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에서
놓고 싶은 것이 홋줄뿐이랴
붙들고 싶은 것이 세월뿐이랴
해 기울면 저마다 붉어지는 상념
- 양향숙
첫댓글 해 저물녘 긴 그림자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단순한 상념에도 붉게 물들어 봅니다.^^
그게 그렇더군요지는 해가 아쉬우면서도 애틋한...
세월의 상념금방 지나가니 참으로 사는게 힘들어요 ^^
그래도 고와서 위로가 됩니다^^
성취하는 일 없이 하루는 어찌 그리 빨리 가는지......요즘 노을만 마주하면 실없이 나오는 푸념입니다.
한달은 또 어떻고요일년은 왜 또 그리 빠르답니까...^^
세월따로나 따로 생각하니 편하네요특별히 이루어야 할 것도 없고 해보고 싶은 것도 없으니 애꿎은 디카시만 바라봅니다 나이 세월 그런 숫자는 무용해요내가 느끼는 진정한 행복감의 함량이 문제예요 ^^
달관의 경지인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지에서 문득 스친 소회었습니다. 저도 흐름에 맡기자는 주의입니다^^
새삼 바닷가의 석양을 보면서 존재와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지금 살아 있어 감사하다고요.
지금 살아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너나 나나 할 거 없이 저물면 붉어지는 상념...누구나 간다는 사실 앞에 덤덤하게 느끼려 한다지만붉어지지 않을 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아주 딱입니다!
느끼는 건 누구나 비슷한가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 앞에 흐르는 세월 앞에 서면 겸허해지기도 하구요^^
포구의 노을이 '놓고 싶은 것과 붙들고 싶은 것'의 교차라면, 오늘 아침 마주하는 일출은 '이루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의 교차로 다가옵니다.저녁의 상념 속에서 새 아침의 시작을 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댓글로 하루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울어가는 풍경앞에 숙연해지는것은 그만큼 세월먹었다는것이겠지요
같은 시대의 흐름을 탄다는 뜻이겠구요 ㅎ^^
해는 날마다 지고가는 시간은 잡히지 않네요.문득 고개드니 황혼...
할일을 대충 마쳤다는 홀가분함도 있는 황혼이라 아쉬울 것 없는 황혼입니다^^
그래도 해가 져야 내일 또 떠오르겠지요
그렇겠지요. 묵은 것들은 가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며 오늘에 이르렀겠지요^^
첫댓글 해 저물녘 긴 그림자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단순한 상념에도 붉게 물들어 봅니다.^^
그게 그렇더군요
지는 해가 아쉬우면서도 애틋한...
세월의 상념
금방 지나가니
참으로 사는게 힘들어요 ^^
그래도 고와서 위로가 됩니다^^
성취하는 일 없이 하루는 어찌 그리 빨리 가는지......
요즘 노을만 마주하면 실없이 나오는 푸념입니다.
한달은 또 어떻고요
일년은 왜 또 그리 빠르답니까...^^
세월따로나 따로 생각하니 편하네요
특별히 이루어야 할 것도 없고
해보고 싶은 것도 없으니
애꿎은 디카시만 바라봅니다
나이 세월 그런 숫자는 무용해요
내가 느끼는 진정한 행복감의 함량이 문제예요 ^^
달관의 경지인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지에서 문득 스친 소회었습니다. 저도 흐름에 맡기자는 주의입니다^^
새삼 바닷가의 석양을 보면서 존재와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지금 살아 있어 감사하다고요.
지금 살아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너나 나나 할 거 없이 저물면 붉어지는 상념...
누구나 간다는 사실 앞에 덤덤하게 느끼려 한다지만
붉어지지 않을 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아주 딱입니다!
느끼는 건 누구나 비슷한가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 앞에 흐르는 세월 앞에 서면 겸허해지기도 하구요^^
포구의 노을이
'놓고 싶은 것과 붙들고 싶은 것'의 교차라면,
오늘 아침 마주하는 일출은
'이루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의 교차로 다가옵니다.
저녁의 상념 속에서 새 아침의 시작을 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댓글로 하루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울어가는 풍경앞에 숙연해
지는것은 그만큼 세월먹었다는것
이겠지요
같은 시대의 흐름을 탄다는 뜻이겠구요 ㅎ^^
해는 날마다 지고
가는 시간은 잡히지 않네요.
문득 고개드니 황혼...
할일을 대충 마쳤다는 홀가분함도 있는 황혼이라 아쉬울 것 없는 황혼입니다^^
그래도 해가 져야 내일 또 떠오르겠지요
그렇겠지요. 묵은 것들은 가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며 오늘에 이르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