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와 성공 [백영옥의 말과 글] [383] 인생의 맛(조선일보) / [빛명상] ​돌아보기 / 거울에 비친 내 모습 / 성공을 향하여

[운.영.진]

[백영옥의 말과 글] [383] 인생의 맛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4/12/06/G3SBI5O7SRHJXJBADQW6IBK5MU/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며칠 전, 샤인 머스캣을 먹는데 조금도 달지 않아 의아했다. 생각해보니 조금 전 디저트로 망고가 든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내가 느끼는 세상은 상대적이다. 성과급 100만원에 뛸 듯이 기뻐하다가, 옆자리 동료의 보너스가 자기보다 두 배 많다는 사실을 알면 금세 상실감에 빠지는 게 사람이다. 어째서 우리는 이곳 아닌 저곳, 여기보다 저기를 꿈꾸는 걸까. 사람들은 대개 행복해 보이는 타인의 삶을 더 동경한다.

그러나 인생에서 단맛만 보는 삶은 극히 드물다. 10전 10승의 삶은 희귀하고, 대개의 승리란 골득실을 따지고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하는 복잡한 경우가 더 많다. 가령 어린 시절 환대만 받고 귀하게 자란 내 친구는 회사 낭인처럼 조직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과거를 기준 삼아 일상적인 일조차 상처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반면 청년기가 힘들었던 한 친구는 웬만한 일은 과거를 생각하면 참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녀가 겪은 초년의 쓴맛이 삶에 약이 된 경우였다.

두 사람 모두에게 이미 지나간 과거지만 한 사람에겐 불행의 이유로, 다른 한 사람에겐 행복의 이유로 다가온 건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가 고착되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과거는 끊임없이 변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라, 언제나 ‘현재, 여기, 나’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꽃은 피고 지는 시기가 제각각이다. 4월에 피는 꽃이 있고, 9월에 피는 꽃이 있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철쭉과 진달래조차 꽃과 잎이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르다. 인생에는 각자에게 맞는 때가 있다. 언젠가 홍성남 신부는 “닭이 독수리가 되는 게 아니라, 갇힌 새장 속을 나와 하늘 높이 나는 게 구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이 장미가 아니라고 슬퍼할 게 아니다. 시든 장미나 말라빠진 튤립을 과연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떤 꽃이 되느냐는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민들레든 나팔꽃이든 자신의 때에 맞게 활짝 피어나는 것이다.

백영옥 소설가

빛명상

돌아보기

내일을 두려워하는 대신

오늘 열심히 살았는가

잘못된 결정을 후회하는 대신

새로운 시작을 했는지

남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대신

나의 잘못을 뉘우쳤는지

갖지 못해 불평하는 대신

하나라도 베풀었는지

빛VIIT마음으로 관조하며

올 한 해를 되돌아본다.

돌아보기 우리의 빛(VIIT)마음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40-341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바라보고

나의 행동보다는 남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익숙한 나.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이 순간만큼은

내가 한 생각,

내가 한 행동,

내가 한 말들,

지금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봅니다.

마음속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어떤가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64-165

성공을 향하여

같은 자리 같은 씨앗도

먼저 피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늦게 핀 꽃은 출발이 늦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활짝 핀 꽃에 움츠러들지 않고

언젠가 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도 내 저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목표와 신념으로

나를 활짝 피워갑니다.

성공을 향하여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14-115

꽃처럼 나를 활짝 피운다

[김은서(풍요5기)]

한해를 되돌아보며 지나온 시간 성찰하며 감사함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 가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복희(풍요9기)]

그림찻방의 귀한 글들을 잘 새겨 담습니다.
빛과 함께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창순 (풍요3기)]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때에 맞춰 활짝 피는것.

한 해를 돌아보기.
거울에 비친 내모습 .
성공을 향하여
감사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같은 자리 같은 씨앗도
먼저 피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나도 내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목표와 신념으로
나를 활짝 피워갑니다.
귀한 빛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채임(풍요8기)]

감사합니다.

[황옥희(풍요20기)]

묵묵히 제 몫을 다할수 있도록 힘을 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정은( 풍요 1기 )]

감사합니다 🌈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영선(대구)]

감사합니다.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강향례(풍요22기)]

감사합니다.

[박다원(풍요회1기)]

감사합니다

[안수현 풍요22기]

관조하는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되돌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주(풍요4기)]

귀한 문장 잘 보아습니다.감사 합니다.

[박선영/대구]

감사합니다.

[신진희(풍요18기)]

관조하는 마음
귀한 글 감사합니다

[오성민(풍요5기)]

감사합니다.

[김정화(풍요8기)]

돌아보며 관조해야 할 시기...귀한 글 감사합니다.

[박유희 (풍요22기)]

귀한글 마음에 잘 담아 한 해 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은선(풍요10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감사합니다.

[박정자( 풍요20기)]

관조의 마음으로 한해를 돌아봅니다.감사합니다.

[유창명(풍요17기)]

감사합니다.

[배향임(풍요19기)]

한 해를 돌아보며 저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짐합니다.
저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성공을 향하여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저를 활짝 피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신희(풍요16기)]

감사합니다.

[배서현(풍요22기)]

자신을 돌아봅니다.
귀한 빛말씀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영 (풍요 7기 )]

감사 합니다,

[지민경(풍요16기)]

감사합니다

[이준서(풍요22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운서(풍요14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전윤희(풍요회22기)]

관조하며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구유주(풍요17기)]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일 호(풍요회1기)]

거울에 비친 내모습...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장원교(풍요8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연걸(풍요18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강희연(풍요22기)]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전보담 (풍요22기)]

귀한빛글 마음에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정윤수]

감사합니다

[나하미(풍요19기)]

감사합니다

[문창경(풍요14기)]

감사합니다.

[박은조]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백대율(풍요20기)]

감사합니다.

[노민정(풍요12기)]

관조하는 마음 저를 돌아봅니다.

[강동균 (풍요16기)]

명상은 인간 만이 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관조하는 빛명상은 인간 중에서도 일부가 하는 최고의 명상이니
이런 생각만으로도 자신에게 가치를 더 주며 자부심을 키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최운겸(풍요13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