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2021/11/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적극 수용’ 입장으로 돌아서며 탄력이 붙는 듯했던 대장동 특검이 ‘특검 도입 방식'과 '수사 범위'라는 걸림돌을 만났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특검에 대해서는 “되지도 않는 것”이라며 거듭 반대했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하자니까 왜 물러서니? 범인이구나?
2. 이준석 대표가 'MZ세대,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토론회에서 ‘전시작전권은 필요 없다’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이 대표는 "한미연합전력에 있어 공군 전력을 우리 군인들이 다 핸들링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제1 야당 대표의 자주국방에 대한 철학이었습니다. 멋지지 않아요~
3.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별도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김한길 전 대표가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상의 콤비 맞습니다. 이래야 ‘노인의힘’ 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겠어요?
4.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와 같은 '쌍특검법안' 논의를 촉구하며 “특검 제안을 거부하는 정당이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철수형이 고민고민해서 생각해낸 쌍특검이랍니다. 안 받으면 범인이래요~
5. 국민의힘 원내·외 당협위원장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이달 말 ‘국민의힘 배우자 포럼’을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씨가 곧 공개 활동에 나서는 것을 염두에 둔 것 같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번엔 이력서 잘 썼나 봐봐~ 단순 오기로 남편 이름이 다를지 알아?
6.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무대응으로 응하고 있는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후보 측은 “기본적인 이력 오기를 포함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반박자료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이력 오기가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것을 우리는 보통 사기라고 하지요~
7. 홍준표 의원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이 3일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홍 의원은 향후 이 '청년의꿈'을 중심으로 정치 활동을 펼칠 뜻을 보였습니다.
청년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은 맞는데 지금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8. 검찰이 재기수사명령을 통해 재개했던 윤석열 후보 장모의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검찰의 불기소결정서 27개 혐의 가운데 사문서위조와 관련된 핵심 혐의는 빼고 곁가지 4개 혐의만 수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을 건드리는 건 조직에 대한 배신’ 이게 아마 검찰의 신조 아닐까?
9. 한동훈 검사가 손혜원 전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손 전 의원 주장과 달리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손 전 의원은 “얼마든지 상대해 드리겠다”고 응수했습니다.
당당한 검사님 핸폰에는 뭐가 있길래 그렇게 꽁꽁 싸매고 계실까? 궁금해라~
10. 청와대는 음주측정 불응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된 아들의 계속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장제원 의원의 의원직 박탈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입법부의 고유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이 정도면 ‘애비로서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고 할 텐데… 보통은 아니야~
11. 데이트폭력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윤석열 캠프는 "대통령은 김창룡 경찰청장을 경질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캠프는 “슬픔과 분노가 성난 파도처럼 밀려온다"고 성토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책임은 따라야겠지만, 왜~ 탄핵을 주장하지 그랬어~
12.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이 8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에서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보유세(재산세+종부세)가 1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80만 명이면 인구대비 몇 %인지는 아니? 나도 폭탄 맞고 싶다고~
13. 곰팡이가 핀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가 일부는 물론 과피에만 폈어도 이미 과육 속에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사람에게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그래… 그래서 사람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윤 씨가 보여주잖아~
14. 중국 먹방 스트리머가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뷔페 블랙리스트에 올라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인 강 씨는 보통 돼지족발 1.5kg을 먹어 치우거나 새우 4kg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양껏 먹으라고 뷔페가 있는 거 아닌가? 너무 야박한 거 아냐~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국민 98%는 해당 없음.
김병준 "내가 언급 시작하면 복잡해져, 곧 말할 때 있을 것".
홍준표, 3김 선대위에 "잡탕밥 찾는 사람도 있다" 일침.
이재명 "대장동 개발 의혹, 사과 먼저였어야" 고개 숙였다.
송영길 "새롭게 출발, 이재명 당선이 불행 막는 길"
민주당 “윤석열 폭탄주 만찬 거짓 해명 선거법 위반”.
민주당, 이재명에 ‘선대위 쇄신 전권’ 의원 만장일치 결의.
이준석-장혜영, '데이트 폭력' 사건에 페미니즘 공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자 "혐의 대체로 인정".
문 대통령 “남은 임기 6개월 짧지 않아 초심 잃지 않겠다”.
인간을 위대하게 하는 것은 노동이다. 문화란 노동의 산물이다.
- 스마일즈 -
1. 토요일에도 확진 3120명, 위중증 517명 → 사라진 주말효과... 주말 확진자가 3000명을 넘긴 건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중앙)
2. 유산소운동 실천율 → 남성 52.6%, 여성 42.7%. 유산소 운동 실천율의 기준은 일주일에 중강도(약간 숨이 차거나 땀이 나는 정도) 신체활동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전력 질주와 같이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 신체활동 1시간 15분 이상 하는 것.(중앙선데이)
3. 한국인 연간 근로시간 → 1908시간. 멕시코(2124시간), 코스타리카(1913시간)에 이어 OECD 가입국 중 세 번째, OECD 평균(1687시간)보다는 13%(221시간) 많다.(중앙선데이)▼
4. 전기차 성장의 그늘, 사라지는 일자리 → 내연차 엔진 부품은 6900개인데, 전기차의 ‘엔진’인 모터의 부품은 단 6개... 계획대로 2030년 전기·수소차 비중이 33%가 되면 부품업체수는 2815곳(2019년 기준)에서 1915곳으로 감소할 전망.(중앙선데이)
5. ‘우주 쓰레기’ 공포... 지구는 이미 포위됐다 → 지구 궤도 좁은 공간에서 위성과 우주 쓰레기가 일상적으로 연쇄 충돌할 우려... 현재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은 고장 난 것까지 합쳐도 7000여기에 불과한데 10년내 발사 예정된 위성만 7~8만개 추정.(경향)
6. 다시 석탄 태우는 중국, 다시 미세먼지 → 서울·경기 6개월 만에 미세먼지 주의보. 中 전력난... 석탄 발전 생산 늘려 민심 동요 막아. 올겨울 미세먼지 대란 피하기 어려울 듯.(서울)
7. 폭탄 종부세? → 똑똑한 두채 종부세 1억원 등 文정부 4년만에 종부세 10배 늘었다지만 올 종부세 대상자 78만여명에 총세액 5조 7363억원으로 대상자 1인당 750만원 꼴.(국민 외)
8. 코스닥 수익률, 코스피 추월 → 연초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 수익률은 7.59%로 코스피의 3.39%보다 두 배 넘어. 11월 들어서는 전체 거래 대금도 코스닥이 코스피를 추월.(세계)
9. 유럽 다시 '백신·봉쇄 반대' 시위로 몸살 → 네덜란드에선 밤새 방화·폭동... 경찰 실탄 발포. 오스트리아 3만명 운집, 이탈리아에서도 "봉쇄 반대". 세계보건기구는 ‘긴급 조치’ 취하지 않는다면 유럽에서 내년 3월까지 추가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 경고.(한국)
10. ‘받아드리다x, 벌어드리다x, 거둬드리다x, 불러드리다x, 잡아드리다x’ → 전부 ‘-들이다’로 써야 한다. 존칭 ‘드리다’에 익숙하다 보니 ‘들이다’를 써야 할 자리에 ‘드리다’를 쓰는 경향.(중앙, 우리맣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