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51~52 / 예수님의 성장기
(눅 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눅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하던 모친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온전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았을 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볼 때 성경 말씀 중에 이해되지 못하는 것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마음에 두고 때를 기다려야 함을 배웁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요즘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애를 합니다. 요즘 사귄다는 말은 독점적이고 배타적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에 많은 시간과 물질을 씁니다. 그리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낙태 문제도 심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교제는 좋으나 배타적인고 독점적인 연애는 좋게 보지 않습니다.
연애는 결혼 상대자로 정해졌을 때 하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연애를 하지 말고 건전한 교제를 하라고 하면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고리타분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이해할 날이 올 것입니다.
또한 우리 성인들은 성도 간에 돈거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줄 수는 있어도 꿔주지 말아야 합니다.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나중에는 신앙도 잃어버립니다. 이것을 마음에 두면 나중에 깨달을 것입니다.
(눅 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나사렛에 내려가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부모님을 하나님이 주신 분으로 영접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여 받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였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육체로 계실 때에 순종하기 위해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아들이라도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순종하심으로 자신을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셨습니다.
미숙한 사람과 성숙한 사람의 차이는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성도는 목자에게. 학생은 교수에게. 직장인은 상관에게, 사회생활 할 때는 지도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높여주십니다.
젊은 자들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장로들에게 순종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교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겸손한 자를 높여주십니다.
예수님이 죽기까지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은 땅에 있는 자들과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이 다 예수님께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교만한 자는 낮추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눅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갔습니다.
사람이 성장할 때 사랑스러워집니다. 어린아이들이 사랑스러운 것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기가 자라면서 뒤집고 일어서고 걷고 말하는 것 모두가 신비롭습니다. 어린이들의 언어습득 능력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롭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합니다. 키가 자라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지혜는 죽을 때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격이 성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장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기쁨을 얻는 것은 성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성장한 좋은 예를 세우셨습니다.
빌립보서 3:10~14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빌 3: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바울은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하고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갔습니다. 우리도 이런 자세로 성장을 위해서 몸부림쳐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사람에게 두지 말고 예수님께 두어야 합니다. 부활의 예수님께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과거에 한 일을 잊어버리고 항상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많이 했든 적게 하였든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고난을 감당해야 합니다.
때로는 모험도 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를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