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
언니 안녕하세여!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 거의 4개월만인 것 같아요....
언니를 중2때부터 좋아하면서 지금까지도 언니를 좋아하는 마음은 일편단심인데...중학교 생활이랑 고등학교 생활은 너무나도 달라요...중학교때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자유가 있었다면,,,고등학교 와서는 그 자유도 사라져버린..? 정말 쥐똥만큼이나 자유가 있는 것 같아요...고등학교에 입학하니깐 느낀건 현타....내가 이정도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거만떨며 생각했던 과거 중딩이었던 내게 너 그러면 후회해 너 그럼 꿈도 없어져 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등급이 나올때마다 나의 진로 방향은 폭이 적어지고 아..나는 이 길이 아닌것 같네...라는 생각과 함께 아 나에게 다른길이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걸어보지만! 열심히 꿈을 보며 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의 인생은 마라톤이야 그러니깐 앞만보며 달려 때론 지치고 넘어지고 힘들때도 있는데 언젠가는 그 힘든것이 너에게 빛으로 돌아오게 될거야 그러니깐 뒤돌아 보지마 너는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라는
말을 이모께서 제가 많이 힘들때 해주신 말이에요!!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달리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언니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기억하고 있었답니당☺️)
마음껏 덕질하고 싶은데 덕질도 못하는 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그래도 언니 컴백소식을 듣고 열심열심 살아가고 있는중이랍니다앙~ 근디 언니한테 자꾸 컴백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언니가 오! 너무 완벽한데..! 지금 내도 괜찮을 것 같아(?)!! 할때까지 저는 계속 해바라기처럼 언니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언니💙
너무 오래만에 투로시라 얼렁뚱땅(?) 제 근황과 반년만 있으면 고2가 되는 K-고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