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정신과 의사가 나오셔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 탈진은 정상적입니다. 병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충전을 안하고 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아주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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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를 개척을 했고, 제자 훈련과 상담 훈련을 인도했습니다.
1주일에 기본적으로 7-8개 소그룹을 인도했습니다.
개척때는 설교를 주일 설교 2, 저녁예배. 새벽기도회 5,
수요, 금요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새가족심방, 대심방들을 그때는 혼자 다 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탈진이 왔습니다.
설교를 준비하고 전하고 나면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말씀이 내안에 머물 시간이 없었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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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마음과 몸이 어느 순간 멈추는 것이다.
주변에 모든 것이 다 싫어집니다.
이때 목회자들이 사고를 칠 수 있습니다.
페북에서 관심이 있게 보는 부분이 목회자 탈진입니다.
아주 신나게 목회하는 분들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과도하게 사역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 따라오는 공험함과 탈진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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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을 이기는 방법은 현재의 자리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잘 놀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가 자기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너무 열심히 기도하시지 마세요.
너무 열심히 전도하지 마세요.
너무 열심히 성경 묵상하지 마세요.
외부 강의 너무 다니지 마세요.
선교도 자기 교회 사역보다 많이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이 할 수있을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큰 사고(?)를 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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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페북에서 사고칠 것 같은 분들이 보입니다.ㅜ
이번 설날 연휴 예배당 문을 닫고
가족과 놀고 또한 혼자 잘 놀았으면 합니다.
복된 설날 되세요. ^^
장동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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