문제 없을것 같다는 말에, 다시한번 출조 준비 해봅니다 ^^
다행히 전날까지만해도 남해와 부산을 거치면서 난리를 쳤던 태풍은 자정을 기해 동해와 일본쪽으로 지나가 버리고,
수원 지지대고개에서 거의 반년만에 뵌 탁PD형님과 반갑게 인사한뒤 리무진에 몸을 맡깁니다.
거의 6시간을 쉬었다 가다를 반복한 리무진에서 맞이하는 여수와 그 바다, 그리고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은 갈치낚시에 앞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요소요소였습니다 ^^ (아쉽게도 사진 정리하다가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다 지워버렸네요 ㅠㅠ)
이렇게 도착한 뉴한사리 출조점에서 정말이지 맛깔스런 점심을 먹고 필요한 채비들 챙겨서는 배에 오릅니다.
자리는 다행히도 탁 PD형님과 제가 뒷편 9, 10번에 위치했고, 그 옆으로 처음뵙는 조사분들로 해서 차곡 차곡 채워 앉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도 글로만 뵙던 쿡쿡님을 뵙습니다. ^^
(자~~~~~알 생기시고, 말씀도 서글 서글.... 친히 자리에 까지와서 인사주시고, 시원한 음료까지 전해주시는 정말 짱!!!횐님 ^^)
아쉽게도 쿡쿡님은 앞쪽자리시라 같이 옆에서 하진못하네요........
이렇게 준비하고서는 배에 들어가 잠을 청해보는데...... ㅎㅎ 잠이 안옵니다.
"설렘인가? @.@ ㅎㅎ"
이런생각으로 한동안 있으니 배가 출발 합니다.....그리고 2시간 넘게 달려나갑니다.
선사에서와는 달리 아직 태풍의 영향과 바다의 기상으로 인해 옅은 비와 함께 파도가 심합니다.....
한참동안 더 달린 후 삐소리와 함께 준비를 시작하랍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아뿔싸!!!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봤던.... 멀미끼가 저를 찾아옵니다....
"옵~~~ 업~~~~~~"
탁PD형님이 빌려주시기로 한 갈치대를 펴고선 릴을 세팅하고 채비를 꾸리려는데.......
억....... 이건 분명히 멀미입니다. ㅡ.ㅡ
자칫하면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탁PD형얼굴에 실례를 할거 같은 절박함이 온몸을 타고 올라옵니다..... @.@
아이고 갈치낚시고 뭐고 다 틀렸다.. ㅠㅠ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 바다로 내용물 확인하시는 분들 늘어납니다.
"이러면 안돼, 이러면 안돼...... 하구서는 다행히 챙겨간 멀미약! 약사 선생님이 "5시간 간격두고 드세요~!!!" 라고 했던 멀미약 바로 입에 털어넣습니다."
그리고서는 먼바다 처다보면서 멀미안한척 해봅니다.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궂이 그럴건 없었는데..... ㅋㅋ)
가루약이여서인지 다행히 10여분 후 정신이 돌아오며, 몸이 조금씩 내맘대로 움직여집니다. 에휴... ㅡ.ㅡ
한숨돌리고서는, 채선장님한테 꽁치써는법, 미끼 끼우는법, 채비 내리는 법, 후킹하는 방법등 찬찬히 설명듣고서는
첫 채비를 바다에 넣어봅니다.....
저는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7단채비에, 탁PD형님의 노하우가 서려있는 바늘을 묶어 내리고,
탁PD형님은 자작 10단 채비 고이 고이 풀어서 바다에 넣습니다.....
넣자마자, 제 로드에 뭔가 반응옵니다!!!
"형님 이게 입질이여요???? @.@" 라고 물어보니
"바닥 닿은거거든..... 조금 감아라..... ㅡ.ㅡ " ㅋㅋㅋㅋ
바닥에서 띄워 또 조금있으니 로드가 낭창 낭창 거립니다.
"이겁니까? @.@???" 라고 또 물어보니
"그냥 배가 흔들려서 그러는거거든....... ㅡ.ㅡ" ㅋㅋㅋㅋ
아띠~ 정말 갈치 입질은 뭐야? 어떻게 되는거야???? 내려가는 차안에서 직접 그림까지 그려주시면서 설명해준 탁PD형님 이야기
잘 들었는데 우럭에는 나름 도튼 제가 갈치낚시앞에 완전 초짜 그것도 쌩 처녀 초짜 아주 티냅니다 ㅋㅋㅋ
그리고 얼마 안가 로드 초리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ㅡ
"어.. 이건 좀 다른대요? 감아 볼까요?" 하고 올린 제 채비에는
아싸!!! 삼치 걸어올라옵니다...... ㅋㅋㅋ
그런데.... 참! 나는 삼치가 아니라 갈치 잡으러 온거지? ㅡ.ㅡ
이띠~~~~ 하는데.. 삼치 아따 힘좋습니다. 로드타고 올라오는 삼치 움직임에 살짝 들뜬 저는 갈치야 와라 갈치야 와라
노래하며 계속 채비를 내려봅니다.
또한, 배운대로 꽁치 가져다가 포떠서 미끼 만드는데.......ㅡ.ㅡ
이넘의 꽁치가 자꾸 두껍고 마름모가 아닌 직사각형 네모 모양으로 나옵니다. 또한 아무 뭉그러저 버립니다. ㅋㅋㅋ
(갈치 낚시 가신분들 다 이해하실~~~~~~~~)
옆에있는 탁PD형님 한심한듯 바라보시고, 제가 썰어놓은 미끼는 손도 안대십니다. ㅋㅋㅋ
또한 흔들리는 배안에서 제대로 자리 못잡고 흐느적 거리는 저를 보면서 제가 보기에도
"에휴 같이오는게 아니였는데....... ㅡ.ㅡ#" 란 느낌이 마구 마구 전해져옵니다. ㅋㅋㅋ
(나중에 고백하시더라구요 정말 그랬다구 ㅋㅋ)
그렇게 시작한 갈치낚시는 저녁 먹고,(저는 멀미때문에 패스~) 조금 지난 후부터 한두분씩 갈치를 걸어올리기 시작합니다.
저역시~~~ 꿈에 그리던 갈치가 한마리 걸려올라옵니다.......
"아~~~~~~~~~ 그 지느러미의 화려한 움직임과 반짝 반짝 빛나는 갈치 새댁의 몸은 정말이지 직접 눈으로 본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황홀경이였습니다. ^________^ "
첫수를 시작한 저는 열심히 또 내리고 또 내리고 했는데 자정전까지는 낱마리 정도로 올라왔고,
도리어 넣었다 하면 삼치와 고등어가 물어 올라옵니다.
삼치에 경우 바늘에 걸리면 난리를 피워 옆에 있는 분들께도 피해를 준다하여 내렸다하면 쿡쿡 처박는 로드에 "에이~"하면서
바로 걸어올리고 걸어올리고 했더니 삼치풍년이 됩니다......
도리어 너무 많이 올라와 탁PD형님께도 더 나눠드릴 정도로 올라와 버리네요..ㅎㅎ
"이러다 삼치만 잡다 가는거 아냐? -.- "
하고 있는데,,,,, 어... 탁PD 형님의 10단 채비의 조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ㅡ.ㅡ
저한테..... "진석아~ 이게 갈치 입질이다!!!" 라고 하시면서 보여주시는데...... 오호라~~~~ 깔끔합니다. 그 입질이
아니나 다를까 10단채비를 회수하니 갈치가 줄줄이 달려올라옵니다.
까오~ 이곳인가 부다....!!! 풍피고 흔들림없이 지켜온 보람이 있는 듯, 그때부터 입질층 파악 들어갑니다.
조금만 더 내려도 삼치입질인데, 그것보다 딱 5M 올리니 그때부터 갈치입질이 마구 마구 옵니다......^^
탁PD형님과 입질층 공유하고 그때부터 갈치낚시하신 분들 다 아시는 <조업> 들어갑니다. ^^
난생처음 갈치낚시 나가서 7단 채비 만피해서 올리기를 여러번, 기본이 4~5마리입니다 ^______^
입찢어지고, 아박이 채우고, 모자라 스티로폼 준비해와 삼치와 고등어 천대시켜버립니다. ㅋㅋㅋ(미안타 이넘들어~)
이렇게 시작한 입질 대박이 새벽까지 이어지더니, 4시경부터 씨알까지 굵어집니다. ^^
탁PD형님 10단 채비 만피해서 올리시고, 저는 이제 로드만 봐도 입질인지 후킹인지 알겠고,
아니 그보다는 그냥 자동감기 3단해놓고 올려도 4~5마리 그냥 걸려올라옵니다.......!!! 말그대로 아주 대박입니다 ㅋㅋㅋ
ㅋㅋ 그런데 신나긴 신나는데, 이게 거의 조업수준으로, 쉬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제 마음과는 달리 제 손은 벌써 꽁치 썰고 있고, 미끼 끼고 있고, 채비 내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도저히 안되서 결국 한텀 쉬고, 쉬싸러 갑니다. ㅋㅋㅋ
중간에 살짝 입질층 놓친거 말고는 탁PD형님과 아주 신나게 갈치를 올려냈습니다.
그렇게 잡은 첫 조과가 집에서 주변분들 나눠드리며 확인해 본결과 몇마리 빠진 140마리였습니다. ^_____^
정말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도 출조하신 조사님들께 한마리라도 더 잡고 가시라고 응원하시던 채선장님 응원소리를 뒤로한채 지쳐서 배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돌아온 곳에서 그날의 조과 자랑이 시작되었고, 다들 나름 좋은 성과들을 거두신듯 열심히 정리하여 상경을 준비합니다 ^^
(나중에 들으니 쿡쿡님쪽 앞에서는 삼치때문에 조금더 고생하신듯 하더군요)
돌아와서는 부모님께 그리고 아이들에게 제가 잡아온 갈치를 열어보이면서 얼마나 뿌듯하던지.... ㅋㅋ
그리고 넉넉한 조과인 만큼 주변 친척과 지인들에게 나눠줄 양이 된다는 것에 한번더 뿌듯함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잡은 갈치로 맛있는 갈치조림을 해서 가족과 함께 이번낚시와 관련된 저의 영웅담을 펼치면서 연신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어주는 가족들을 보면서 최고의 뿌듯함을 누린
"부끄러운 초보 해피메이커"의 첫 갈치 처녀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
* 항상 쓰다보면 수필처럼 주절 주절 되네요.. ^^ 그래도...... 같은 낚시인으로써 이해 해주실꺼죠? ㅋㅋ
참고로 제가 낚시하면서 느낀점을 얘기하자면
1. 갈치낚시는 멀미와는 싸움이다. 절대 멀미를 우습게 보면 안되며, 꼭 예비상황까지 고려해서 멀미약을 준비하자
2. 갈치낚시가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낚시다. 이에 사전에, 또한 다녀온 이후에도 충분히 몸을 쉬게 하자
3. 생각보다 비린내가 많이 밴다(갈치가 아닌 다른것들에서..) 이에 꼭 작업복이나 우비등 나중에 쉽게 벗어 처리할 수 있는 외투를 준비하자
4. 삼치나 고등어등 비록 갈치낚시에는 반가운 손님은 아니나 그런대로 잡아오면 환영도 받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해먹을것이 많다. 절대 무시하지 말자
5. 갈치낚시는 혼자서만 하는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 조금만 협력하고 도와주면 생각과 전혀 다른 깜짝 놀랄만한 조과와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에 이왕이면 같이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2인이상이 미리 작전을 짜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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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치 첫 출조 축하드립니다..^^
많이 잡으셨네요..ㅎ
제레미님 ^^ 마릿수도 마릿수였지만 갈치를 본것만으로도 정말 즐겁던데요^^ 건강하시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덩. 자부심이 대단하시네요 ㅋ 보기 좋습니다. ㅋ^^*
헉... 왜 그러십니까? ^^ 형님 덕분에 너무 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낚시 경험이였습니다^^ 감사르
얼굴도 잘 생기시고~
낚시 실력도 대단해 보이시네요~
언제 꼭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에구 부끄럽습니다^^ 얼굴잘생긴건 인정하지만 실력대단하단 말씀은 가당치 않습니다^^
조행기 잘보곤 가네요
처음 사진으로 얼굴 보네요
난 등치가 엄청 큰줄 알았는데 ㅎㅎ
예전 처럼 탁피디아우랑 열심히 다니셔야죠
남중에 함 봐유 ㅎ
하하^^ 네네.. 감사합니다. 마음은 항상 바다위랍니다
와~첫 번째 출조에서 대박 치셨네요..^^
축 하드립니다....근대 민턴 치시나 봐요?ㅋ
이야... 예리하시네요 ㅋㅋ 실은제가는 아니구요 저희 어머님이 치시고 받아다주신 츄리닝이랍니다^^
깔끔한 조행기 잘봣습니다~높은파고에 비바람에 고생이ㅋㅋ 27-28일 복수전가는데 꼬리잡으세욧ㅎ
쿡쿡님 ㅠㅠ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없어서 못올렸어요.. 하지만 잘생기시고 멋진분이란건 쏘옥 넣어놨습니다!!!
대박축하드리고 재미난 조행기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저까지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기회가 되면 같이 동출하고 싶네요~~
어이쿠 ^^ 영광입니다.. 꼭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허, 그때 옆자리 사람입니다. 복수전겸 다시한번 가야겠습니다. 인상과 말씀이 참 온화하시던데 즐낚하시고 어복 많이 받으세요!!!
앗 ^^ 어쩐지 탁PD형님 알아보신다 했습니다. 복수전이라니요 ^^ 그날 많이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셨었는데 덕분이였습니다^^ 현준님도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그날 뵙고 여기서 또 뵈니 참 반갑네욤 ^^*
다음에도 뵙고 인사 나눠용 ^^*ㅋ
ㅎㅎ 탁PD님 담에 꼭 뵈요~!
처녀출조에 갈치만 140마리면 왕대박이 아닌 초대박 수준입니다~ㅎㄷㄷ
재미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대박이라는 말이 참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갈치 낚시 정말 조업 인것 같아요...너무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뭔가 또 아쉬움이....회사 가면 다들 한 자리 하시는 분들이 새벽에 꽁치 썰며 이 무슨 고생들 이신지....매번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저도 꽁치 얇게 써는 법 매번 연습 한답니다.아 갈치 보고 잡다..곧 채선장님 보러 가야제...
하하하 ^^ 시돌님 말씀이 구구절절 공감되네요 ^^ 아무쪼록 곧 가시길 기원합니다 곧!!!! ^^
완전 부럽습니다. 첫 출조 대박이라니.. 조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 특히 맨 마지막 사소해서 놓치기 쉬운부분까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초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에구.. 저보다 훨씬 경험도 많으시고 조력도 깊으신걸로 아는데.. 과찬이셔요 ^^
ㅎ 행복한 갈치 조업 대박으로 머리 올리심을 축하드립니다^^
액션탁님이랑 댕기시면 조술보다는 헐리우드액션을 배웁니다. ㅋㅋㅋ
^^ 정말 머리 올린거네요.... 감사드리며, 헐리우드액션을 찍을때만 하더라도 왜 이런걸 찍나 싶었는데, 막상 글에 넣고 보니 딱입니다 ㅋㅋㅋ
액션탁? 헐리웃액션 탁?
액션탁!
굿ㅋ
리액션 쥑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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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저도 지금 보니 그러네요~ ^^
갈치와의 첫조우, 초대박 축하드립니다. 조행기를 보니.. 아~ 또 가고자프다... 요넘의 시간 땜시로.. ^^*
그러게요. 시간뿐 아니라...기상도 맞아야 하고. 원하는 선사 자리도 있어야 하구... ㅎㅎ 쉽지 않은 갈치낚시네요 ^^
오래간만에 나타나셨네요...갈치 첫 출조에 대박이 났으니 우잘꼬?....천장에서 갈치가 막 노닐낀데...한번 봅시다..소주 한잔 하면서 그 모험담 듣고 싶으이...^^
에구.. 바코형님.. 정말 드릴말씀 없습니다. 매번 7770타고 앞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도 한번 들른다 들른다 해놓고 한번 가뵙지도 못하고.. ㅠㅠ 하지만 바코형님 뿐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 모두다 건강히 같이 낚시 다니시는 모습 보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 꼭 뵈러 가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하. 학도형님이 마지막을 장식해주셨군요 ^^ 그런데 아쉽게도 마눌이.. 또 가란 얘기는 안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