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큐슈호화특급] 큐슈판 오리엔트 특급 - 열차명「나나츠보시(七つ星)」로 결정

[엔토류아]

요전에도 제가 소식 올렸었던 큐슈 호화특급에 대한 새소식입니다.

출처 : 서일본신문 2012년 05월 17일자 조간
원문링크 : http://www.nishinippon.co.jp/nnp/item/302582

[큐슈호화특급] 큐슈판 오리엔트 특급 - 열차명「나나츠보시(七つ星)」로 결정

 JR큐슈가 계획중인 큐슈일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화침대열차가 2013년 가을에 운행을 개시하며, 열차명은 큐슈 7개 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담아 「나나츠보시(七つ星)」로 결정되었음이 16일 발표되었다. 3박4일간 큐슈 각지의 온천과 자연을 즐기는 여행으로서, 요금은 1인당 38만엔부터 50만엔. 국내 및 아시아의 부유층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계획에 의하면 열차는 7량편성 중 5량이 침대차량이 된다. 맨 뒷부분인 7량째는 객실이 2개밖에 없는 1인당 50만엔짜리 「디럭스 스위트」로서, 다른 침대차량은 1량당 3실. 객실 수는 총 14실로서, 정원은 30명 가량이 될 예정. 전망이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살롱과 식당차도 각 1량씩 배치된다.

 운행 루트는 하카타역을 출발한 후 유후인(오이타현 유후시)에서 하차하여 산책과 온천을 즐기며 밤에는 열차 내에서 1박한다. 오이타에서 미야자키로 남하하면서는 태평양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2박째는 키리시마 온천(카고시마현 키리시마시)에 숙박한다. 디럭스 스위트 이용객은 1박에 약 15만~20만엔 가량인「프라이비트 리조트 천공의 숲(天空の森)」, 나머지 이용객들은 고급료칸「가죠엔(雅叙苑)」에 묵게 된다. 다음날에는 카고시마 관광을 즐긴 후 북상하여 차내1박 후 하카타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JR큐슈의 카라이케 코지(唐池恒二) 사장은 16일에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강연에서 "큐슈는 관광열차 왕국으로, 그 집대성을 만들겠다" 며 포부를 말했다.

큐슈일주 호화침대열차 「나나츠보시(七つ星)」의

50만엔 짜리 객실 「디럭스 스위트」(이미지)                         「나나츠보시(七つ星)」 운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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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름은 나나츠보시로 결정됐군요.
근데 번역하면서 자꾸 「칠성호」 로 쓰고 싶어져서 ^^;;;;
디럭스 스위트는 대략 카시오페아의 스위트룸 느낌이려나요?

......어쨌든 제가 타볼 날은 안올 거 같군요 아마(가격이;;;;

[순정소년]

칠성호 좋네요.ㅎㅎ
그나저나 저또한 탈일이 없어 보이네요.ㅎㅎ
여행 내용에 비해 비싼건지 싼건지 몰겠지만 재미는 있어 보여요.
어떤 차량일지도 기대 되는군여.

[상철이]

50만엔이면 750만원 장거리 일등석 가격되겠습니다.일본뿐 아니라 울나라 부호들은 한번 정도 가볼만 할듯.물론 패스로 철덕질하는 우리야 그림의 떡.ㅋㅋ

[JR東日本의 혁명]

캭 50만엔이라니...... 엄청나네요. 진짜 두달치 월급은 되는군요. 나중에 열차가 공개되면 한번 보고 싶습니다.

[낙성대역]

아 타고 싶네요...
50만엔이라니...윽...근데 하카타~오이타 갈때 큐다이본선을 통해서 가는 군요...고쿠라로 거치지 않고...과연 견인기가 무슨열차가 될지 궁금합니다.(큐다이본선 구간)

[나스카]

해랑보다 비싸군요 ㄷㄷ;;

[Fujinomiya]

(읽을 글들이 많다 보니 뒤늦게 댓글을 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님께서 가끔씩 매우 중요한 뉴스들을 올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도 일본에서 거주하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엔토류아]

예 현재 오이타에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큐슈쪽 뉴스들을 자주 보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