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장실습강좌 4] 스킨다이빙 실습
내용과 사진/자료가 사전 협의없이 무단 복제, 전재 됨을 절대 금한다.
수영장 입수방법
스킨장비를 착용하고 수영장과 같은 곳에서의 조용한 입수방법이다. 스킨다이빙이던 스쿠버다이빙이던 물밖의 다른 다이버에게 방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바다에서는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조용한 입수가 필요하다. 한편, 가능하면 갑작스런 입수로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자 하는 점도 간과 될 수 없다.
수영장 턱에 잠시 앉아 수온을 몸에 느끼며 잠시 적응의 시간을 갖는다.
양팔을 엊갈려 수영장의 턱을 기대며 몸을 돌려 수영장턱 쪽으로 향한다.
몸을 돌리고 한쪽발(핀)은 수영장 바닥을 딛고 한쪽발(핀)은 펴서 물을 지그시 누르며
몸을 천천히물에 입영시킨다.
발(핀)로 수영장 바닥을 딛고 잠시 조용히 서 있어, 몸이 수온에적응할 시간을 둔다. 이 앉아서 입수하는 방법은 간단하고 쉬우며, 효과적이다. 수면 가까이에서 입수하므로 입수시의 충격도 매우 작다. 또한 앉아서 입수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잃을 염려가 없다.
수온적응과 마스크, 스노클 사용
수영장의 수온은 수영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26-29도(섭씨)를 유지하고 있다. 몸에 크게 무리가지 않는 온도이나 곧바로 교육 활동을 하지 않고 몸이 수영장 온도에적응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때 다이빙 리플렉스가 작동된다.
마스크 내부의 온도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김서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지나치게 상승한 안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스노클을 물고 ..
얼굴을 물에 넣고 마스크로 인해 시야가 확보됨을 느끼고 스노클을 사용하여 호흡해 본다. 스노클을 이용하여 호흡을 할 때에는 먼저 빠른 호흡을 뱉고 들숨을 쉬어야 입속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으며, 습관이 되어야 나중에 고급 기술을 배울 때에도 도움이 된다.
옆에서 본 모습이다. 너무 깊이 얼굴을 물속에 담그지 말고 귀가 반쯤 잠길 정도만 담근다.
마스크를 이용하여 얕은 물에서 시야를 확보해 보고, 스노클을 이용해서 호흡을 해보았다.
마스크 물빼기 연습
다이빙도중에 마스크속으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예를 들면
수중에서 마스크속에 김서림이심할 때가장 쉬운 김서림제거 방법은 마스크에 물을 넣어 씻어내는 것이다.
수중에서 웃거나, 심한 움직임으로 안면근육과 마스크사이에 틈이 생겨 물이 들어왔을 때
다른 다이버가 조심성없이 움직여 팔이나 핀에 마스크가 부딪혀 옆으로 돌아 갔을 때
어떤 상황이 되었든 수중에서 자신있게 마스크 물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스킨 다이빙을 할 때 마스크로 물이 들어오면 수면위로 올라와 마스크를 살짝 들어 물을 빼면 된다.
그러나 수중에서 마스크 물빼기를 하거나 혹은 마스크를 벗었다가 다시 착용할 때에는 마스크 속의 물을 공기로 바꿔야 한다. 마스크 속에 공기를 불어 넣으면 공기는 마스크 윗부분에 모이고 아랫부분으로 물이 빠져 나간다. 연습순서는 다음과 같다.
머리를 숙여 스노클을 통해 들숨을 마시고 잠시 참는다. 마스크 위를 잡아 당겨 마스크 스커트가 이마에서 약간 들뜨게 하여 물이 마스크로 들어오게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물이 마스크내에 들어오자마자코숨을 안쉰다고 해도 물이 코로 들어 갈 수 있다.
.
마스크 내부에 물이 들어와 있다. 이제 불필요한물을 빼 보기로 하자.
턱을 바닥쪽으로 향하게 하여 코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마스크의 프레임 윗부분을 양손가락으로 눌러 윗부분으로 공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한다.
이때 양손의 엄지손가락은 후레임 밑을 살짝 잡아올려 후레임 아래쪽 스커트에 마스크 스트랩이 누르는 힘을 상쇄시킨다.(이때 너무 들어 올려 오히려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코로 숨을 천천히 내쉬기 시작한다.
코로 숨을 내쉬며 고개를 위로 천천히 젖힌다.
꾸준히 코로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어 위를 본다. 이때 너무 강하게 불어 내면 물이 빠지는 것보다는 마스크의 측면 등을 통해 공기가 그냥 빠져나가는 양이 더 많아져 비효율적이게 된다.
공기가 물을 마스크 아래로 다 밀어냈다. 만일 한번에 해결이 안되어, 마스크내에 공기를 불어 넣는 중간에 코로 내쉬기를 중지하거나 다시 호흡을 마시기 위해서는 고개를 앞으로 향했다가 다시 코로 공기를 불어 넣기를 반복한다.
마스크 물빼기는 신중하게 그리고 천천히 해야 한다. 항상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의식적으로 입으로 공기를 들이 마시고 코로 내쉰다. 마스크 물빼기를 할 때의 호흡 패턴은 통상적인 호흡법과 다르다.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실수로 코로 물을 들이키게 되고, 그러면 기도가 막혀 기침을 하게 된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에는 연속적으로 길 게 내쉬는 것이 짧고 강하게 내쉬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마스크 물빼기를 하는데 그다지 많은 공기가 필요하지 않다. 마스크 물빼기는 정말 중요한 기술이다. 능숙하게 완전히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되어야 한다.
스노클 물빼기 연습
스노클에 물이 들어오면 허파에 있는 공기를 약간 강하게 불어 넣으면 공기가 물을 밀어 올리게 된다.
다이버는 스노클로부터 완전히 물이 제거될 때까지 공기를 계속 내쉰후 서서히 공기를 들여 마시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아주 짧은 순간에 마무리되며 강한 힘도 필요하지 않으므로 다이버의 입안에 있는 아주 조금의 공기만을 이용해서 스노클의 물을 깨끗이 밀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불안전한 바다에서 실행에 옮기기전에 완전한 감각을 터득해야 안전하다.
핀사용연습
여기서 잠깐~~!
핀은 수중에서 다이버들에게 추진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이빙 장비를 완전히
착용하고 다이빙을 할 때에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다리의 근육을 사용하여야 한다. 핀은 수중 사진을 찍기 위한 카메라라 야간 잠수에 사용되는 전등, 또는 다른 물건들을 들 수 있게 하는 등 손이 다른 용도에 사용 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이빙의 기술이 능숙해지기 전인 많은 다이버들에게서 볼 수 있는 미숙함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리발을 차고 나가면서 수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영장에서 유심히 살펴보면 자신이 연습을 진행할 수심에서 벗어나 수면 근처와 바닥에서 다시 상승, 하강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이 이러한 실수를 범하는 가장 큰 원인은 리드미털한 호흡의 상실이다.
이러한 실수를 범하는 대부분의 다이버들의 경우 오리발을 젓는 동작을 진행하면서 전신의 근육을 긴장시킴과 동시에 호흡을 들이 마신 상태에서 멈춘다. 당연히 서서히 상승이 일어나게 되고 그 속도는 더욱 빨라 진다.
해결책은물을 차는 것이 아니라 지그시 아래로 밀어낸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찾아야 한다.
물을 강하게 차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긴장이 동반됨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이 수준을 탈피해야 함이 당연하다.빨리 강하게 전진하려는 마음을 몰아내고 정상적인 자신의 호흡 리듬에 맞춰 오리발을 젓는다.
오른발이 다운킥을 할 때 천천히 숨을 내쉬고, 왼발이 다운킥으로 들어갈 때 들이 마신다.
다음은 핀의 사용법을 배워본다. 오리발차기(Fins kick)는 오리발을 신고 발로 물을 차는 요령이다.
수영장 턱에 걸터 앉는다.
엉덩이를 축으로 하여 무릎을 곧게 펴고 발끝을 세운다. 핀으로 발차기를 할 때에는 천천히, 그리고 폭을 크게하여야 한다. 만일 무릎을 굽혀 다리의 윗부분이 가슴쪽으로 오게 되면, 마치 자전거를 탈 때와 같은 모양의 되어 추진력을 내지 못한다.
그리고 발차기가 너무 빠르면 빨리 지치게 되고, 상하로 움직이는 스트로크의 폭이 작아져 역시 큰 추진력을 내지 못하게 된다.
다시 물속에 내려와 서서 연습한다.
수중에서 빨리 앞으로 나가고 싶으면 발차기를 크게 힘껏 하는데
특히 핀이 아래쪽으로 내려갈 때 힘을 주면 된다. 사진에서는 윗방향이다.
물에서는 빨리 가려고 하면 오히려 저항을 많이 받게 돼 힘이 많이 든다. 장거리를 이동할 때 한가지 방법으로만 킥을 계속하면 다리 근육이 금방 피로해지므로 여러가지 발차기 방법을 번갈아 하는 것이 좋다.
부력 점검
우선 스킨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면에 선 상태로 가만히 떠 있는다. 스노클로 호흡을 하고 있다가 숨을 모두 내쉰다. 이때 물속에 빠지지 않도록 교관이 도와줄 것이다.
부력점검
내쉰 상태에서 호흡을 멈추고 약간 기다렸을 때 머리 윗부분이 수면에 찰랑거릴 정도록 가라앉아야 한다. 다시 스노클로 숨을 크게 들이 쉬면 잠시후 다이버의 코가 물 밖으로 올라와야 한다.
만약 너무 가라앉거나 반대로 가라 앉지 않는다면 웨이트량을 늘리거나 줄여야 한다. 이 연습의 또 다른 효과는 물에서 편안하게 선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는 것이다.
수면에 선채로 떠 있기
엉덩이를 축으로 하여 무릎을 곧게 펴고 발끝을 세워야 한다.
핀으로 발차기를 할 때에는 천천히, 그리고 폭을 크게하여야 한다.
만일 무릎을 굽혀 다리의 윗부분이 가슴쪽으로 오게 되면, 마치 자전거를 탈 때와 같은 모양의 되어 추진력을 내지 못해 가라않게 된다.
유영 연습
오리발(핀)을 이용한 유영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므로 계획을 가지고 꾸준하게 연습해야 한다. 틀린 자세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무릎을 많이 구부려서 오리발을 밀어내는 식으로 차는 것인데 적절한 추진력을 만들어 내기 어렵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보기에 좋거나 좋지 않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숙달된 정확한 자세의 유지는 겉으로 보기에도 매우 편안하고 좋아 보이게 된다.
어떤 모습으로 자신의 자세가 보일 것인가 신경을 쓰는 것을 훌륭한 연습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면 결코 자세의 핵심을 터득할 수 없게 된다.
자유형 킥
자유형 킥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실제로 수영의 자유형 자세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보다 천천히 큰 자세로 해야 하며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추진력은 다리를 아래로 차는 힘에 의해 생기는데 , 이때 물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천천히 밀어낸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물을 찬다는 생각은 무릎을 구부리게 만들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망가지게 한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오리발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수영장에서는 매우 천천히 동작을 쉬지 않고속도보다는 정확한 자세의 구사에 중점을 두고 하여야 한다. 연습시에 양손은 손바닥을 몸 양쪽에 편안히 갖다 붙이며, 시선은 대각선 방향, 즉 수면으로부터 45° 아래를 바라본다. 이 연습 방법은 스킨다이빙 시의 호흡 방법과 수영 능력을 강화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위와 같이 우선 수영장턱을 가볍게 잡고 기초 연습을 하게 된다.
기초연습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수면에 뜨는 연습을 한다. 이 경우 수영을 못하는 생도라도 충분히 물에 뜨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유형 핀킥의 연속동작이다.
평영 오리발차기
다리를 약간 벌린 상태에서 잠시 후 무릎을 펴고 오리발의 날을 세워 두다리를 가지런히 모은다. 발차기 방법 역시 다른 모든 오리발차기와 마찬가지로 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지그시 눌러 준다는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빠른 이동이 요구되지 않을 때, 여유 있게 유영하면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오리발차기 방법이므로 익혀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오랫동안 한가지 자세만으로 이동하는 것 보다는 여러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피로도 줄이고 지루하지 않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요령이 된다.
접영/돌핀 오리발 차기
익숙하게 되면 가장 편한 유영방법 가운데 하나가 되면 또한 멋진 모양을 만들어 내게 된다.
두 손은 양옆에 가볍게 붙이고서 상체를 가볍게 숙여 나아간다. 상체의 구부림은 허리와 무릎으로 이어져 나아가 최종적으로 오리발을 누르는 동작을 만들어 같다. 몸의 긴장을 풀고 편히 이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유연할수록 강한 추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누워서 오리발차기
시선은 턱을 당긴 상태에서 뒤쪽, 즉 진행 방향의 반대쪽을 응시하되 자주 뒤를 돌아보아 진행 방향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NAUI Course Director NAUI Nitrox diving Instructor ASHI CPR Instructor 김승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