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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게시판 육체미체육관,헬스클럽,휘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보디빌딩11단 추천 0 조회 1,294 10.04.16 10:2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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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6 10:46

    첫댓글 ot도 비용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회비는 시설이용료로서 내는거라 보면되는거죠..요새3개월 평균 15만정도인(아파트헬스 는 한달에 만원하는곳도 있음::) 일수로 나누며 하루 2000원도 안되는이용료 입니다..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전기세 물세도 안나오겠네여..이런상황에서 트레이너가 신경안써준다고 x랄 하는건 생각이 없거나 양심이 없는거져..저 가격도 높게 잡은 금액입니다,,요새 3개월 10만원 12만원이 널렸습니다..

  • 10.04.17 03:44

    흐미 어디가여?? 한달에 보통8-9만원 선인데;;

  • 10.04.16 10:54

    트레이너들이 pt에 목숨거는 이유도 먹고 살려면 어쩔수없습니다..요새 트레이너 구인광고 보면 80만원 준답니다..대신 pt로 벌어가라고요.,시급4000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개개인에대한 고객관리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져,,주요 pt고객인 여성회원들에게 잘할수밖에 없는겁니다..먹고 살아야져..하루에 투잡뛰면서 12시간일하고 해도 한달에 200벌어가기 빠듯합니다..그나마 pt가 좀있으면 숨돌릴여유라도 좀 있구여..트레이너들 2잡뛰는 분들 많더군여,,현실이 이러니 어쩔수가없는겁니다..

  • 10.04.16 12:46

    회당 4~10만원 정도 받을만한 트레이너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도 트레이너이지만 정말 토나올때가 많습니다. 트레이너 본인이 자신 스스로에게 돈을 냈고 배울수 있는지 항상 물어야 될것입니다. 예전 일하던 클럽에서 매니저님이 퍼스널트레이너들에게 너 스스로에게 돈 내고 세션 받을수 있느냐고 물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제 앞의 15명의 트레이너가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돈을 낼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실제 실력이 지금 당장 부족하더라도 스스로가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회사에서 책정한 금액이니깐..남들도 그정도는 받으니까..하면서 세일즈하는 행위는 진짜 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10.04.16 12:46

    뭐든지님 말씀대로 트레이너들도 각성하고 노력해야됩니다..생체하나 있다고 트레이너가 아니니까여..끈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져..허울좋은 사답법인에서 나오는 pt자격증따위가 아니라 어디가서도 인정받을수 있는 공증된 그런 자격부여 시스템도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트레이너란 누구나 시작은 할수있지만 진정 트레이너로서 인정받기는 정말 어려운 직업인거 같습니다..공부정말 많이 해야하고요,.,오픈마인드로 여러가지것들을 받아들일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04.16 15:48

    설령 지금은 부족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할것이고 그럼으로 회원들에게 돈이 아깝지 않은 트레이닝을 지속하겠단 책임감도 없으니 본인 스스로에게 세션을 받지 못한다고 했던것이겠죠. 호구지책만이 목적인 트레이너가 있다면 차라리 사채업에 종사하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순수한 형태의 꿈을 이루는걸 도와달라며하는 계약을 철학없이 밥벌이용으로만 한다면 사채업자가 덜 사기치는 것이겠죠.

  • 10.04.16 14:51

    전 지금저한테 돈내고 세션 받으라고 한다면 받겠습니다..^^ 자만으로 들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ㅎ 지금 pt하면서 한번도 이사람에게 돈이나 벌겠단 생각으로 운동지도 한적 없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모든것을 이용해서 이분이 원하는걸 이루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생각이고요..그러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공부할겁니다..회원이 원하는걸 이루었을때 제자신도 본인 못지않게 기쁘다는걸 알았습니다..그 기쁨을 계속 느껴보고 싶네여..

  • 10.04.16 15:03

    제대로된 실력을 갖춘 피티코치는 10명도 안댈듯합니다. 미국은 피트니스자격증하나따는것도 무진장 어렵답니다.
    그리고 제생각엔 100만~150만 벌어가는 사람들중에 헬스코치가 제일 편하게 가져가는 직종일겁니다. 여러 사회생활해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저역시 트레이너시절 그랬구요.

  • 10.04.16 15:14

    다시한번 말하지만 트레이너는 정말 공부많이 해야합니다..몸 좋고 운동잘한다고 좋은 pt는 아니라고 봅니다..자기가 아는 지식을 회원에게 최대한 전달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회원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운동처방을 내릴수 있어야 합니다..측만증이 있어서 허리가 안좋은 분들한테 근육강화 해야 한다고 무턱대고 데드리프트 시키고 스쿼트 시키는 트레이너들도 보았습니다..모 동네에서 한달에 pt로 300넘게 번다는 분은 제 선배에게 운동배운다고 와서 바벨로우 보조 어케하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하고요..뭐든지님 말씀대로 제대로된 트레이너가 드문거 같습니다..저도 제대로된 트레이너가 되려 노력중입니다..

  • 10.04.16 21:23

    전 이런나라가 싫어요

  • 10.04.16 22:30

    전 이런 생각해봅니다. 휘트니스 기본급은 정말 고졸자 급여보다 적은데 많이 알고 적게 알고를 떠나서 중요한 부분은 급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급여를 휘트니스에서 180~200을 주고 피티 비율을 8:2, 7:3 해줘도 수입은 괜찮습니다. 아니면 피티를 해주는 대신 세션가격을 받지않고 300~350을 월급으로 받는다면 대기업 친구들이 부럽지 않을것입니다.한국현실이 똑같이 4년을 대학에서 돈주고 공부해도 체육이라는 종목이 아직 대우가 부족합니다.

  • 10.04.17 00:36

    맞습니다. 좋은 대우 해주면 고급인력 몰리고 그러다보면 전반적인 수준 올라가고 이렇게 되겠죠. 그런데 누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급여 100% 이상 올려주겠습니까? 아님 그런 조건을 주겠습니까? 하루 하루 일년 그리고 내년 업계 종사자 스스로가 만들어야 합니다. 오너들은 오너대로..트레이너들은 트레이너대로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노력해야겠죠. 그리고 노력하지 않는자들은 도태되구요. 그렇게 10년에서 30년 지나면 좋아질것입니다. 일례로 무등산 수박은 하나의 뿌리에서 딱 하나의 수박만 키웁니다. 그리고 한뿌리의 수박과 다른뿌리의 수박은 멀찍이 떨어져서 키우구요. 많은 희생과 생산성의 감소를 감안했을때 수박 하나에 수십만

  • 10.04.16 22:49

    원 이상의 가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수박하나 키우기것도 이럴진데 우리 체육업계의 환경과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각 개인이 노력해야 할겁니다. 그러다보면 다른사람들이나 환경을 시간과 여유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것의 해답이 나와있다면 결과를 보기위해 스스로 노력하면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원하기만 한다고 근육나오는것이 아니고 실제 중량을 들어야 근육이 나오는것처럼 말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런글 쓸 시간에 노력해야 하는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 10.04.17 00:33

    너도 나도 몸좋고 운동 조금 할줄 안다고 트레이너 한다고들 설치지요.. 정작 자질과 실력을 갖춘 트레이너들은 몇명 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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