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못봐서 내용을 잘 모르지만
보신분의 말에 의하면
스웨덴하고 핀란드의 경기는 따분하기 그지 없었다고 합니다
전반만 보고 말았다는 분도 계시군요
그냥 몸푸는 정도로 게임을 했다고들도 하시구요
그리고 이전 2002년에는 강팀하고 경기를 했는데
왜 이번에는 그렇지 않냐고들 많이들 말씀들 하시는데...
생각해 보니 이전 2002년에는 영국이나 프랑스 한테 우리가 그냥
몸 푸는 경기 상대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호주는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인것 같네요
그리스를 이긴것을 보니
그리스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 못하지만 지난 유로 2004 우승팀이고
만만한 팀이 결코 아닌데요
일본은..심히 걱정들 하겠군요
잉글랜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65위에 불과한 벨로루시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웨인 루니를 뺀 '플랜 B'를 가동시킨 가운데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마데이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35분 저메인 제너스가 선제골을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5분 비탈리 쿠투조프, 후반 36분 세르게이 코니렌코의 연속골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마이클 오웬, 피터 크라우치를 최전방에 내세운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벨로루시를 압박하며 시종일관 몰아붙였고 결국 제너스가 왼쪽 골지역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5분 쿠투조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후반 28분 벨로루시의 세르게이 오메리안추크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오히려 8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코니렌코의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잉글랜드는 데이빗 제임스, 로버트 그린, 스칼 카슨 등 3명의 골키퍼를 고루 기용했지만 폴 로빈슨은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외에도 후반 16분 마이클 오웬 대신 조 콜, 후반 17분 제너스 대신 테오 월코트 등을 내보내기도 했다.
한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은 호주 멜버른 올림픽 공원 경기장에서 9만 5103명의 홈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십 스코코의 전반 16분 선제 결승골로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 챔피언 그리스를 1-0으로 꺾었다.
또 스웨덴은 헨릭 라르손, 프레디 융베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쉬게 한 가운데 핀란드와 득점없이 비겼다.
첫댓글 3명의 골키퍼를 고루 기용했다는 말이 눈에 띄네요..우리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렇죠. 그냥 골 넣기 좋은 팀과 몸풀기 한판 생각 한것도 큰코 다쳤으니... 강팀이랑 하기엔 우리가 아직 모자라는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글씨요. 잉글랜드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이 강한것도 문제지만 카리스마가 강한 선수도 너무 많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인듯. 각 포지션에 한명 정도만 있어도 되는데..
그래서 조직력이 약하다고 전문가들이 약점을 제기한거죠 개성도 강하고 성격들도 잇고 개개인의 능력은 좋지만 하나로 단결되는 조직력이 약한게 잉글랜드의 문제점이죠 이번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린다면 이런 조직력을 살리는게 시급한문제라고 볼수잇죠
어제 스웨덴 핀란드 경기봤습니다 즐라탄 융베리 라르손 빠졌었죠... 경기는 그렇게 재미는없었고 볼게없어서 봤는데
3명의 GK를 한경기에 출전시키다니... 올스타전도 아닌데 대단하군;
아드복감독님두 평가전에 골기퍼두루고용하셔서 벤치골기퍼 한테두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