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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용화론
한국어와 영어를 둘다 공용화하자는 주장
지금이야 영어 못하는분들이 많지만
지금 10~30대 애들은 영어수준이 상당히 올라가 있습니다.
아베노믹스 이후로
영어 못하는 나라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영어공용화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어에 자긍심을 갖고있던 일본인들이.. 30~40대부터 영어를 못하면 진급자체가 불가능하게끔 사내문화가 바뀌는중입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도 이전부터 복거일을 필두로 영어공용화론이 대두되었다가 민족주의 세력에 의해서 영혼까지 까지고 주장하면 미친놈소리를 듣는 판국이 되었죠.
지금 한국의 전문 용어들만 보더라도 전부 영어 또는 외국어입니다.
한국어로 표현할 수 없는 단어들이 우우죽순 생겨나고 있죠. 인터넷으로 세계가 묶이면서 영어의 힘이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공부할때나 가끔 일할때 보던 영어가 지금은 실생활에서 너무 많이 보이고 쓰게 되었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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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림없는소리!그것은 양이에게 나라를 팔아먹는짓이외다.
공용화는 찬성하고 짤방은 이쁘네요. 언어는 어차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기왕이면 도구를 통일해서 의사소통을 편리하게 하는게 좋죠. 궁극적으로는 세계단일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 200년 후에도 미국이 지금위치에 있다면 그때쯤엔 공용화하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
음? 10~30대가 영어를 잘 한다구여?
언어 능력을 평가함에 있어서 그 기준이 크게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로 나뉘는데, 수능 덕분에 읽기 능력은 더 많은 학생들이 더 잘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 발전했다고 봐야겠져. 말하기와 쓰기와 같은 의사표현 능력은 전통적으로 커리큘럼에서 배제되거나 미약하게 다루어져왔으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 게 없고, 듣기 역시 아직 어휘나 발음 속도가 실용성에 미치려면 한참이니 사실상 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어... 이렇게 적고보니 전체적으로 아직 "잘" 하는 건 아니네요;;
일본이란 나라는 유럽연합에 들어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서양국가가 되고싶어하는 나라라....
유럽나라 중 하나로 취급받고싶어서 겉모습은 별의별것까지 따라하지만 정작 속은 유럽식 코스모폴리타니즘하고는 완전 반대편에 가까운 나라 아니던가요? 그거말고도 일본사람들 유럽여행갔다가 문화충격받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습니다만ㅋ
@Signor cremoso 한국보수가 아예 미국에 나라 갖다 바치고 싶어할정도로 미국을 동경하지만 진보적인 미국문화에 충격받는거랑 비슷하달까요.
지금 추세면 못 할 건 없다고 봐요. 문제는 경제적 격차나 세대 격차로 인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공용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소외집단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과연 제대로 할지가 의심스럽다는 거
한국인들의 영어 수준이 높아진건 어디까지나 '듣기'와 '읽기'에 한정된것일뿐, '말하기'와 '쓰기'는 아직도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어떤 문장을 주고 해석해봐라 라고 하면 쉽게 하겠지만, 어떤 주제(충분히 그 사람이 설명할 수 있는 주제)에 관해서 이 자리에서 영어로 글을 써봐라 라고 하면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하물며 한국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해야될 당위성도 전혀 없는데 할 이유도 없고 여력도 없습니다.
짤이 조금 위험하다는건알겠어요!
영어 못하는 청년(1) ㅠ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딴거와 다르게 빈부격차에 따라 실력차이가 큰데 공용화시키자는거는 신분제를 만들자는 거인듯요. 지배층=영어, 피지배층=한국어 이렇게 될껄요?
짤 조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지 않는한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별로 미래에 영어가 쓰이는 곳이 줄면 줄었지 늘거 같진 않네요
한글의 세계화는 걸림돌이 있어요
우선 한글을 사각안에 있는것 그리고 외국인이 발음이 안되는 글이 넘많아요
한글의 세계화가 되려면 소리나는대로 적어야 하고 비슷비슷한 발음 이거 통합해야 이런걸 외국인들의 지적하는거요
말따로 글따로 현실대로 쓰면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지 그러니 세계화가 힘들죠
거 짤이랑 본문 내용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말 할 필요도 없고, 비정상회담 교육 관련 편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외국인들이 글쓴이분 보다 생각이 나은 것 같네요. 솔직히, 한국이 영어를 공용화 하면서 까지 영어 공부를 그렇게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영어와 아무런 관련 없는 직종까지 영어를 공부하고 요구하는 지금 한국 현실이 문제가 있는거죠. 외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대부분이 유럽 식민지 환경 아래 있었거나 자국내 언어와 민족이 다양해 하나를 우선시할 수 없어 영어 등의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한국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