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밀라노여우
여시들, 잘 따라와주어서 감사합니다(-_-)(_ _)
힣, 브금도 넣어보고 분위기 조성에도 힘좀 썼는데
뿌듯뿌듯하댜.
드디어 결말이야! 화이링!!!
-10-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손에 십자가를 쥐고 아버지를 부르며 계단을 올라가는 그레이스.

그리고, 한 방으로 돌어온 그레이스.
그런데. 왠 사람들이 둘러앉아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줘" 라고 말하는 백발의 할머니...

그옆에 쪼그려있는 아이들.
" 안돼! 말하지마!! 가까이 가지마!!" 라고 앤을 막는 니콜라스.
"그들에게 말하면, 사라져줄지도몰라."
그리고 백발의 노인에게 다가갑니다.
"엄마가 너희에게 무슨짓을 했니" 라고 묻는 할머니에게

무언가를 속삭이는 앤.

백발의 노인이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그걸 읽는 남자
"베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걸로, 너의 엄마가 너희를 죽였니?"
라고말하는 백발의 노인....
(멘붕)........

뒤에서 이야기를 끝낸후 가만히 있던 앤은.

깜짝놀랍니다.

"베게로?"
"우리는 죽지 않았어요!" 라고 소리치는 앤.

"왜 계속 이집에서 머물고있는거니?"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라고 계속 소리치는 아이들
백발의 노인이 노트에 적자, 안경을 낀 남자가
"우리는 죽지않았어. 우리는 죽지않았어." 라고 읽습니다....

?????????????????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우리는 죽지않았어요!!"

그레이스가 달려와 탁자를 흔들자,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탁자가 마구 흔들립니다.

또, 백발의 노인이 적은 종이를 찢자,

혼자서 찢어지는 종이들..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쉰 할머니가 정신을 차립니다.

"좀 어지럽네요. 무슨일이있었죠?"

"세명다요?"

"네, 두명의 아이들과 엄마요."

"거봐요 내말이 맞잖아요!! 이상한 일에대해서 당신은 늘 아니라고 말했죠!!"
"미친엄마가 아이들을 죽이고 스스로 총으로 자살한거잖아요!!"

"그리고 매일밤 빅터가 악몽을 꾸잖아요!!"
"왠여자아이를 보았다고 하고, 저 할머니가 빙의한 여자일꺼잖아요!!"

"당장 이집에서 떠나요."

"...그렇게합시다..."
그레이스, 앤 그리고 니콜라스는
밀스일행처럼 죽은 사람들이였습니다.

"내가 베게로 뭔짓을 했는지 정신차렸을땐 이해할수 없었어..왜 너희들이 움직이지않는지.."

"그리고 알게됬지, 그런일이 일어난거야. 난 내아이들을 죽인거지."
"총을 들어, 난 내 머리를 쐈어."

"그런데,....침실에서 너희들의 웃음소리가들렸어."
"마치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나는 신께서 내게 기회를 주신줄 알았어."

"아이들을 위해 좀더 강하고, 좋은 엄마가 되라고..."

"하지만, 이젠.....우리가 어디있는거지?.."

"리디아도 그랬어요. 자신이 죽은걸 알은후론,"

"그게 그녀가 말하는걸 본 마지막이예요."

"곧 다른 사람들이 올겁니다. 아마 우리를 느낄꺼구요."

"하지만, 그게 사는거죠...주인님"

"엄마,. 아빠는 전쟁터에서 죽은거예요?"
"그런것같구나."

"우리가 죽었다면,..여긴 저승이예요?"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희를 사랑하는것 만큼은 확실하지."
"그리고....이 집은 우리꺼야.."라고 말하는 그레이스.

"엄마, 보세요 햇빛에서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며 춤을 추는 앤.

니콜라스 역시 조심스레 햇빛에 다가갑니다.

'이집은 우리꺼야..'

셋이 나란히 창가에 서있는 세사람.

"빅터!! 얼른 차에타! 가자!"

이 아이가 바로 빅터이군요. 가만히 그들이 서있던 창문을 주시하는 빅터.

이 집은 또, 누군가에게 팔리게되겠죠?

이상, 디아더스였습니다.
귀신이 나와서, 놀래키는것보다는
이런게 정말 공포라고 생각해!
어렸을때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영화.
종교적인 색이 많이나는 부분은 뺏어!
종교에 치중되는 영화는 아니지만!!
직접 영화로 한번 보는걸 강츄강츄츄츄츄해!!
첫댓글 오오..쩌러..
헐.........헐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 고마워 잘봤어!! 영상으로도 한번 보고싶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곳에서 죽은 귀신이니까 돌아온걸꺼야.ㅋㅋ 사람은 죽은곳으로 돌아간다잖아ㅠㅠ그래서 찰스도 아마 전쟁터로 갔을거구ㅠㅠㅠ
어렸을땐 소름돋고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까 좋다 너무 재밌게 봤어 여시 고마워~♥
오오오오 식스센스느낌 언니덕분에 잘보았어!!!!!고마워*.*
고생했어~ 여시 여시 덕분에 잘봤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내 생각에는 찰스 아빠도 자기가 죽고나서 자신의 죽음을 알고 가족들을 보러 갔는데 찰스는 자신을 알아본 가족들을 보고 웃질못했지 왜냐면 자긴 죽은 사람인데 자기를 가족들이 알아봤으니까.. 결국 자기 가족도 죽었다고 느꼈으니까..
그리고 딸 앤이 아빠한테 '그날'일을 말하고, 찰스가 그레이스한데 그 날에 무슨일이었냐고 묻지 고로, 그날은 그레이스가 베개로 아이들을 죽인 날을 물은거.
@돔냐 그래서 찰스는 어쨌든 자신의 가족들의 죽음을 확인하고 자신이 죽은 곳으로 돌아간거고..
자신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죽었다고 못느끼니까 말하지않고 사라진거같아....ㅠㅠ...
커튼이 치워진건 살아있는 인간 빅터네가 이사왔으니까 다 치웠던 거같고..
그레이스는 죽었지만 몰랐으니까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를 몰랐겠지...ㅠㅠ
헐 반전... 근데 너무 열린결말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현실로 봤을때 the others 는 그레이스 가족들.....하...재밌게 봤다ㅠㅠㅠㅠㅠㅠㅠ브금때문에 아련아련슬픔ㅠㅠㅠㅠㅠㅠ언니 잘봤어요!b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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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귀신이라는걸 의미하는거래~ 살아있을땐 진짜 햇빛알레르기있어서 빛을못봤지만 죽었으니 빛앞에서도 상관없는거지 근데이것도 감독의 트릭이라네 알레르기가있다고 가정을 해서 교묘하게 애들이 바깥세상도 못보게하고 그 집 틀안에만 가두게해서 반전도 눈치못채게하고 이야기가 전개되게
브금이 매번 내용에 꼭 맞는 느낌이라서 집중 완전 잘 되더라... 오랜만에 좋아하던 영화 다시 봐서 좋았어 여시야 정말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구 행복해랏 :D
와....영화로봤는데 이러케오랜만에보니까 잼따... 여시야잘봤어 고마워♥
덕분에 잘봤엉♥
여시 덕분에 재밌게 봤어 수고했고 고마워
고마워ㅠㅠㅠ 재밌다ㅠㅜ
헐반전.... 죽은사람들이였구나 모두 ㅠㅠ 여시덕에 무서운 영화 잘봤어 ! 고마워♥.♥
처음 영화봤을때ㅠㅠ 이 반전보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영화로 꼽혀짐 ㅠㅠㅠㅠㅠㅠ 니콜언냐도 너무이쁘고ㅠㅠㅠㅠ
이제 현실을 받아들여요 그레이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나 공포영화잘못봐서 이거 처음봤는데ㅜㅜㅜ정말 잘봤어ㅜㅜ고마워!!
하나도이해가안되는 나는 몽청이데스..
저 집을 남편이 샀는데, 남편이 전쟁을 나가고 셋이 살고있었는데, 그레이스가 어떤이유로 인해서 아이들을 베게로 질식사시킨걸 알고 스스로도 자살해.
그리고 나서 죽음의 뒷편에서 살아가는거야. 쉽게 생각하면, 그레이스가족이 귀신이고 그레이스가족이 귀신이라고 생각했던게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대!!
하인들도,귀신이구! 남편도 전쟁터에서 죽어서 귀신이 되서 집으로 돌아온거고! 이해대?ㅠ_ㅠ내가 설명을 너무 어물쩡하게햇나?ㅠㅠ
@밀라노여우 답글이제보아따 여시고마오??
오오ㅠㅠㅠㅠㅠㅠ반전쩐다ㅠㅠㅠㅠㅠ언니고생했어ㅠㅠㅠㅠ잘봤어!!
아...나 이거 언니가 올려준 1편 볼때부터 맨마지막에 저 3명이 창가에 서있는건 기억나는데 어떤식으로 결말이 이루어진건지는 진짜 전혀 기억이 안나는 거야 ㅠㅠ 왜 그랬는지 알꺼같다...그때는 영화를 이해못해서 그런거같음 ㅠㅠ 지금 이렇게 보니까 다 이해된다 ㅠㅠ
잘보고가~~~~~~~♥
왜 남편은 다시 떠난 것일까... ㅠㅠㅠㅠ
전쟁터에서 죽었기때문에 자신이 죽은곳으로 돌아간거얌 ㅠㅠ
옹옹... 그건 아는데 꼭 죽은 곳에 가야만 했을까 싶더라구... 전쟁터에서 죽었으니 그곳을 헤매는 영혼이 된 거겠지만... 그걸 깨고 죽어서라도 아내 옆에 있어주면 안되는 거였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ㅠㅠㅠㅠ 전쟁으로 인해 남편이랑 떨어지고 우울증에 걸리고 그렇게 힘들어했던 그레이스니깐... 크헝허엏어 무서우면서도 슬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허어허엏어헝 그 저택에서 죽은 밀스, 리디아, ㅌ... 누구였더라 아저씨... 여튼 그 사람들도 거기에 계속 붙어있지 않고 좀 떠나있다가 돌아왔잖아. 그러니까 남편돋 아내와 함께 할 순 있지 않았을까 싶고... 그레이스 에고고... 감정이입되어서 횡설수설. ㅋㅋㅋ
@그 겨울, 칼바람이 분다 ㅠㅠㅠ맞아 ㅠㅜ그래서 남편떠날때 왜 남편이 울엇는지ㅠㅠㅠ울컥햇둠 ㅠㅜㅜ
어릴때보고다시보ㅏ도결말진짜압도적이야ㅜㅜ
옛날에 봤는데 다시 복습햇다 ㅠㅠ 진짜 처음봤을때 슬프면서 소름끼쳤었는데...
언니 재밌게 잘봤어 ㅜㅜㅜ 슬프다
어렸을 때 봐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잘 봤어, 여시!!
영화보고나서 다시보니까 집에서 그레이스를 다시만난 남편얼굴이 충격먹은 표정이야ㅠㅠㅠ 자긴 죽어서 잠깐 보러온거였는데 부인이고 자식이고 다 죽어서 자길보고 반갑다고 뛰어오니ㅠㅠㅠㅠㅠ
아............ 헐 반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여시야 ㅠㅠㅠㅠ 고생 진짜 많이했오!!
ㅋㅋㅋ저번편에서부터인가 저저번편에서부턴가 어렴풋이 혹시? 생각은 했지만 진짜 그렇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 에고...ㅋㅋㅋㅋㅋㅋㅋㅋ
헐대박...죽은게 저가족이었어..헐...대박...
헐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