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체육관의 변화
육체미체육관
시기-해방이후 또는 그이전~80년대초까지
목적-보디빌딩(육체미)을 목적으로 하는 메니아층의 남성들이 주 회원
시설-보디빌딩에 적합한 운동기구 구성과 시설
지도및 관리-관장이하 회원들간의 유대관계로 관리
회비-영리목적보다는 순수운동을 목적으로 하였고 최소회비 정도로 유지
헬스클럽
시기-80년대중반(86아시안게임,88올림픽전후)~2000년대초반
목적-도시개발로 인하여 약수터와 같은 운동공간이 없어지면서 일반인들의 수요증가에 따른 변화
시설-일반회원(건강관리목적)들의 증가로 트위스터,런닝머신등의 기구배치
지도및 관리-일반회원(초보자,여성회원)을 관리할 직원이 필요했지만 트레이너양성기관의 부재로 회원중
(군복무전후자,학생,문하생)에서 발탁
회비-육체미체육관 시절과 거의 변화 없음
*트레이너/코치로 불리우지만 운동능력과 지도능력이 현저하게 낮아 숙련회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수 초보
회원관리 및 시설관리가 주요업무
휘트니스
시기-2000년대초반~현재
목적-웰빙과 몸짱열풍이불며 우람한근육보다는 작지만 건강하고 강인해보이는 바디라인을 선호 크지도 작지도
않다는 뜻의 FITNESS로 바뀜
시설-고객의 수요에 맞게 G.X프로그램(대형화)과 운동기구의 배치 메니아회원(보디빌딩)이 주 고객층에서 밀려나면서
보디빌딩 주요 운동기구인 스쿼트렉,벤치프레스 없는 곳도 생김
지도및 관리-고객선호에 맞는 트레이너(슬림바디로 센터및 일상생활에서도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소활할 수 있는...)
의 탄생과 함께 퍼스널트레이닝 활성화
회비-사업장의 대형화와 많은 직원채용으로 관리비증가로 인한 회비의 대폭상승
PT샵
시기-2008년 전후~현재
목적-PT회원들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운동공간 제공/수익률 증대(센터에지불했던 수수료절감)/일자리창출(대형휘트니스부도)
시설-작지만 운동목적(다이어트,바디쉐이핑,피트니스)에 맞는 최적화된 시설제공
지도및 관리-1:1트레이닝으로 전문화/개별화
회비-1:1지도 및 지속적 관리 시스템으로 고가의 회비
트레이너의 부류와 주요업무 및 근무환경
파트타임(알바) 급 여-시급4,000~5,000
근무시간-오전,오후 각각 평균 4~6시간
나이-20초반~중반
주요업무-초보회원들의OT/원포인트레슨(머신위주의 기본적인 기구사용법안내) 및 정직트레이너 보조
퍼블릭트레이너(정직)급여-고정급(120~150만)
근무시간-오전,오후 각각 평균 9시간
나이-20초반~중후반
주요업무-초보회원들의OT/원포인트레슨 및 시설관리
퍼스널트레이너(정직&계약직) 급여-기본급50~80+인센티브(평균 매출의25%~50%)
근무시간-오전,오후 각각 평균9시간(인센티브제 이기때문에 거의 상주함)
나이-20중반~30중반
주요업무-초보회원들의OT/원포인트레슨 및 시설관리 퍼스널트레이닝
*기본급을 받고 초보회원들의OT/원포인트레슨을 해야 하지만 인센티브제이기 때문에 퍼스널트레이닝 고객확보에 더욱
노력함에 있어서 남성회원보다는 여성회원의 수요가 높기때문에...
프리랜서트레이너 급여-기본급없음 퍼스널트레이닝매출
근무시간-풀가동하면서 개인능력과 홍보가 관건
나이-20중반~
주요업무-퍼스널트레이닝고객관리 및 개인홍보 꾸준한 자기개발
휘트니스센터에서의 퍼스널트레이너
제한된 회비/경쟁업체증가로 운영이 힘들어진 관리자들은 고정비(급여)를 줄이려는 노력과 그 방안으로 퍼스널트레이닝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본급을 줄이고 인센티브제를 실시하여 경쟁력있는 트레이너들은 만족하지만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는 트레이너들의 근무환경은 더욱 불안해집니다 그 결과 트레이너들은 잠재고객(퍼스널트레이닝)관리에 치중하게 되고 과거와 다른 회원관리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과 불만이 늘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휘트니스의 현주소
휘트니스가 대형화되면서 평수에 상관없이 헬스클럽(업종)은 일반사업자 입니다 당구장은 간이사업자...
사설 휘트니스,헬스클럽,PT샵은 공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닙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사업자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트레이너역시 마찬가지이고요 과거에 어떡해 운영을 했고 근무를 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렇다는 말입니다
회원님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지불 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기본운동을 할줄 알고 트레이너의 도움없이 시설만 이용하겠다 생각하신다면 회비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만큼 운동에 대한 기본상식이 필요하다면 OT(머신위주의 기본기구 사용법)를 받으시면 됩니다
*스스로 기본운동정도는 할줄 알지만 좀더 세련된 바디라인을 위해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경우 또는 건강(비만,당뇨,척추질환,고혈압,오십견등 각종질병노출 및 재활운동필요시)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지도가 필요하시다면 퍼스널트레이닝을 받으시면 됩니다
이견이 있거나 설명이 부족한 분들이 계실겁니다 동대문에서 뺨맞고 남대문가서 화풀이 한다고 화가 완전히 풀리지 않듯이 불편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곳의 트레이너 또는 직원에게 문의 하시는게 가장빠르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운동을 사랑하고 업종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이 오해 없이 즐겁게 웃으며 인사하고 운동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ot도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회비는 시설이용료로서 내는거라 보면되는거죠..요새3개월 평균 15만정도인(아파트헬스 는 한달에 만원하는곳도 있음::) 일수로 나누며 하루 2000원도 안되는이용료 입니다..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전기세 물세도 안나오겠네여..이런상황에서 트레이너가 신경안써준다고 x랄 하는건 생각이 없거나 양심이 없는거져..저 가격도 높게 잡은 금액입니다,,요새 3개월 10만원 12만원이 널렸습니다..
흐미 어디가여?? 한달에 보통8-9만원 선인데;;
트레이너들이 pt에 목숨거는 이유도 먹고 살려면 어쩔수없습니다..요새 트레이너 구인광고 보면 80만원 준답니다..대신 pt로 벌어가라고요.,시급4000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개개인에대한 고객관리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져,,주요 pt고객인 여성회원들에게 잘할수밖에 없는겁니다..먹고 살아야져..하루에 투잡뛰면서 12시간일하고 해도 한달에 200벌어가기 빠듯합니다..그나마 pt가 좀있으면 숨돌릴여유라도 좀 있구여..트레이너들 2잡뛰는 분들 많더군여,,현실이 이러니 어쩔수가없는겁니다..
회당 4~10만원 정도 받을만한 트레이너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도 트레이너이지만 정말 토나올때가 많습니다. 트레이너 본인이 자신 스스로에게 돈을 냈고 배울수 있는지 항상 물어야 될것입니다. 예전 일하던 클럽에서 매니저님이 퍼스널트레이너들에게 너 스스로에게 돈 내고 세션 받을수 있느냐고 물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제 앞의 15명의 트레이너가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돈을 낼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실제 실력이 지금 당장 부족하더라도 스스로가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회사에서 책정한 금액이니깐..남들도 그정도는 받으니까..하면서 세일즈하는 행위는 진짜 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뭐든지님 말씀대로 트레이너들도 각성하고 노력해야됩니다..생체하나 있다고 트레이너가 아니니까여..끈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져..허울좋은 사답법인에서 나오는 pt자격증따위가 아니라 어디가서도 인정받을수 있는 공증된 그런 자격부여 시스템도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트레이너란 누구나 시작은 할수있지만 진정 트레이너로서 인정받기는 정말 어려운 직업인거 같습니다..공부정말 많이 해야하고요,.,오픈마인드로 여러가지것들을 받아들일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지금은 부족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할것이고 그럼으로 회원들에게 돈이 아깝지 않은 트레이닝을 지속하겠단 책임감도 없으니 본인 스스로에게 세션을 받지 못한다고 했던것이겠죠. 호구지책만이 목적인 트레이너가 있다면 차라리 사채업에 종사하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순수한 형태의 꿈을 이루는걸 도와달라며하는 계약을 철학없이 밥벌이용으로만 한다면 사채업자가 덜 사기치는 것이겠죠.
전 지금저한테 돈내고 세션 받으라고 한다면 받겠습니다..^^ 자만으로 들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ㅎ 지금 pt하면서 한번도 이사람에게 돈이나 벌겠단 생각으로 운동지도 한적 없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모든것을 이용해서 이분이 원하는걸 이루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생각이고요..그러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공부할겁니다..회원이 원하는걸 이루었을때 제자신도 본인 못지않게 기쁘다는걸 알았습니다..그 기쁨을 계속 느껴보고 싶네여..
제대로된 실력을 갖춘 피티코치는 10명도 안댈듯합니다. 미국은 피트니스자격증하나따는것도 무진장 어렵답니다.
그리고 제생각엔 100만~150만 벌어가는 사람들중에 헬스코치가 제일 편하게 가져가는 직종일겁니다. 여러 사회생활해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저역시 트레이너시절 그랬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트레이너는 정말 공부많이 해야합니다..몸 좋고 운동잘한다고 좋은 pt는 아니라고 봅니다..자기가 아는 지식을 회원에게 최대한 전달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회원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운동처방을 내릴수 있어야 합니다..측만증이 있어서 허리가 안좋은 분들한테 근육강화 해야 한다고 무턱대고 데드리프트 시키고 스쿼트 시키는 트레이너들도 보았습니다..모 동네에서 한달에 pt로 300넘게 번다는 분은 제 선배에게 운동배운다고 와서 바벨로우 보조 어케하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하고요..뭐든지님 말씀대로 제대로된 트레이너가 드문거 같습니다..저도 제대로된 트레이너가 되려 노력중입니다..
전 이런나라가 싫어요
전 이런 생각해봅니다. 휘트니스 기본급은 정말 고졸자 급여보다 적은데 많이 알고 적게 알고를 떠나서 중요한 부분은 급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급여를 휘트니스에서 180~200을 주고 피티 비율을 8:2, 7:3 해줘도 수입은 괜찮습니다. 아니면 피티를 해주는 대신 세션가격을 받지않고 300~350을 월급으로 받는다면 대기업 친구들이 부럽지 않을것입니다.한국현실이 똑같이 4년을 대학에서 돈주고 공부해도 체육이라는 종목이 아직 대우가 부족합니다.
맞습니다. 좋은 대우 해주면 고급인력 몰리고 그러다보면 전반적인 수준 올라가고 이렇게 되겠죠. 그런데 누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급여 100% 이상 올려주겠습니까? 아님 그런 조건을 주겠습니까? 하루 하루 일년 그리고 내년 업계 종사자 스스로가 만들어야 합니다. 오너들은 오너대로..트레이너들은 트레이너대로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노력해야겠죠. 그리고 노력하지 않는자들은 도태되구요. 그렇게 10년에서 30년 지나면 좋아질것입니다. 일례로 무등산 수박은 하나의 뿌리에서 딱 하나의 수박만 키웁니다. 그리고 한뿌리의 수박과 다른뿌리의 수박은 멀찍이 떨어져서 키우구요. 많은 희생과 생산성의 감소를 감안했을때 수박 하나에 수십만
원 이상의 가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수박하나 키우기것도 이럴진데 우리 체육업계의 환경과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각 개인이 노력해야 할겁니다. 그러다보면 다른사람들이나 환경을 시간과 여유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것의 해답이 나와있다면 결과를 보기위해 스스로 노력하면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원하기만 한다고 근육나오는것이 아니고 실제 중량을 들어야 근육이 나오는것처럼 말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런글 쓸 시간에 노력해야 하는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너도 나도 몸좋고 운동 조금 할줄 안다고 트레이너 한다고들 설치지요.. 정작 자질과 실력을 갖춘 트레이너들은 몇명 되지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